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vs삼반수

여자

재수 수능날 와르르 결과 지거국(부산경북중 하나)

과는 컴공

-재수해서 지거국이 너무 찝찝함

-?지거국도 가라앉는추세라며?

-근데 취업할때 중경-지거국 그렇게 크게 차이 없다는소리많음

-멀리봤을때 뭐가 효율적인가하는 의문에 답을 못내리겠음

-컴공소프트는 학벌이 크게 작용하지않는분야라던데 실무능력이 중요해서라던데

-근데 재능충의 영역이라는 컴공쪽에서 과연 내가 실무능력이 뛰어난사람으로 발전할수있을지 심히 걱정됨

-근데 학벌이 안좋으면 애초에 기회가 적다는 소리도많음

-여자 삼수생 대학가도 나이땜에 휴학으로 스펙쌓을틈도없지않을까

-과는 미래비전보고선택함 컴공

-컴공이나소프트웨어학과취업은 대부분서울판교쪽이라던데

그러면 지거국인게 불리하지않나

-컴공은 지역할당제 그닥해당안되는듯

-엄빠가 나중에 복수학위제로 해외학위도 같이 따게해준다고하심

-자다가도 내가 지거국 간다고생각하면 억장와르르

-컴공 c언어는재능충영역이라던데 나는솔직히 자신이없다...

모르겠다 삼반수허락안해주셔서하려면 무휴학으로해야함

스카이 밑 공대는 요즘 취업난 타격받는건똑같다하고..

수능을 잘칠지도 미지수지만

서성한 이상 공대를 간다고 해도 대학원필수라는말도있고 다 지방 생산직 취업이라던데

벗 지거국 컴공에 희망이 있는가... ㅅ

블라인드테스트한다해도 잘안지키는데도많고 학벌무시못한다는 소리도많고

지거국 컴공에서 열심히 스펙쌓고 해외대학 학위취득해오는게 결과적으로 나은건지 

아니면 역시 학벌주의 한국에서는 삼반수로 명문대로옮기누게 나을건지....

물론 의대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수능의 현실성에게 사정없이 맞아버린 지금 내가 무휴학으로 지거국에서 의대로 옮기는건 불가능에가까운일인듯함

어쩌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