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메디컬 선호가 심해졌는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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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가는 순간 '보장' 이 되는 게 너무 큼
특히 요즘같은 취업난에는 이게 너무 큰 어드밴티지임
물론 의대를 진학하는 게 어렵다고 하지만
행시, CPA와 비슷할까? 메이저 인서울 의대가 아닌 이상,,,
본인 문과간거 슬슬 후회되는중
반수는 죽어도 못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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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선택과목 체제도 병신 같고 오래된 생각이다
저도 그런생각자주듦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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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졸업할 때 쯤이면 또 모를 것 같기도,,문과,자연대는 가슴이 시켜서 하는거지 ㄹㅇㅋㅋ
설수리 ㄱㅁ
내 가슴을 때려죽이고 싶음 ㅋㅋ
대학생돼보니까 취준하는거 생각만 해도 아찔함
진짜 문과 왜왔는지 모르겠음 개현타와 죽어
그래서 한의대가 점점 높아지는중 ㅠㅜ
정확히 제 생각이랑 일치하는 것 같아요
의대는 고작 수능 공부만으로 사회적, 경제적 보상이 보장된 길이 펼쳐진다는 점 덕분에 sky보다 위로 올라설 수 있었죠
행시는 노력으로 돼도 의대는 노력으로 안되는 사람 꽤 있을걸요. 난이도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그보다 결정적으로 행시의 보상이 너무 낮다고 느낌. 옛날처럼 관료파워가 센 시절도 아니고, 관피아도 없어지는 추세고 근무지는 세종에 업무강도까지
행시 노력으로만 되는게 아님. 피셋은 수능 국어보다 그날 컨디션 많이 탑니다. 재경직 경제 시험은 한국 최고난이도고 교정직렬같은 비인기 직렬도 형법 논술형 2차문제 보면 태평양급 범위에서 각주에 달린 판례 하나 내고 배점 왕창 때려버림....운빨 재능빨 엄청 심합니다. 행시생 친구 보면 괜히 사시 다음가는 시험이 아님을 느낍니다. 보상이 박한건 ㅇㅈ
그리고 행시 cpa가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확연히 좋은지도 모르겠어요
에휴 저도 사범대 가슴이 시켜서 왔음ㅋㅋㅋㅋㅋ
그냥 화교말고 화생공이나 산공 쓸걸 그랬나..?
메디컬 제외 문과전문직들이 하방이 너무 무너져서 꿈보단 걱정이 앞서죠
ㅇㅈ...변호사는 진짜 갈때까지 간거같음;
공대 버리고 자연대 온건 다 맘이 시켜서...
반수 들가자~
의대라인부턴 그날의 운도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더 결정하기어렵죠..
보장 그 하나가 너무 크네요 본인 노력으로 무한대와 다른 하나는 아무리 못 해도 평타
보장도 보장인데 변호사 하방이 무너진게 가장 크죠. 상방은 로스쿨이 의치한보다 낫다고 보는데 보통 전문직 원하는 친구들은 상방보다는 평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외 문과 직업인 회계사 세무사도 물론 다 좋은 직업이고, 상위권대학에서도 붙기 힘든시험인거 알지만 보통 SKY VS 문과교차 의치한 고민하는 친구들이 고려하는 직업들은 대학가서 로스쿨가는거나 행시치면 메디컬보다 낫나요? 이런 질문들이 대다수라서... 무튼 로스쿨 초기에는 증원이 큰영향이 없다보니 KY로도 많이가서 지방 치한이랑 서연고랑 많이 겹쳤는데 지금은 음...
한의대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