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 [960840] · MS 2020 · 쪽지

2021-01-31 0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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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정보 없게- 문장 성분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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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학년도 평가원 100 100 100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되는 정보를 처음 읽을 때 놓쳐 버리면 회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고, 설령 뒤늦게 정보를 찾더라도 시간과 멘탈 모두 손해를 봅니다.


저는 점유소유 지문에서 이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상당히 아찔했습니다.


제시문을 처음 읽을 때 정보를 흘리지 않고 읽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글의 흐름상 중요해 보이는 정보들은 미리 내 것으로 만들어 두고, 


그렇지 않은 정보라도 최소한 그 존재와 위치에 대해서는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정보를 흘리지 않는 방법은 다양할 텐데, 저는 문장 성분 단위로 끊는 것을 선호합니다.


철두철미하게 언어 문제 풀듯이 끊는 것은 아니지만, 문장의 주성분과 부속 성분 정도는 의식적으로 분리해서 읽습니다.


(기출에서 확실하게 확인하지는 않았는데, 경험상 관형어가 정답의 열쇠가 되는 경우가 꽤 잦았던 것 같습니다.)


문장 단위로, 단어 단위로 등 여러 시도를 해 봤는데 이 정도에서 끊는 것이 정보가 가장 잘 보이더라고요.


모든 문장에 적용하는 것은 아니고, 사례나 예시 등은 적당히 넘어가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정보를 흘리지 않기 위한 여러분의 방법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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