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담임을 어떻게 속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607154
담임이 위조를 도와주지는 않았을거같은데..
학생이 속이는걸 부탁했으면
그냥 묵인하고 냅두거나 거절하고 말지
학생 어머니랑 통화하면서 서울대 지원가능권이라고까지
말할 선생님이 있나?
그리고 성적표도 1차적으로 선생님이 조회가능하잖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607154
담임이 위조를 도와주지는 않았을거같은데..
학생이 속이는걸 부탁했으면
그냥 묵인하고 냅두거나 거절하고 말지
학생 어머니랑 통화하면서 서울대 지원가능권이라고까지
말할 선생님이 있나?
그리고 성적표도 1차적으로 선생님이 조회가능하잖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결과 나옴?
제출하라고 할때 성적 높여서 적었을수도
처음에 평가원에서 뽑은 성적표는 정상이었대여
보통 고교에서 정시 상담할땐 많은 인원을 상대하다보니까 담임쌤들이 학생들이 들고온 오프라인 성적표나 구두로 말한 성적이 당연히 오류가 없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본인 성적이고 본인 대학인 만큼 그거를 조작할꺼라고 생각하는 선생님은 거의 없죠 그 이전에도 그런 경우가 거의 없었을테고요 아마 그 수만휘 학생도 선생님한테 구두로 성적 이야기를 했거나 본인이 조작한 종이 성적표를 그대로 보여드리면서 상담을 한거 아닌거 싶습니다
선생님이 성적표 뽑아준건데 69수능 잘 볼 정도면 담임도 분명히 성적을 봤을텐데요.. 학생이 뽑은 것도 아니고 교사가 뽑았는데 조작이 가능한건지..
사실 그점이 좀 많이 아이러니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