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입학처의 등록금 미납 안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259474
(어제 격정적인 상태에서 작성을 하여 몇부분 잘못된 부분이 있어 밤새 생각을 곱씹고 타임라인을 정비한 결과 제 기억상에 뚜렸한 내용을 온전히 기록하여 수정 하였습니다.)
하소연할 곳이 없어 이곳에 적어봅니다... 올해 인천대에 합격을한 한 학생입니다. 이미 한 학교를 전장으로 합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아침 거리가 가까운 이유로 인천에 있는 대학에 등록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전장 학교를 입학 취소 하고, 어머니께서 출근을 하시며 등록금을 이체를 하시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등록금 납부를 하면 합격란의 등록금 고지서가 증명서로 바뀐다는 홈페이지의 말을 듣고 변화가 없어 입금한지 30분이 채 안지나 입학처에 입금 된것 맞는지 전화를 하여봤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대답은 다른 번호를 알려주면서 일단 좀더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이 지나고 이번에도 안바뀌어 가르쳐준 번호로 전화를 한 결과 입학처에서는 서로 다른부서에게 호전환을 시키고, 결국 돌아온 말은 좀더 기다리고 오후에도 안되면 연락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12시가 경과하자마자 입학처에 다시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입학처에서는 재정부로 호전환을 시키고 재정부에서도 입학처로 전화해야 한다며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등록금 기한인 2시가 지나고 정상 등록이 되었는지 질문을 하자 그제서야 입학처에서 결재내역을 확인하고는 미납으로 인하여 등록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몇시간에 걸쳐 전화할때는 결지내역 한번 검색 안해주더니 기한지나서야 해준다고 말을 하였으나 규정상 입학 할 수 없다는 말이 돌아오는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저번 연세대 atm 입금 지연 사태와 같은 경우를 겪으신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의 잘못 어머니의 잘못도 있으시지만, 입학처에서는 본인들 잘못은 없고 어쩔 수 없다며 계속 오리발을 내밉니다...
어머니는 회사에서부터 오열을 하시며 힘들어하시고, 집에오자마자 저에게 미안하다며 지금도 계속 눈물을 보이십니다...
입학처의 잘못이 과연 없을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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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런 경우가 있냐
새치기 ㅈㅅ
연합뉴스 보도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06317
인천대일것같다 생각했는데 진짜네ㄷ
언론에도 제보하세요!부서떠넘기기하는거 보니까 인천대같긴 했는데 정말이었네요.. 국립이면 일키울수록 좋아요 아무래도 국립이면 사립보다 여론에 민감해서.. 꼭 공론화 시키세요.
사립일껄요...
시립으로 알고 있어요
오잉 국립으로 전환됐었네요 ㄷㄷ
인천대 국립대 맞습니다.
그렇네요
꼭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인천대 미쳤네뉴스제보가즈아
이건 증빙자료도 있으니까 언론제보해야지
뉴스 제보해요욕먹을만함
부디 공론화되어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부디 마음에 상처 안 받으시고 원만하게 해결되길 빌게요!!
왜 일따위를 저따구로 처리할까 진심 욕나오네
기자들이나 방송국 제보도 해보세요
지연인출제도라도 30분 이후에는 인출되는거 아닌가요?
공론화 시키세요 제발요......
일단 언론사들에 최대한 제보넣긴했는데 기사로 써줄지 모르겠네요.. 교육부에서는 인천대랑 해결할 일이라면서 칼긋고
인사이트, 시간훅가는페이지 이런 페북에 제보하셈
걔넨 저급하기만 하고 쓸모없어요. 할거면 뉴스에 해야지.
대중들이 가장 많이 보긴 하죠 저급해도
황색언론이고 걸러내는게 없어서 저급하긴해도 파급효과는 꽤 쎄니 그런데에 넣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라고 봐요
뉴스엔 이미 햇다잖음
이걸 교육부가 왜 관여해줍니까.. 본인 과실로 생긴 문제이고 학교에는 전화 몇통한 게 다인 거 같은데요. 대한민국 모든 대학교에 본인 방식대로 납부했을 때 정상등록되는 학교가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옆학교 다니지만 사람들이 너무 동요해주니깐 판단이 멀어지시는듯
화이팅입니다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잘 해결되길 바래요..만약을 대비해서 중요한 일은 진짜루 녹음필수네요 ㅜㅜ
"행정소송" 하시면 높은 확률로 이기실것 같네요.
통화 녹음해두셨어야 승소하실 것 같은데, 아마 학교측에 자동으로 녹음이 되었을 것입니다.
