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콩떡찹쌀떡 [728454] · MS 2017 · 쪽지

2021-02-15 23:53:20
조회수 965

나국어쌤 수강 후기입니당!! 진짜 좋았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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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실력과는 별개로 늘 혼자 공부하는 거 좋아했고, (일반고 출신이라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밖에 없었던 학교수업퀄 탓인듯) 누가 뭘 가르쳐줘도 딱히 귀에 탁탁 박힌다? 라는 느낌을 받아본 적 없을 정도로 수용도 느리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편인데 진짜 요번 강의는 짱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비대면이긴 했지만) 현강을 나국어 쌤 수업으로 처음 들어봤어요. 


수업의 장점은 몰입도가 좋아요. 유베 현역이나 재수생분들(하늘이 무너져도 3 안 뜨는"안정" 2등급 이상) 인 분들은 쉽다고 느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2~3 간당거리는 사람은 진짜 하나하나 집중해서 들으면 얻어갈 거 대박 많은 강의였습니다. 입문 강의라 조금 쉽게 진행하신 것 같고,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노베한테는 어려운 지문 가져와서 이거저거 설명해줘도 뇌절만 와서 국어가 싫어지지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 저는 좋았어요!!(왜냐면 전,, 비문학고자니까요)

4주짜리 컴팩트한 강의 안에 비문학이랑 문학 다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구조독해(?) 처음 하는 사람한테 받아들이기 쉬울 정도로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해 주십니다. 알맹이 없이 "전달"만 하시는 게 아니라, 납득할 수 있게 이 예시 저 예시 직접 보여주시면서 스스로 깨닫기 좋은 수업이었어요!


단점은 주간지에 문학 문제가 좀 쉬웠는데, 만약 내년에도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강의 진행하신다면 문학은 첫 커리큘럼 주간지부터 쪼끔 난이도를 높이셔도 되지 않나 싶어요!! 아무래도 비문학보단 문학을 수월케 푸는 학생들이 많으니 ㅎㅎ 비문학 답지는 진짜 좋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진짜 저처럼 다른 거 다 맞는데 비문학 하나 때문에 2~3초반 진동하는 학생들에게 특효약이에요. 진짜 개개개개좋음. ㅜㅜ 제가 원했던 스타일이랑 딱 맞아서 그랬을지도요. 대신 국어가 늘 그렇듯 복습 열씨미 하고 적용 해보고 하셔야..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단기간에 한 지문 3번 이상 보면 집중도가 너무 떨어져서 주간지 1주차 2주차에는 크리티컬 포인트 아니면 조금 이해 안 가는 거 있어도 넘어간 뒤, 계속 다른 지문들에 적용해보면서 연습했어요. 3주차부터는 확연하게 이해 안 되는 부분들이 줄어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어는 초반에 연장(도구) 몇 개 배운 다음, 그거 제대로 이해했으면 결국 계속 스스로 연습하면서 연마하는 게 끝이고 타과목보다 스스로 하는 그 꾸준함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수험생활 초반에 이 수업 듣길 잘한 것 같아요. 


저처럼 몇십시간 되는 인강 완강하기엔 좀 아까운데 안 듣자니 기출분석 그게 뭔데; 나도 좀 알자 하는 분들이 이후 커리도 따라가면 정말 좋을 거라고 확신해용~ 쌤은 아마,, 계속 같은 말해주시면서 반복으로 뇌리에 때려박지 않으실까 싶어서 ㅋㅋㅋㅋ 재진술! 반복! 크크...


교재 구성도 신박하고 가독성도 좋았어요~!! 스스로 연습을 많이 해 볼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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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국어 · 720978 · 02/16 00:27 · MS 2016

    이렇게나 좋은 후기라니 ㅜㅜㅜ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는 더 잘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게용 ㅎㅎ

  • 나국어 · 720978 · 02/16 00:29 · MS 2016

    아! 그리고 다음 강의부터는 점점 난이도가 높아질 겁니다 ㅎㅎㅎ 처음이라 정말 2-5 등급, 다양한 등급대까지 '기출 분석'이 뭔지 얻어가셨으면 해서 열었던 강의인데, 의도가 맞아떨어진 것 같아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