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팽귄 [429547] · MS 2012 · 쪽지

2013-02-15 17:47:12
조회수 3,112

원광치 버리고 설인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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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38번이나 돼서 붙을줄 몰랐는데 전찬으로 됐네요

입학처에서 5분동안 고민할 시간을 주더군요 ㅋㅋㅋ

그냥 안 가겠다고 했어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원광대가라는 사람들이 많긴했는데...

치과의사가 애초의 꿈은 아니어서요.

후회할 때도 많겠지만 ㅠ 소신껏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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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HOLIC · 339183 · 13/02/15 17:48

    당신은 자랑스러운 관악인!
    뒤돌아보지말고 앞만보고 달려가세요ㅎㅎ

  • Joon Hyuk · 442108 · 13/02/15 18:07

    잘하셨어요ㅎㅎ 소신있는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아이키심 · 429269 · 13/02/15 20:05 · MS 2012

    저두 박수요~

  • 처음처름 · 390192 · 13/02/15 22:03 · MS 2011

    글쎄요....
    설공대 출신들 대부분..의치 의전대 간다고 난리칩니다...
    카..포 도 마찬가지...
    대학3학년 되면..뭘해먹고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게되고..
    의대.치대.약대.고시로 방향을 바꾸죠..

    왜?...고달픈 샐러리맨 생활을 알게되기때문입니다.
    치열하게 대기업입사성공후 샐러리맨의 비애를 뒤늦게 알기때문임.

    지금도 설대 졸업후.. 고시학원가에 의전공부하기위해 불야성을 이룹니다..
    최근 최고인기가 치대인것 아시죠?

    설인문가면..대기업입사를 위한 스펙샇기에 바쁠겁니다..
    대기업 입사를 놓고 인서울 상경계와 경쟁해야하기 때문이죠...
    입사후에는 지거국 상경출신과의 대리 . 과장 진급을 놓고 경쟁해야하죠...
    이에 밀리면..퇴사하고..7.9급 공무원 시험위해 노량진 고시학원으로 되돌아 옵니다..

    평생직업..뭘해먹고 사느냐도 중요합니다...
    치대를 버리는것보고 너무안타까워 한자적고 갑니다..
    설인문이 나쁘다는것 절대아니니 오해말기를...

  • 대기번호 좀 다오 · 387511 · 13/02/17 11:00 · MS 2011

    간판만으로 따져도 설대 인문졸업보다
    치과의사 간판이 더 알아줄텐데..ㅋㅋㅋ
    전자는 4년 후자는 평생가는

  • 관악산닭가슴살 · 427813 · 13/02/20 21:43 · MS 2012

    설인문좋은데... 나름 프리패스 점수 받고 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