반드시 행정소송 넣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입학처에 전화하니 지금 회의중이라 하네요. 안된다면 행정소송까지 가야겠습니다.
꼭 좋은쪽으로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마음 많이 쓰셨을텐데..화이팅입니다 응원해요!
제대로 된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으면, 바로 행정소송 진행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제발 잘 해결되길 바래요ㆍ
좋은 소식오면 꼭 전해주세요
응원합니다
회의 결과 나왔고 등록금을 내면 등록고지서가 증명서로 바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본인이 다시한번 확인을 안하여 이렇게 바뀌었으므로 도와줄 수 없다네요..
아이고...
다시 확인을 안해서 이렇게 된거라니....확인했는데 바뀌지 않아 학교로 전화하게된거 아닌가요ㅠㅠ
이게 어떻게 본인이 확인을 안 한 거죠???? 대학 측에 몇 번이나 물어봤는데 자기들이 확답 안 해준거면서... 와 진짜 화딱지 나네요
제 대가리로는 인천대식 논리가 이해가 안되네요...
이게 어떻게 확인을 안한거죠?? 해당 학교에 계속 전화하면서 절차확인 요청하는게 확인이 아님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뭔소리죠? 분명 증명서로 안 바뀌어 아침부터 전화를 했는데 모른다? 그 직원분 누구죠? 저같으면 당장 인천대로 쫓아가겠습니다. 청와대에도 올리세요. 교육부 태도도 이상하네요
너무 안타깝다 꼭 잘 해결되길...
님 언론사에만 제보하심? 강성태같은 유튜버들한테 제보하셈 그게 더 파급력 높아요 제가 알기론 정확하진않지만 시립대사건도 강성태 유튜브 타고 난리나서 기사도 엄청나오고 그랬던건데 그냥 언론사 제보하는것보다 유튜브가 기사 나올 확률,논란될 확률 높을듯 이 글 댓글이랑 반응도 많으니까 링크 달아서 유튜브 제보해봐요 요즘엔 이런거 공론화 유튜브같이 사람들이 많이보는게 짱임 무조건 키워야 구제확률 높아질듯..
ㄹㅇ 킹성태가 가심비 개쩔지
나만 이해가 안가냐.??? 돈을 넣었는데 등록이 안된거같아서 입학처에 문의한건데 나몰라라하다가 등록기간 끝난 후 답변이 등록 안된거 알았는데 확인안한 본인 탓은 좀 아니지 않냐? 뭔 개소리야 그래서 전화한거잖아
제가 아는 기자님께도 한번 부탁드려보겠습니다..! 힘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미쳤네 저런 경우가 다있어..
어머님께서 입금을 잘못된 계좌로 하신건 아닌지 혹시 확인해보셨나요?
다른 사람은 자동 처리에 문제가 없었는데 작성자님만 문제가 생긴거면 이 점도 중요한데
입학처와 다시 전화할 때 확인해보세요 제대로 입금하신거면 행정소송 가서라도 이기실
거 같은데 입금 자체를 애초에 잘못한거면 관계자 몇 명 징계먹고 끝날 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남일인데도 ㅈㄴ 화남;; 그 사람들한테는 그냥 학생 중 한명이였겠지만 당사자는 1년이라는 시간이 달린거란걸 모르나? 부서끼리 떠넘기기 오지네
진짜 어떻게 이런 경우가 다 있냐.. 허.....
심지어 국립대가....
원래 국립대들이 일을 잘 안함
하긴 교대만 봐도...
저희 교대는 이시국에 대면ㅋㅋㅋ
솔직히 작성자입장에서는 대학에서의 추후 관리개선과 내부징계절차 같은 거 ㅈ도 의미없지.내가 알 바냐고 ㅋㅋㅋㅋ 딱봐도 수험생 일일이 확인하기 귀찮아서 시간 질질 끈거구만
언론이나 교육부 쪽에도 한번 전화해보세요 진짜 이건 아니죠
교육부:인천대랑 해결하세요~~
ㄹㅇ 그럴꺼 같긴한데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게 아닌거보다 나을꺼 같아서요
위에 댓글보면 교육부랑 전화했다는데ㅋㅋㅋ 역시 k공무원답게 인천대랑 해결하라고 하네요
역시는 역시인가
근데 갑자기 겁나 화나네 왜 일처리를 그렇게함? 아니 등록안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거도 아닌데 그걸 확인을 안한다고? 그리고 바뀌는거 알았으니 안된다고? 바뀌는거 아니깐 전화한거 아니야 뭔 말도안되는 소리하고있어
연합뉴스 기사 떳어요ㆍ
저도 인천대 입학허용한다고 댓글 달았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06317?sid=102 뉴스 올라왔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기간동안 자사고를 다녔음에도 겜에 빠져서 현역과 재수를 날리고 군대를 갔다와서 제대로 준비한 나름 첫시험이에요... 평소 모의고사때는 이과 평백 90퍼대는 나왔는데 수능에서 긴장감으로 다말아 먹어서 막막했지만 대학가서라도 조기졸업과 대학원 노리고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인드로 맘을 굳혔었는데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댓글 남기고 왔습니다 꼭 크게 공론화되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길 바랍니다
진짜 말도안되는 일이네요.. 댓글 남기고 왔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잘 해결되시길!!
