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램 독서 - 발단편은 어떤 교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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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램 독서 - 생각의 전개>를 공부하시고 보내주신 후기입니다.
예판 띄울 때쯤 되면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만, 대충 위 후기에 쓰여진 내용을 더 자세히 다루는 교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발단'편에서는 더욱 확실한 반복 연습을 통해서 필연적인 사고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죠.
즉, < 어휘 - 문장 - 단문 - 지문 > 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통해
'아주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사고'를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해주는 교재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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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래 세 부분을 완벽하게 만들어드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1. 개념의 정의를 정확히 체크하고, 앞에서 제시된 정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법
2. 재진술을 통해 글의 모든 정보를 압축시켜 이해하는 법, 이를 통해 정보량을 줄이는 법
3. 어휘와 문장을 정확히 이해하는 '독해력'을 올리는 법
이 세가지를 익힐 수 있는 문장 형태를 다섯 파트로 나누어 100여개의 수능적 문장으로 나누어 연습 후,
50여개의 단문과 50여개의 지문으로 적용 연습까지 할 수 있게 구성한 교재입니다.
피램 독서 전개편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한 문장에 해설이 거의 '반 페이지'를 차지합니다. 무려 '한 문장'에요.
______
2007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 배울 점은 많지만 학생분들이 모두 살펴보기엔 방대한 양의 기출들을 모두 읽어보며 배울 점이 많은 기출 문장을 선별했고, 그것들을 다시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도록 분류를 진행했습니다.
그 중 좋은 문장들이 모여 있다, 혹은 이 지문의 몇 문장들을 조합하면 좋은 글이 나오겠다, 하는 부분들은 과감한 삭제나 편집, 수정 등을 통해서 '단문' 형태로 만들어 수록했습니다.
또는 내용이나 구성 자체가 현 수능에 맞고, 배울 점이 많을 지문은 선별을 통해 앞에서 배운 개념들을 중심으로 더 자세한 해설을 진행했습니다.
현 1등급이신 분들도 3~4일 안에 끝낼 수 있게, 최대한 많은 걸 배울 수 있게 만들었고
현 3~5등급이신 분들은 '독해력의 근본'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______
정말 부끄럽지만 정말 위 후기처럼,
올해 피램 독서는 역대급 교재라고 자부합니다.
피램 독서 생각의 발단, 전개 모두요.
예판 후에 더 자세한 소개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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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대상으로 문제 만들어놨네 ㅋㅋㅋㅋ
댓글 좀 빌리겠습니다
올해 피램 독서는 여러모로 역대급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아니라, 그 내용이 전개되는 '사고의 흐름'을 살피세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로부터 국어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생각의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 국어 실력은 무조건 떡상입니다 진짜로 ㅠㅠㅠ
피램! 피램! 피램! 나국어! 나국어! 나국어!
어흐흑 너무 빛나
국어 자습서계에 한 획을 그어버리시넹
아니 작년에도 최고였는데... 거기서 더 발전했다니ㄷㄷ
올해 독서 전개편 쭉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발단편 피램님이랑 열심히 쓰셨다고 들었는데 궁금하네요 ㅎㅎ
올해 문학편도 진짜 더 좋아졌더라구요.. 문학 발단편도 너무 궁금합니다 ㅋㅋㅋㅋ 검토할 떄 자세히 볼게요 ㅎㅎㅎ
레어 풀렸으니 어서 사세요
본인 전개편 독서에 ㄹㅇ 감탄중
어떤 점이 괜찮으셨냐여 ㅎㅎ
본문에서 말씀하신 재진술을 점점 잡아나가는 거부터 화제 끌고오기가 좋았네요. 정보량이 확 줄어서 압도 되지 않는 느낌?? 물론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야겠지만요 ㅎㅎ
아 ㅎㅎ 다행이네용 저희도 더 좋은 책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고정1나오는 학생들한테도 추천해요!! 물론 자신의 방식의 확고한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하면 되지만, 저처럼 등급은 나오는데 내가 하고 있는 방식이 맞나, 시간을 더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애들은 인강을 따로 듣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자체적으로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푸는 문제와 자세한 해설이 필요하거든요. 제가 무의식중에 하고 있던 방식을 체계적으로 알려줘서, 감이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 수 있게 해 줘요! 당연히 제대로 몰랐던 부분(특히 문학같은 경우는 '허용가능성의 선'을 알려주는 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도 습득할 수 있구요. 독서 문학 둘 다 흠잡을 데 없이 좋은 교재라고 생각해요. 재수를 하면서 알게 된 게 아까울 정도예요 ㅠㅠ
맞아요 무의식의 영역을 의식의 영역으로 접해보면 자기가 읽던게 더 탄탄해지는 느낌이 들죠 ㅎㅎ
요즘 수험생들이 정말 부럽네요... 왜 10여년전에는 이런 컨텐츠가 없었을까요.
참으로 안타깝네요 ㅠ 하..
글자지운거 강민철인거 다보임 엌ㅋㅋㅋㅋㅋ
노리신건가?!
https://orbi.kr/00034991114/국어영역,%20'생각'의%20힘.
피램님이 몇달전에 문장에 관한 칼럼 올리셨는데
이런류의 느낌으로 집필되어 있나요?
저거 읽고 되게 깨달은게 많아서 저런식으로 문장훈련
시키는 교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거든요
품절되는 거 아니겠죠... 3월달에 사려고 했는데...
빨리나와야사지... 전개 못참고 질렀음 결국
작년하다 이번년도 다시보는데 ㄹㅇ 공중제비 민재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