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 가는 홍다희 [934913]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1-31 23:43:18
조회수 4,546

강대 재종 3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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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강남대성 3주차 후기입니다.


(사실 어제 옆동네 재종 검색량이 많아서 유입량 늘리려면 어제 썼어야 했는데..ㅠ)






수요일에는 평가고사 있었어요. 월례고사 같은 느낌인데 저는 편한 마음으로 봤네요. 정규반 편성이라던가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들어서요.




수학은 이례적으로 쉬운 편이어서 다 맞았는데 국어 영어가 비 내려서 살짝 기분이 안 좋긴 했어요. ㅠ



목요일엔 강의평가를 했어요. 선생님 별로 A~E까지 마킹을 하는 식으로 평가를 하는데 ㅋㅋ



이게 기분이 좀 짜릿합니다. ㅋㅋ



여태 누군가에게 평가만 받아오고 시험대에만 올랐던 삶이었지만 반대의 입장에 서볼 때의 느낌은 확실히 다르죠 



겨우 학원의 일개 수강생 주제에 무슨 평가냐 그럴 수 있는데



나름 혼자 크크크킄ㅋㅎㅋㅎ 대면서 마킹하는 게 왜 그렇게 재밌었나 모르겠네요. 





(1)강호길T: 2주 만에 최애 쌤 등극해써요! 숙제는 괴랄맞지만 수업 들을 때는 따라갈 만 하고 힐링되는 말도 해주셔서 매주 수업이 기대됩니다.ㅋㅋ



ㅋㅋ 이 표정으로 태연하게 난이도 번호 매기는 모습 ㅋㅋ


아 그런데 쌤 큰일났어요. 조기반 수업 2주 남았는데 진도 1/3 밖에 못 끝냈어요ㅠ



그렇다고 폭풍진도 나가면 못 따라가는데..ㅋ크흡





(2)고광수T: 어떡하죠 선생님? 수업 시간에 도움되는 말을 많이 해주시긴 하는데 너무 비중이 많았는지 진도는 많이 못뺏는데 다음 주가 종강이에요!! (설 연휴)




3주동안 다섯지문 나갔는데 마지막 한 주에 다섯지문 나가야 되게 생겼져..



 ..



ㅋㅋ





(3)장만수T: 이 분 타 오르비언들 얘기를 들어보니 호불호가 갈리던데 개인적으로 好입니당.



중학교 때 약간 살쪘지만 말하는 게 재밌고 웃긴 호감 덕후 친구들 있었는데



ㅎㅎ 선생님 감성대박입니다.



내용 너무 쉽다고 하는 강대생분들 있길래..



그렇지 않아요 심화개념이랑도 이어지고 킬러기출도 소개해주시는데 안 들으면 아깝단 말이죠..



벌써 책 두 권 끝내서 분량도 낭낭했음! 





조기선발반은 결국 끝날 때까지 격일 등원하는 것으로 정해졌네요. ㅠㅠ



방역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에요.



밴드 비대면 강의로는 현장의 몰입감은 못 따라갑니다..



진도도 다 못 나간 샘들도 많은데..





강대에 오르비 모니터링 하시는 분 있다던데



 



설 연휴도 수업해주세요! 설 연휴도 수업해주세요! 


안 되면 밴드로


무료 보강이라도 해 주세요! 무료 보강이라도 해 주세요! 





...ㅎㅎ 좋아요&팔로우 눌러주시면 4주차도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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