베리타스루스미아 [284850] · MS 2009 · 쪽지

2013-04-06 20:42:35
조회수 3,308

의대 본과나 예과 2학년 분들, 예과 때 공부 열심히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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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예과 때는 실컷 놀라고 하잖아요.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다고.
그런데, 예과 때 공부 잘한 사람이 본과 가서도 잘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국가고시 볼 때인가, 인턴 들어갈 때인가 예과 성적이 미미하게나마 들어간다는 말도 있고요. 내신으로요.
장학금은 별개로 하고요.
예과 때도 공부 열심히 하셨는지 알고 싶어요.
동아리 활동, 스터디 활동 다 참석하고 있고요.
과제도 다 해가고 있어요.
그밖에 어느 정도 공부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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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ila · 366210 · 13/04/06 21:27 · MS 2011

    사실 예과 때부터 옵세기질이 있는 애들이 본과에서도 옵세하게 잘하는 경우가 많고.
    예과 때 팡팡 놀다가 본과 때 갑자기 짱잘하는 애들은 한 4-5프로?
    예과 때 시험전날 몰아쳐서 공부하는 연습이 중요하다보ㅡㄴ 1인

  • 베리타스루스미아 · 284850 · 13/04/06 21:34 · MS 2009

    옵세 란 무슨 뜻인가요? 문맥상으로 유추할 순 있는데, 단어의 뜻은 무언지 말씀해주세요.

  • SKINFOOD · 272708 · 13/04/08 19:48 · MS 2008

    Obsessive하게 공부하는 애들요

  • 베리타스루스미아 · 284850 · 13/04/08 20:02 · MS 2009

    아, 그 단어였군요. "(비정상일 정도로)어떤 것에 사로잡혀 있는"이란 뜻이네요. 그러니까 의대에서 공부 잘 하는 분들은 다른 사람이 볼 때 거의 비정상으로 보일 정도로 공부만 하는 사람이군요.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는지 보이네요.

  • ecila · 366210 · 13/04/06 21:48 · MS 2011

    완벽주의자

  • forwarder · 442757 · 13/04/14 13:50 · MS 2013

    자기 원하는 만큼 하면 되요 ㅎㅎ 대신 확실히 해 두어야 할 것은, 노는 것은 좋으나 그 전에 스스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하려면 이만큼은 해야 겠다"라고 생각되는 만큼도 해 놓지 못하고 흔들린다면 반성을 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