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olved Slave II · 872525 · 21/02/04 09:57 · MS 2019 (수정됨)

    어찌 볼 수 있겠는가?

    이게 왜 질문형인지 생각해보세요. 들을 사람이 있으니까 질문형이겠죠? 그럼 여기서 들을 사람이 누굴까요? 독자겠죠?

  • 저렙노프사 · 923718 · 21/02/04 10:01 · MS 2019

    헐랭 표국비 문학개념어만 보고 공부하다가 서술자의 개입의 의미를 너무 좁게 알았네요...
    '독자가 서술자의 존재를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서술 방법. 편집자적 논평, 감정 노출, 독자에게 말 걸기, 서사의 흐름 끊기, 요약적 제시 등이 서술자의 개입에 해당한다.'여기에서 서술자의 존재를 독자에게 알렸기 때문에 서술자의 개입이라고 볼 수 있는걸까요??

  • Evolved Slave II · 872525 · 21/02/04 10:04 · MS 2019

  • 저렙노프사 · 923718 · 21/02/04 10:04 · MS 2019

    감사합니다!!

  • 오로지요 · 872232 · 21/02/04 09:58 · MS 2019

    서술자의 개입과 편집자적 논평은 다릅니다.
    넓게 본다면 편집자적 논평이 서술자의 개입에 포함되긴 해도, 서술자의 개입이 반드시 논평일 필요 없습니다. 서술자의 단순 개입과 서술자의 주관적 개입(편집자적 논평)을 구별하시면 됩니다.

  • 저렙노프사 · 923718 · 21/02/04 09:59 · MS 2019

    그럼 위의 예시는 서술자의 단순개입인가요??

  • 치즈양파 · 927294 · 21/02/04 11:38 · MS 2019

    살짝 국어는 두루뭉실하게 하는게 낫다고봐요.
    저부분은 논평이든 아니든간에

    우선 누군가의 대사인데 작중 인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선 외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서술자)
    사실 대사..라기보다는 말을 건네는 어투인데 청자가 독자니까, 외부에서 독자에게 한 말로 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게 주관적 논평인지 여부는, 사실 보통 감정등을 드러내야 그렇다고 보지만

    이거 사실 단순개입인지 주관개입인지 정확히 자를 순 없다고 봐요. 그래서 그런부분 출제는 하지 않고요.

  • 저렙노프사 · 923718 · 21/02/04 11:40 · MS 201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