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수능당일날, 탐구풀때 기력이 하나도 없나요? 아님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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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수능날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4교시 탐구과목 풀때쯤되면
정말 탈진상태가 되서 집중자체가 힘들어지는 상황인건가요? 아니면 4교시여도 비교적 쌩쌩하게 집중 잘되나요?
실제 수능 4교시때의 상황이나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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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사인데 전 중간에 카페인 먹어도 좀 멍하더라고요
국어나 수학볼때의 날카로운 긴장감이나 집중력은 거의 없는상태인건가요?
체력+멘탈적으로 확실히 한계가 느껴져요
아.. 탐구때는 그럼뭔가 머리가 빠르게 잘돌아간다는 느낌보다는 거의 손으로푸는 느낌? 약간 그런상태인건가요
넵 솔직히 체력보다도 멘탈 문제가 더 커서 ㅋㅋㅋ 뭔가 정신은 있는데 머엉... 한 상태로 기계적으로 풀게 돼요
겪어본 사람만 안다는 멘탈의 흔들림
밍구리님께선 실제수능 4교시때 상태나 컨디션어떠셧나욥?

확실히 그날은 긴장을 하니까 생각보다 그렇게 피곤하지는 않았어요...다만 제가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피로가 누적되니까 이게 탐구 문제를 풀때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게되는거죠!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그냥 없는 것 같아요... 평소에 시뮬레이션해보고 그러는 것 밖엔
밍구리님 저 2가지만 더 질문좀욥.
1. 영어풀때 식곤증때문에 힘들엇다는 사람들이 많이보이는데 이거 진짜 심각한가요?
2. 그럼 탐구풀때는 머리로 문제를 푼다기보다는 손으로 푸는 느낌인건가요?
계산문제들이 많은과목이 오히려 독이될수있는건가
1. 저는 비교적 식곤증을 덜 겪으려고 점심도 일부러 가볍게 먹어버릇했어요
2. 탐구는... 아무래도 기계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렇더라도 머리로 푸는 과목이죠!
그게 수능장에서 좀 힘드니까 그 부분을 연마하는 수 밖에...
영어끝나고나면 한국사랑 탐구만 치면 집간단생각에 컨디션 엄청 조아짐 ㅋㅋ
헉 오히려 집중력이나 기분이 더 좋아지셧나요?
국수영 주요과목이 다 끝나서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기분 좋다기보단 이제 과탐만 보면 끝이다 파이팅!!! 이런느낌
글쿤요.. 혹시 수능당일날 가장 집중이 안되고 긴장되셨던과목이 뭔가요?
현역 재수 둘 다 국어요 ㅋㅋ
체력적으론 괜찮은데 머리가 띵함
흠.. 그렁 국어 수학때의 날카로운 긴장이나 집중상태는 전혀아닌건가요? 그런상태가 가장 좋은데
국어-미친듯 긴장
수학-살짝 풀림
영어-느슨함
탐구-느슨하지만 머리가 띵함
아.. 공부할때 최악의 상태가 딱 그런건데..ㅠ
정신은 비교적 뚜렷한데 약간 멍하고 살짝 피곤한상태;;
사실상 4교시쯤되면 집중상태를 기대하긴 힘들다고 봐야하려나요?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거의 그렇다 보면되죵..
문과이고 체력 안좋은 편인데 솔직히 아니여
혹시 어떠셧어요? 4교시도 집중잘되셨나요?
준비 안 했던 현역일 때는 기력이 하나도 없었고
준비 철저히 한 재수 때는 쌩쌩했습니다
핫퍼님 혹시 수능 당일날 국수영탐 에서
가장 컨디션이나 집중 잘됬던 과목/ 가장 덜집중되고 힘들었던과목 뭐셧나요?

전 수능날이 컨디션 최고조 였어서 모두 집중이 잘 되었었네요..영어때 식곤증으로 고통 받고 탐구 가면 쌩쌩해짐
아맞다 선배들이 그말많이하시던데
영어때 식곤증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가요? 어떤분은 잠깐 졸앗다는분도 계시던데
저도 많이 졸았어요 적당히 먹거나 적게 먹고 카페인 때려 붓는게 나을듯
글쿤요. 그럼 비트님께선 오히려 4교시탐구때 집중도잘되고 쌩쌩하셨다는 말씀인거죠?
집중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문제 푸는데엔 지장이 없을 정도로 쌩쌩하긴했죠
사바사
어떠셧어요
정신 바짝 차리려고 노력해도 뇌가 피곤한 상태여서 탐구 처음보는 신유형문제에서 시간 엄청 끌었었어요.. 교육청 모고나 더프 모고 같이 국수영탐 풀세트로 모고보는 날 탐구시간때의 감각을 잘 기억하고 개선하는 게 중요한 것 같은데 전 그걸 너무 간과한 것 같네요. 맨날 탐구는 탐구만 따로 모고 풀고 해서..
공부할때 최악인데 뇌가피곤한상태;
근데 평소에 그걸훈련한다고 극복이 되긴하는건가요? 피곤함은 휴식이필요한건데 ㅠ
마스크끼니까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긴장돼서 기력은 다들 있을껄요.
두뇌가 지칠 수도 있을듯
마스크끼고해서 콧물이고 등등 비염인 사람은 최악 ㅜ
저는 곧 끝난단 생각에 힘든건 잘 모르겠던데... 오히려 첫교시 국어가 더 ㅈ같았어요....
전 지쳤었어요..그래서 지쳐도 풀 수 있을만큼 일부러 밤에 모고 푸는 연습 많이 했어요!
탈르비님! 그럼 실제 수능날 4교시 탐구때는
국어.수학때만큼의 날카로운 긴장상태나 집중은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건가요?
이거를 혹시 평소에 대비할수있을까요? 지쳐서 멍해지는 느낌인거같은데
어찌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수능날에는 긴장감에 피로는 시험 칠때는 느껴는져도 뇌는 빠릿빠릿했어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