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자성어 : 탁상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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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공론
卓上空論
탁자 위의 텅 빈 논의
현실성 없이 허황된 이론이나 논의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라는 속담이 탁상공론을 정확히 보여줘요
탁자에 앉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고
직접 현장에 뛰어들 사람은 별로 없죠
아무리 이상적이고 신묘한 계책도 현실성이 없으면
그냥 명랑만화 속 해피엔딩일 뿐
결국 모임은 공허한 이야기만 난무하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채 끝나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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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윗선과 실무자의 조화

고질적인 문제같아요.. 전쟁은 늙은이가 일으키고 피는 젊은이가 흘린다는 말도 떠오르네요..실무와 이론과 간의 서로간의 이해는 언제쯤 제대로 될까요

특히 요즘처럼 새로운 내용이 빠르게 업데이트될 때는 경력자라 해도 그 사이에 자기때와 실무 환경이 달라져서 그걸 정책에 제대로 반영 못하기도 하는거 같아요..서로 소통하긴 쉬운데 안되는 시------대네요

답글 안보여요!
아이고 또 뭘 금지어로 만들어논걸까요..설마 시----대에는?

아 그렇구만요 ㅋㅋㅋㅋ 오르비 그렇게 오래 했는데 기초적인 실수를 해버린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이번주도 또 힘냅시다!하늬바람님두 홧팅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시구내 연애도 탁상공론

저는 연애 실무는 커녕 이론도 제대로 모르는..
이게 얼마만에 아는 사자성언지,,,,ㄹㅇㅋㅋ

정치권에서 하도 많이 보이는 사자성어지요 역시 오토 정치태그도 붙은..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그나마 책상 위 이야기로만 끝나면 다행이지 실제로 밀어붙여서 집행이 된다면 애꿎은 피해자만 만드는 꼴이죠..
좋은 밤 되세요! 고마워요어느 게임에서..탁상공론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살인을 실행에 옮긴 소년이 있었습니다.
매우 고된 시도 끝에 사람을 묻는 데까지 성공했지만 이후 매우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됩니다.
닉보고 설마 하는데 아니죠?

비슷하긴한데 전연령입니다
오우 ㄷㄷ 게임일 뿐이지만 극단적인 소년이네요 아무리 무능해도 윗선의 통제가 없으면 폭주하기 쉽죠여담으로 프사 때문에 진짜 깜짝 놀란 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는 이루어지는건 아무것도 없는데도 뭔가 한듯한 느낌을 준다는 점이 위험한거 같아요.. 자신들은 노력했다 생각하지만 혜택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