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는달린다 [864222] · MS 2018 · 쪽지

2021-01-24 1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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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고3 정시파이터들이 LEET를 직접 응시해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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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주머니 효과 : 운동선수들이 모래주머니를 팔이나, 발목부위에 차고 운동을 하면 민첩성증가, 근력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고3 정시파이터들이 왜 법학적성시험(LEET)을 경험하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능에 대한 경험이 전혀없는 고3 정시파이터들이 수능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국어 영역을 잘보기 위해서는 법학적성시험(LEET)에 응시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 독서(비문학)이 어려워지면서 학원 강사들도 LEET 기출을 분석하는 강좌와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 모델링과 렌더링


"수능 전날 보고 가실 자료에 제가 ‘기술이면 데이터’라고 해놨을 겁니다. 희파이널 1회차에서 모델링에 대한 지문을 냈습니다. 올해 리트 기술에서 데이터 냈었고, 리트 관련자가 수능 시험장 들어갔을 예상도 해본다면 당연히 데이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었을 겁니다. 기판력때도 그랬고 레트로바이러스 때도 그랬고.


다만 ‘프레임’ 관련이 또 나와서 그것과 엮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것도 좀 까다로웠지만 .. 오히려 6평이 더 어려웠던 느낌."


-희파T 2021 수능 총평-


그러나 아무도 고3, N수생들에게 LEET를 응시하라고 권유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능 응시자분들 특히 고3 정시파이터 분들께서 꼭 LEET를 봤으면 하는 이유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수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추리논증까지 보지 않더라도 1교시 언어이해까지만 응시해보셔도 수능 국어 1교시의 긴장감과 실전 연습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학교, 학원, 독서실, 집에서 풀어보는 모의고사와 느낌이 확실히 다를겁니다. 낯선 환경에서 시험을 응시해야하는 수능을 대비할 때는 LEET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언어이해 30문항 중 대부분은 수능 비문학(독서)과 유사하고, 수능 국어와 비교도 안되는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수능 당일 고난이도 지문을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리트를 응시해봤다는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2. 고3 학생들도 충분히 응시할 수 있는 일요일에 시험이 시행된다.


전국의 로스쿨이 설치된 대학에서 볼 수 있으며, 수능과 유사하게 수험표를 받고 정해진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이보다 더좋은 실전 연습이 없습니다. 9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시험장과 먼 곳에 사신다면 일찍 나서야겠지만 아니라면 여유있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3. 수능 당일의 긴장감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로스쿨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고학력자일 뿐만 아니라 학점 관리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신 분들이라 시험장 분위기도 좋습니다.

수능 실전연습을 하러 시험장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입실해도 수능 당일 긴장감의 몇 배를 느낄 수 있으며, 대학교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캠퍼스 구경과 로스쿨 진성 지원자들의 대화와 모습들을 보면서 지난 날에 대한 반성과 함께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LEET는 누구나 접수가 가능합니다(로스쿨 지원은 대학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만 가능)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응시료는 얼마일까요?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차라리 실모를 푸세요)



오늘의 결론 : LEET보다 수능에 더 가깝고, 독서와 문학의 문항 수가 증가했으며 수학, 영어까지 시험을 볼 수 있는 가성비 ㅆㅅㅌㅊ 사관학교 시험에 응시하자! (사관학교 진성 지원자들을 위해 OMR은 한줄로 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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