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비빅 [867752]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2-01 2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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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칸 스나를 최초합하는 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829020

우선 필자는 2칸 5칸 2칸을 질렀고 가군 나군을 최초합함.

2020년에 정시를 써보고 느낀점을 토대로 2021 원서를 썼고 결과는 대성공!!

단 문과 기준이긴 하지만, 사람 심리라는게 유사하기 때문에

이과에도 통용 가능할거라고 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스나를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칼럼을 써봅니다 :)

읽고 좋아요랑 댓글 한개씩만 달아주고 가세요 ㅎㅎㅎ


1. 실패했던 2020 원서

우선 다군 대학은 붙어도 갈 생각이 없었고 가나군에서 승부를 봐야 했음

오르비에서 표본분석 방법도 읽고 엑셀 표도 만들고 다 해본듯


그래서 나군-> 진학 연초 5칸 최초합 막차

가군-> 최대한 유동적으로 빠질인원들이 많은 과들을 추림 

그래서 추려진 과가 A과, B과 (둘다 2칸)

마지막날까지 보다가 마지막날 A과가 3칸으로 오르길래 칸수가 오른 A과에 마음이 기울었음


까놓고 보니


결과 나군-> 예비 4번(합)

A과 -> 앞에 5명 남겨놓고 탈락

B과 -> 까보니 내 성적이였으면 붙는 점수



2. 본격적 정시 원서 방법<낙지 칸수가 멈추기 전>

전제: 너가 쓰는 대학의 90퍼센트 이상이 낙지를 이용한다는 전제 하 통용되는 방법

표본분석을 한다. 엑셀 차트 잘 찾아보면 오르비에 있을거임

 1) 너가 쓰고 싶은 과 추리고  2) 백분위 나와있는걸 3) 표점으로 옮겨적고 4) 콧속으로 합불합을 예측

이때는 자주 들어가고 최대한 많은 표본을 모은다고 생각해야함 

그리고 이 기간동안 한번도 변동하지 않고 멈춰있는 표본을 주시할것

수시 합격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3. 낙지 칸수가 멈춘 후

이!!!!때!!!!부!!!터!!!!가 가장 중요함 ㄹㅇ 별표 일억개

이때만 잘 봐도 원서영역은 반쯤 성공한다고 봐도 괜찮음


낙지 변동이 멈추면 칸수도 그대로 스톱함. 그리고 우리가 볼 수 있는건 실지원등수뿐임

그래서 우리는 등수에 주목해야함

낙지가 칸수를 선정하는 방식은, 예상경쟁률을 대략적으로 잡고 거기에 따라서 칸수를 줌


표본이 없다? 그러면  낙지가 멋대로 숨겨진 표본이 더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칸수가 더 짜지는 방식임.

근데 중요한건 표본그게 다일수도 있다는 것


4. 구체적으로 스나하기

 아까 님들은 2번을 통해 누가 수시합격자인지 예상했을거임

그러므로 님들은 낙지 실지원 등수만 보고 예측하셈. 절대로 절대로 칸수에 속지 말것

실지원 등수가 모집인원 대비 가장 높은 등수의 과를 써라 , 그리고 마지막 날 칸수가 올라간 과는 피해라

표본(등수를) 보면, 아 이 과는 붙을 것 같은데? 랑 아 이 과는 택도 없다 이런 과가 보일거임


흔히 하는 실수가 칸수만 보고 원서를 쓰는거임. 마지막에 대체로 칸수가 올라가는 과들은 폭 아니면 정상입결이 나옴

상황을 가정해보자

님이 A 대학교에 과를 쓰고자 함 B과는 4칸  C과도 4칸. 근데 마지막 칸수가 B과는 5칸으로 오르고, C과는 2칸으로 떨어짐

그럼 대다수의 아이들은 마지막날 칸수가 오른 B과로 몰리게 되는 경향이 있음. 그리고 C과는 빵에서 약빵 입결이 나게 됨



6. 3줄요약

1. 스나할거면 4칸보단 2,3칸

2. 칸수 XX, 마지막날 칸수 멈춘 뒤 내 등수를 보자

3. 표본분석 잘하고 택도 없는 2칸짜리 쓰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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