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가설을 세워도 아다리가 안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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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산오류거나 글 자체가 처음부터 주작이거나 둘중 하나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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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말하자면 학생은 원래 서강대급 성적이 맞는데 수능을 조져서 스무스하게 주작 성적표로 아깝게 대학떨어진척 하고 재수할 생각이었을 것 같음. 근데 엄마는 자기 생각보다 입시에 관심이 많았던 것임..
저도 그가설 세웠었는데 평가원사이트에서 확인한 성적표가 머 전문대급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니까 존나 미끄러진거죠 ㅋㅋ 그래서 수능장에서 이미 멘탈 터졌고 제가 말한 계획을 생각해낸거죠
평소 서강대급인애가 전문대급이 나오려면 전과목 밀려쓰는수밖에 없을텐데 그거도 이상하잖아요
국어부터 싹 조지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예 재수 생각하고 막 풀었겠죠
근데 그정도로 조지면 웬만하면 담임이 알지 않을까요
전산오류면 개꿀잼ㅋㅋ 수시 최저 다시 계산 ㄱㅈㅇ
전산오류면 우리 발표 또 한달 대기타야함 ㄷㄷ
그건 안되는데
제가보기엔 걍 애가 주작친거임 그거 워드로도 만들텐데요 뭐
평소 서강대 성적 나오던 애가 수능날 전문대도 안되는 성적 나오는 것보다 원래 전문대 나오는 애가 계속 6,9평 성적표 위조해온게 차라리 가능성 클듯
근데 그러면 담임이 재수하면 서울대 ㅆㄱㄴ이라고 할리가 없잖아요
저 고3 때 6,9평 옆자리 커닝해서 본 애 있었음
그래서 그런 가능 세계도 존재...
등업게시물이 2년 전이던데 ㅋㅋㅋㅋ 빌드업 ㅅㅌㅊ
중립기어 박긴 해야할거같은데 아들이 위조했거나 글 자체가 주작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평가원이 그런 오류를 할 가능성이 매우매우 낮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