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선택하는데 경험하신분들 조언좀해주세요 부천청솔vs목동종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84730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하게됫는데요
재수학원 결정하는데 계속 고민되서 마침내 글을 쓰게 되엇습니다
부천청솔은 일단 제가 부천살기때문에 위치적 이점이 잇는반면 제주위 학교친구들 저희학교친구들이 다 부천청솔로 모인다고 들어서 가기 망설여집니다 학원에서 친구관계가 신경쓰면 안될부분이지만 솔직히 신경쓰일거같아서 망설여 지는것도 사실이고요 목동종로는 가는시간이 1시간정도라고 들엇는데 시설이나 관리적인 면에서 좋다고 들엇습니다. 둘다 학원비는 비슷한데 어디로 가야 좀더 좋은 미래를 바라볼수 잇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퇴하고싶다 0
-중딩 ㅈㅅㅈㅅ
-
고사국 0
요즘 어느정도임
-
버기 1
오늘도 화이띵
-
크아아악 1
열난다 이럴수가
-
너무 긴 거 아니냐;;
-
이제 일어나서 봤는데 어제 인증글에 생각없이 댓글단거 죄송합니다 4
앞으로 커뮤하면서 더더욱 말조심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메인글에 저에 대한 요약에서...
-
포스트잇같은거 안붙이면 원래 훔쳐가나요...ㅅㅂ 핫식스 원플원인거 사서 하나는...
-
ㄹㅅ 도착 0
근데 음 어제 뭔일이 있었구만 인증만 보고 바로 잤는디
-
저는 재작년에 연대 논술 대비만 했어서 물1과 물2 베이스가 비슷한 상황입니다....
-
크아아어억
-
얼버기 9
사실 잠을 안잔 상태
-
그냥 벽보고 혼자 공부하나요?
-
근데 물리하고 싶어요.. 지구는 고정이고. 아 생명 진짜 싫은데ㅡㅡ
-
나오해원안좋아하는디
-
메인글 보는데 7
어제 뭔일이 있었던거임
-
타임어택이 심한가요? 제가 문돌이 출신이라 생명 준킬러 킬러 구성 이런 것도...
-
KAI처럼 비행기 회사 가고싶어서 국민대 미래모빌리티 말고 항공대 공대 선택했는데...
-
의대 휴학함? 0
자 26수능 드가자
-
단 한개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
안할거긴한데
-
508이면 빵 아닌거같은데.. 498이면 부러운거고
-
.... 3
최소한 마음속에서 자존심 세우고 다녀도 어색하지 않은 곳에 올해 갔다면 어땠을까
-
modest 2
-
언젠간 웃으며 학교 다니고 웃으며 사랑하고 웃으며 꿈을 이루고 싶어요
-
모닝 하겐다즈 5
초코맛
-
얼버기 !! 0
다시 잘게요 !!
-
전망 어떰뇨
-
공부 4일차 시작.
-
얼버기 0
다들좋은아침이여
-
얼버기 0
자다가(?) 일어났어요 좋은아침이에요 !
-
얼버기 0
오티 갈 준비 해야지~
-
아님 기존의 문과침공을 유지할까요?
-
메인 뭐징 0
흐흐
-
ㅇㅂㄱ 1
메인뭐야 새르비뭔일임
-
늦버기 1
아오 쫌 왜 이러는데 ㅠ
-
독재 반수 0
ㅈㅈ하게 52323 기숙들어가서 개빡세게 하면 얼마나 오를수 잇을거같음? 반수로!...
-
얼버기 4
-
힘내라 샤미코
-
.
-
기차지나간당 4
부지런행
-
여러분 저메추 3
마라탕에 마라샹궈 레츠고
-
아 대닜었는데
-
.
-
기강 함 잡아야겠다
-
으흐흐 0
으흐흐
-
내안경이어디갔지 2
-
슬퍼 1
늙어서 너무 슬퍼
-
D-261 3
영어단어 영단어장 40단어/40단어 복습 수특 4강 모의고사 21년 9모 25번까지...
어딜 가던 본인이 하기에 달린게 사실이지만, 학원을 고를 때 왠만큼 괜찮은 학원이라면 집에서의 거리, 학원 성향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본인이 학교 친구들과 몰려다니시는 편이라면, 그니까 한마디로 잘 휘둘리는 편이시라면 종로 쪽이 나으리라 생각하고요.. -물론 청솔도 관리는 잘한다고 들었지만 부천 청솔은 들은 바가 없네요...-
공부 같이 할 친구 외에 유혹 다 뿌리칠 자신 있으시면 어디든 상관 없겠지요ㅎㅎ
헐 위에 꺼에 답글을 잘못 달았네요. 부천 청솔 경험자로써는 가장 큰 장점이 진짜 무지막지 빡셉니다. CCTV보고 떠들면 바로 잡아내고 벌서고 자율 학습때 졸면 벌서고 지각하면 벌서고 벌점 먹고 진짜 고등학교때보다 훨씬 빡세서 공부는 원없이 조용히 해요.
자습도 열시까지 의무구요. 친구 문제 같은 경우는 사실 재수 할때 마다 많이들 고민하는거 같은데 재수 학원 다녀보면 아실텐데 수업 다듣고 자율학습까지 끝나면 무지 피곤해요.
그냥 친구랑 말섞는거 쳐봤자 밥먹을때 얘기하고 담배 피면 담배필때 얘기하고 끝이에요. 쉬는 시간에 잠깐 잠깐 얘기하고. 그런 점은 뭐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요.
밝은 미래라...사실 사람 스타일 마다 다른데 좀 마음이 흔들릴게 걱정되면 청솔이 나을 듯 싶어요. 재수 자체가 체력 관리도 되게 중요하고 마라톤 처럼 길게 보고 가야되는데 그럼 그냥 집가까운데가 최고에요.
저도 목동에서 단과 다니다가 너무 피곤하고 수업 끝나고 나면 혼자서 공부 관리가 안되서 그냥 재종반 들어갔어요. 어쨌든 공부는 오질나게 했고 후회는 없네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흠 저도 부천에서 살고 종로학원 본원에서 재수했는데요 저의 지극히 개인적 의견으로는 두 방법 다 비추입니다. 일단 아시다시피 원래 알던 고등학교 친구들 많으면 일단 풀어지는거 순싯간이에요 아무리 학원에서 잡아도 오며 가며 놀게되구요..
글고 목동종로는 이름만 종로지 실제로 원조 종로랑은 다른곳이구요.
그럴바에 종로본원이 낫지 않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