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한다 [418113] · MS 2012 · 쪽지

2013-02-03 22:01:05
조회수 315

과탐선택관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75304

안녕하세요 재수시작하는 이과생입니다


제가 지난 수능때는 물화생1하다가 생물포기하고 물화1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올해도 물1,화1으로 정했죠

그런데 요즘 투과목을 하고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객관적으로 아직 설대갈 실력은 안되지만 이왕 재수하는거 욕심이 생기네요

작년같이 3과목이엿으면 무조건햇을텐데 올해는 딱 2과목만 시험보니 고민됩니다

이미 재수학원에는 물1,화1으로 신청해놨는데..ㅜ

물2 아니면 생2가 끌리네요 화1은 무조건하고..

개인적으로 물리에 관심도 많고 성적도 더잘나오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생물을 못하진 않구요

올해 두과목만 시험보고 투과목은 설대, 의대 등에 갈 상위권학생들끼리의 경쟁이니

치열할수 밖에 없단 생각에 걱정이 됩니다.

정시에만 올인하는게 아니라 논술도 하는데 투과목 했다가 1등급안나와서 우선선발기준에 못들까도 걱정이구요..

작년 화투같이 헬파이어가 될까봐 걱정이네요

조언부탁드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른팔 · 441011 · 13/02/03 22:14 · MS 2013

    작년 화2선택을해서 수능전날까지 고배를 겪어봣던사람입니다
    단지 서울대라는 이름으로 투과목을 선택하여 무지막지한 제 시간을 투자한걸 10월에 가서야 자책했엇죠.
    투과목을선택했을때에 느낄 수 있는 압박감을 구지 느낄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재시도를 하신다면요. 어차피 논술을 하신다면 일단은 투과목을 시작하되 6월달안에는 생각을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6월까지 하는 투과목 공부는 논술을 위해선 어차피 공부를 했어야햇는 내용이니 미련(?)도 덜할테고요. 참고로~ 투과목을 추천드린다면 생2 추천드립니다, 물화생 다 논술준비하시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