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HfD5kEN80CQM [75352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1-02-11 23:54:55
조회수 266

돈없으면 당장 할 수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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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독서말곤 없다

책이나 존나 읽어야지

주변 어른이나 지인한테 듣는 충고 좀 부럽지만

덩달아 넓어지는 시야와 세상도 부럽지만

책 읽고 얻는 깨달음은 그 저자한테 다이렉트로 받는 거라고 생각하면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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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한 헷세 · 1043988 · 21/02/11 23:57 · MS 2021

    독서는 저자랑 시공간을 거슬러서 대화하는 거랫음 님 짱짱맨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1 23:57 · MS 2017

    책 추천좀
    소설도 좀 밝은 거 읽고 싶은데 못찾겠음
    근래 읽은 건 키다리아저씨 좋던데
    사회쪽도 추천좀 ㄱ ㄱ

  • 클린한 헷세 · 1043988 · 21/02/11 23:58 · MS 2021

    오 좋아 잠시만 생각 좀 하고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1 23:58 · MS 2017 (수정됨)

    님 책 얼마나 읽음??
    나 걍 개학하기 전까지 책만 잡고 살고 싶은데 솔직히 수능 끝나고 해봐도 좀 힘들더라고
    좀 팁같은 거 없나
    이게 어느순간 집중력 팍 떨어지니까 손에서 놓는데 그냥 머리 안들어와도 계속 붙잡고 있어도 된느거임??

  • 클린한 헷세 · 1043988 · 21/02/12 00:01 · MS 2021

    나도 많이 못 읽음 근데 좀 과하게 짧은 거?(100쪽 내외)는 한 번 잡으면 무조건 그 자리에서 다 읽고 긴 거는 밤 새서 읽나... 근데 젤 중요한 건 폰 줄이면 시간 나오더라ㅋㅋ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2 00:06 · MS 2017

    가다 머리 퓨즈 꺼져도 그냥 읽는 편임??
    꺼졌다 돌아오기도 할 것 같다만

  • 클린한 헷세 · 1043988 · 21/02/12 00:01 · MS 2021

    좀 안 밝은 거 위주인데 괜찮음? 밝은 거 읽은 기억이 별로 없음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2 00:06 · MS 2017

    소설이란 장르가 애초에 좀 어두운가..
    오만과편견 폭풍의 언덕 위대한 유산 얘넨 좀 나은데
    시작을 데미안 싯다르타 해변의카프카 이런 거로 해놔서 ㅋ
    조르바 읽어보심? 메세지가 잘 이해 안되던데
    조르바처럼 살자! 이건가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2 00:06 · MS 2017

    ㄱㅊ ㄱ ㄱ

  • 클린한 헷세 · 1043988 · 21/02/12 00:12 · MS 2021

    헤르만 헤세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작가 누구더라ㅋㅋㅋ 오래되서 기억 안 나넴ㅋㅋ <호밀 밭의 파수꾼>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문유석 <개인주의자 선언>
    조지 오웰 <1984>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 내 취향은 아님.. 좀 우울한데 진짜 특이함
    펄 벅 <대지>, <아들들>, <다시 시작되는 흙과 땅의 노래> - 대지 3부작 (메시지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중국을 현지에 사는 외국인 시선으로 읽는다고 생각해서 흥미로움)
    <아웃라이어> - 특출한 사람들이 왜 그럴지에 대해서 (나만 그럴 수도 있는데 읽다보면 환경 덕이라는 건지 개인의 태도의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음)

    보니까 너도 책 많이 읽었는데 내가 너무 유명한 것만 추천한 것 같아서 도움 안될까봐 미안하넴,,,,

  • 클린한 헷세 · 1043988 · 21/02/12 00:13 · MS 2021

    아니 미친 ㅋㅋㅋ 답변 5단계까지밖에 안된대서 여기 씀
    퓨즈가 꺼진다 - 노잼이다 - 망작이다 - 고로 책이 아니다 - 덮는다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2 00:13 · MS 2017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2 00:27 · MS 2017

    추천해조

  • 클린한 헷세 · 1043988 · 21/02/12 00:28 · MS 2021

    ?? 윗윗윗 댓글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2 00:30 · MS 2017 (수정됨)

    아 이제봤네
    첨보는 거 많다
    서점에서 인간실격 좀 읽었었는데 ㅈㄴ 기괴하드만 ㅋㅋ
    진짜 인생 하류 끝자락 인간들이던데
    정성 추천 감사

  • 클린한 헷세 · 1043988 · 21/02/12 00:31 · MS 2021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개웃기네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2 00:32 · MS 2017

    머가웃기농 ㅋㅋ

  • 클린한 헷세 · 1043988 · 21/02/12 00:33 · MS 2021

    인간실격에서 솔직히 나도 굳이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심지어 잘생겼다는데 이점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명작이라고 하니 뭐.. 그런가부다 했음...
    표현력이 특출나다? 뭐 섬세한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장점정도?
    근데 너무 네가 말한 게 절묘해서 이마를 탁 쳤다ㅋㄱㅋㄱㅋㄱㅋㄱ

  • SyHfD5kEN80CQM · 753526 · 21/02/12 00:35 · MS 2017

    아 고러냐 ㅋㅋ
    가끔 말하면 사람들이 웃어서 뭔가 했는데 이런 거였나
    난 중반만 읽었는데
    지 마누라 아래서 강간당하나 그러는데 위에서 고기궈먹던 거 기억난다
    ㄹㅇ 머하는건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