방금 기사에 댓글 남기고 왔어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꼭 합격하길 바래요 화이팅
진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꼭 합격처리되길 기원합니다볼지는 모르겠지만, 추합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아서 냉정하게 쓸께.
객관적으로 인천대 잘못은 적어 보이고,
등록금 이체를 실패한 실수와 그걸 확인 안한 잘못이 더 커 보임.
받는 쪽에 돈이 안 들어갔으면 보내는 쪽에서 돈이 나갔는지 확인하는 게 정상.
시간이 급박했던 것도 아니고 마감일 전날 아침에 이체한 거라며.
직원이 기다려 달라고만 했다는 건 그냥 너가 하는 말일 뿐이야.
인천대에서 이리저리 안내했다고 해명하면 끝.
괜히 인천대 행정직원들한테 항의하고 괴롭히면 일 더 꼬인다.
여론 조성으로 압박해서 학교 항복 받아내고 당당하게 입학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당장 인천대 찾아가서 싹싹 빌고 선처해 달라고 엉엉 울어.
입학처 가서 안 되면 총장실 앞에서 통곡이라도 해.
기자 불러서 우는 장면 사진 찍혀서 오늘 중에 기사로 뜨면 더 좋고.
인천대가 대인배가 되는 그림을 만들어야 너가 승리할 가능성이 있어. 자존심 버려.
근데 진짜 안타깝긴 하지만 원래 이런사례 발생하면 대부분의 학교는 나몰라라 하지 않나요 ... 솔직히 이 상황에서 입학은 죽어도 안될 것 같아요 학교는 절대 잘못 인정하지 않을 거에요. 윗 댓글 읽어보니 학교에서 무슨 회의하고 했다는데 실제로는 회의를 안 했을 가능성도 높고 ( 회의 했다고 말한 건 아마 그냥 귀찮아서 "우리가 이정도 노력을 하고 있다... 그냥 적당히 하고 끝내자 씨발새끼야" 라는 의도였을수도 )
애초에 대학은 이 사태에 대해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 겁니다. 관련 기사도 열심히 지우려고 할 거에요. 솔직히 입학은 포기하셔야 할 것 같고 윗 댓글에서 보신 것처럼 소송을 하던 뭘 하던 적어도 대학측에 한 방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정 정말 딱하시고 안타깝지만, 여기 여론과는 다른 댓글일 수 있으나
쓰신 글들과 뉴스 및 댓글들을 모두 읽어보고 정리해 보자면..
납부 마감일 전날 오전에 어머니께서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려 자신 계좌로 이체받고
(여기까진 정상처리)
ATM에서 등록금전용 가상계좌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인데
모든 ATM기기에선 지연인출제도라는게 있어요. 1회에 100만원 이상 입금받으면 그로부터 30분 동안 그 계좌로 출금이 불가능한 것인데, 그 사실을 어머니는 모르셨고 그냥 정상 송금된줄로 아셨던 거네요.
근데 원래 이렇게 송금하려하면 ATM 안내문구로 "30분 후 출금 가능합니다."등의 창이 뜨는데 그걸 그냥 넘기셨구요. → 즉, '등록금 납부를 안했다.'이고
글쓴 분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등록금 고지서가 납부증명서로 바뀌지 않아서 송금 직후 입학처에 문의했는데 기다리란 답변, 마감 당일 문의에도 학교 측은 부서 전환에 똑같이 기다리라고 답변. →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이건 정상 입금 후 시스템 오류로 납부 처리가 안된 것도 아니고 쓰신 내용과 기사 내용대로 개인정보 보호상 전화 문의를 통해선 마감 전 결제내역 및 납부여부는 유선 안내하지 않고 개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네요. 제가 직접 입학처 공지사항을 읽어봐도 그렇게 나와있으니 글쓴 분 본인도 확인했을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