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숨 쉰다"…'손가락 심폐소생'으로 고양이 살린 119구조대

2021-02-17 19:51:14  원문 2021-02-17 16:36  조회수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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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축구 골대 그물망에 엉켜있어요" 지난 7일 오전 9시 52분, 119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신고가 들어온 논산반월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축구 골대 그물망에 몸이 칭칭 감긴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구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물을 끊으려 하자, 잔뜩 겁먹은 고양이는 발버둥 치며 저항했습니다.

그물은 더 심하게 엉키면서 목을 조여왔고, 결국 고양이는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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