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정리 [403905] · MS 2012 · 쪽지

2013-03-26 23:09:06
조회수 743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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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인데...
친구들에 비해 너무 늦어지는건 아닌가....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데....어쩌죠....

삼수결정하기전에 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결정하긴했는데....
진짜 어쩌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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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텅이인생 · 443693 · 13/03/26 23:30

    저도 그런생각 많이 합니다만 ...
    별수없죠 힘내야죠
    뭐 돌이킬수있는거 아니잖아요

  • SHAME · 435136 · 13/03/26 23:31 · MS 2012

    남과 비교하지 않는게 .....
    전 초등학교때부터 쭉옆집살던 친구있고 성적도 비슷해서 비교많이 당했는데 친구는 과고가서 12학번으로 연대가고 저는 .. ㅠㅠ 자기길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어쩌겠어요 ㅠㅠ

  • 독진 · 368000 · 13/03/26 23:53 · MS 2011

    인생 1~2년 별로 긴시간 아닙니다. 오히려 삼수해서 원하는일 하는게 그냥 성적맞춰간거보다 장기적으로 볼때 더 빠르다고 생각해요.

  • _Amnesia · 410130 · 13/03/27 06:52 · MS 2012

    " Regret for wasted time is more wasted time."

    "낭비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낭비이다. "

  • imnhj · 390221 · 13/03/27 10:00 · MS 2011

    10년후엔 다른사람들은 님이 삼수했다는 사실보단 어느대학을 졸업했는지를 볼거에요

  • 현각스님 · 425609 · 13/03/27 18:46

    저도 삼수하고 잇긴한데.. 그런 생각이 처음에는 가끔 들었습니다. 지금 3개월째인데요

    어떤 장수생분이 쓰신 글에서.. 인생은 5지 선다 객관식이아니라, 주관식이다. 라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님이 말씀하시는 늦는다는 개념이 무엇인가요?

    남들보다 대학을 더 늦게 가는것?
    취직을 더 늦게하는것?

    아까도 말씀드렷지만, 인생은 주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생각한 목표에, 삼수라는 과정이 하나의 점으로 찍혀야 ' 하기 ' 때문에 지금 삼수를 하시는거잖아요.

    ' 해야한다 ' 가 아니고 ' 하고싶다 ' 라서 하시는거아닌가요?

    같은 삼수하는 입장에서.. 등을 토닥거려 드리고 싶지만..
    남들과 비교를 시작하는 순간. 머리속에 ' 남들속에서 나는? ' ' 친구들속에서 나는? ' 이라는 생각이 멤도는 한에는
    절대로 님이 뜻하는 바와 더불어 행복해지실 수 없으실거에요... ㅠ

    남들로 부터 자유로워지시구요. 힘내세요 ! 우린 잘할수있을거에요!

  • 승식이 · 411995 · 13/03/28 12:08 · MS 2012

    저도 삼수하지만,. 하면서도 저를 학대합니다 ㅋㅋ멘탈이 약한편이라

    친구들 다 대학생들이고 군대도 가고 난 이미 늦어졌어,

    정말마지막이다, 올해 못가면 끝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합니다 위에분하고 반대일 순 있지만 ,,,,

    내년을 생각해서라도 정말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남들하고 비교하고 의지충전 하곤 합니다 ㅋ

    그래야 나태해지지 않는 타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