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외시 경영 vs 부산/경북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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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vs를 붙인건 클릭하는 분들 많으라고 붙인거에요ㅠㅠ
우열을 따지자고 올린 글이 아니니까 이해 부탁드립니다.
몇일전에 학교에서 애들끼리 밥먹다가 나온 말인데요.
만약 수능에서 경북/부산대 경영 붙고 서울 10위권대학 경영 못 붙으면 재수 할거냐는 말에
친구들 대부분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궂이 경영을 붙인 이유는 저랑 제 친구들이 모두 경영학과를 목표학과로 두고 있어서 그런거구요.
전 지금까지 위의 대학 모두가 비슷비슷한 위치인줄 알았는데 아닌건가요?
부모님 영향으로 경북/부산대를 과대평가 했던거 같기도 하고..
대기업or금융권 '취업을 놓고' 봤을때 이들 사이의 갭이 어느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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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 붙고 부산대가 집 가깝다고 가는애들 간혹 있던뎅
그런데 그런 분들은 대부분 돈문제 때문인거 같던데
취업 면에서도 대등한가요?
부산에서 살꺼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부산에서는 부산대가 쵝오니까
근데 솔직히 서울에서라면 잘 모르겠고(아마 제생각엔 수도권에서는 중경외시 더쳐줄듯...)
지방에서는 지거국 취업은 중경외시못지않게잘되요 이건확실
제친구도 경희대행정이랑 경북대영어교육중에서 경북대갓네요 집가깝고 등록금안비싸대서
경북대 영교과는 탑인데 경희대행정 나와 뭐해요 ㅋㅋ 댱연 경대영교 캠퍼스 훨씬좋던데요 대구비방에 위치한다는것만아니면 경희대는 쳐다보지도 않을듯 ㅎㅎ
음.. 제가 가진 생각을 말씀해드리면
전반적인것은 전자지만..
지역/지방인재 등등 나름 알짜인거는 후자요.
예전엔 부산대가 중대나 경희대에 비해 컷이 높았어요. 특히 여학생들은 연고대 버리고 지거국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어교육과 같이 여학생이 선호하는 과는 거의 연고대의 동일과와 맞먹을 만큼 컷이 높았어요, 요즘 생활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예전에 비해 서울로 대학 오는 사람들의 수가 늘었고 서울시내 대학들 컷이 전반적으로 높아져서 인서울 하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부산대뿐아니라 다른 지거국들이 예전에 비해 컷이 점점 하락하고 있어요. 그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거구요. 하지만 여전히 그 지역에선 상당한 위력을 과시합니다. 부산에서 계속 살 예정이라면 부산대 출신이라는게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겁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취업할 생각이라면~~
부산 대구 살려면 경대,부대가 최고...
입결 자체는 중경외시가 높지만 아웃풋은 비교 불가.
특히 부산은 부대 대구는 경대 출신들이 꽉잡고 있어요. ㅋㅋ
근데 입결 자체는 건국대 경영>=경대 경영요.
중경외시랑 경대,부대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입결은 중경외시>>경대부대...
건동홍이랑 비교해야함.
아울러 경대,부대는 입결이 학과마다 스펙트럼도 커서....
전체적으로 봤을 땐 건대>부대,경대.
(부산은 기계? 맞나요?
경대는 전자,사범이 좀 쎔.)
제 친구들 중에 건대 붙고 경대 간 애는 있어도
중경외시 붙고 경대 간 놈은 한 명도 못 봄.
인설라이프에 욕심없고 경상도사람이라면 서성한이하라는 가정하에 무조건 부산경북갈듯(저라면) 입결이 어찌됬건간에 말이죠...문이과를 막론하고 공대라면 더더욱 ㅇㅇ...전 실속을 챙기는 편이라ㅋㅋ 게다가 학벌로 무시받으실일도 없습니다 ㅋㅋ제가 고향이 울산인데 부산경북이면 엄청좋게봅니다
저도 경남인데 저희쪽에선 부대 정말 알아줘요 ㅋㅋㅋ 저도 아마 중경외시 애매한 과or 건대 상경이엇음 걍 부대 갓을꺼ㄱ같아여 ㅋ(주위에 그런 애들도 많구요 ㅎ)
그게 나임
부산대와 경북대는 그 지역에서 알아주는 사람이 정말 많나 보네요....
전 인천 사는데.....인하대 인천대는......어휴
서울이랑 가까워서 그런가......인하대 공대 아니면 PO무시WER.....
부대 경대는 리즈시절 서성한도 이길 정도엿으니까요...
부모님 세대 부대 경대는 엄청나요 ㅋㅋ
외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타대학에 대해서 잘모르는데 멋대로 언급하면 안될테니 저희 학교에 한정지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부산출신입니다.)
우선 인서울라이프같은 말도안되는소리는 안하겠습니다. 대학생때 놀것같지만 시간이없습니다. 더군다나 부산도 인프라에서는 크게 밀리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외대의 장점은 언어에 능통한 뛰어난 학우분들과의 만남입니다. 고등학생때까지 수능공부밖에 안해온 상태에서 친구들의 영어실력을 보며 놀랐습니다... 외국인교수와 자유롭게 speaking하는 학생이 정말 많습니다ㅠ (중국어 일본어로 free talk하고 다니시는 ' 한국'분도 많으십니다) 자극받아 공부하면 그게 나중에 정말 경쟁력이 됩니다.사실 언어때문에 대기업에서 선호하는건 사실입니다. 언어 그자체가 뚜렷한 경쟁력입니다. (전공실력은 사실 수능점수가 수십점차이도 나지않는 현 입시세계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는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두번째 장점은 다양한 방면으로의 사회진출입니다.좀 쉽게말하면 시야가 넓어진다고 하는거죠.. 그리고 학교내,외적으로 스터디모임이 많고 학교에서도 지원해주기때문에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유리한것같습니다.
저의 의견은 전화기 공대쪽이면 부산대가 강점을 가질수있다고 생각하지만, 문과면 왠만하면 서울에 올라오는것이 좋다고생각합니다.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등록금차이일텐데 선택은 개인에 달렸습니다.
제가 부산대에 다니는게 아니라서 잘모르고 ,그래서 그쪽에 대해서는 적지않았습니다.
저 후자에서 전자로 반수해서왓어요
죄송한데 그 이유좀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