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생각해 볼만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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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목표를 생각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적어보입니다.
타 과목보다 목표와 방향성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어 과목에서 제가 목표로 했던 능력 하나를 공유합니다!
어떤 (사고 흐름으로 그 지문을 이해했는지/근거로 그 선지를 골랐는지) 시험장에서 아는 능력
-이 능력을 통해 시험장에서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독서: 당황할 때 자신의 사고과정을 검토하며 읽기/풀이 방향을 교정할 수 있다.
문학: 헷갈리는 선지 두개가 남을 때, 두 선지를 고른 사고과정을 비교해 더 '타당한' 답을 고를 수 있다.
시험 전체: 내가 몇점을 맞을지 예측할 수 있다 (실제로 제가 시험 끝나고 예측한 점수와 채점 결과가 같았습니다)
저는 이 능력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11월 한달을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적도 오르고, 수능 예약/모델링 지문에서 능력이 유용하게 쓰였죠. 아직 공부법을 공유하거나 국어 시험에 대해 통찰하기에는 부족하기에 이정도 적어봅니다.
(9모 원점수 89점, 백분위 95 -> 수능 원점수 98점, 백분위 100)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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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문제를 푸는 정도만 되도 상위권에 위치할 수 있을 듯ㅠㅠ
맞아요 ㅎㅎ '문제를 푸는 자신에 대해 생각' 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봐요.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영어, 탐구 등에서도요.
'문제를 푸는 자신에 대해 생각'
이게 정말 필요한 듯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