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커가 태클 잘하는 레슬러를 라이트급에서 만나본 적 없는 점(번즈는 순수 원거리 태클자체는 다른 상위권 그래플러에 비해 잘하지는 않는 것 같음. 그리고 번즈 라이트급은 아시다시피 존재감 제로였죠..)
+후커의 약간 뻣뻣한 느낌의 스타일이 챈들러 같이 탄력쩌는 레슬러 만나면 태클 신경쓰다가 한 방 얻어맞기 좋다고 생각했음
tmi)본인이 레슬러 좋아하고 챈들러가 이겨야 라이트급이 재밌어져서 내심 응원한 것도 있음 ㅋㅋ 근데 이렇게 깔끔하게 이길 줄은 몰랐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챈들러vs핏불의 1,2차전은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1차전은 챈들러가 계속 전진압박하고 유리한 구도에서 ko시켰고, 2차전은 핏불이 펀치 섞어보기도 전에 ko를 시켰네요
근데 2차전은 제 생각에는 약간 교통사고 느낌도 없잖아 있는 거 같네요 챈들러가 머리 움직이면서 타격하는 과정에서 측두부와 후두부 사이를 제대로 맞아버려서.. 약간 맥그리거가 포이리에 ko시켰던 그 느낌.. 3차전해보면 모를듯 ㅋㅋ
퍼거슨은 정말 맛이 가버린 느낌이죠? 퍼거슨vs찰스올리베이라는 올리베이라도 침착하게잘했지만 퍼거슨 기량 맛 간것도 정말 커보입니다 맥구vs포이리에는 맥구 맛 간거보다 포이리에가 전략을 잘 짜온게 크고(맥구 링러스트 있어보이긴함, 느렸고 킥 셋업도 없고 킥 잡고 아무것도 안하는 등 감이 다 떨어진 느낌)
퍼거슨 지금 기량이면 케빈리랑 리매치해도 못이길듯 발이 땅에 붙어있고 반응속도 자체가 너무 느려요 조현병 치료제 영향이란 말 있는데 그거하고 지금까지 축적된 뇌 데미지 영향인거 같습니다
맥구가 킥대비가 아예 안 되어있더군요;; 포이리에가 카프킥 가지고 나와도 이전에 본인이 레그킥 좀 맞아도 카운터 슥빡으로 끝내던 방식으로 이기면 된다고 생각을 한 건지..
퍼거슨이 분명 노쇠화는 진행형인 거 같습니다
원래 그 괴짜같던 타격이 통할 수 있었던 것은 퍼거슨 특유의 반응속도나 뭐 스텝이 뒷받침을 해줬는데 찰스 올리베이라 전에는 타격마저 전방위로 털려버린..
움직임이 뭔가 무거워진 느낌은 확실히 있죠
근데 저는 솔직히 퍼거슨이 노쇠화도 있겠지만, 최근 2경기에서 임자를 제대로 만난 게 컸다고 생각해요. 마존한테 판정패, 바르보자,바나타,페티스한테 그로기 한 번씩 오고 살아나는 걸 보고 포이리에같은 정교한 타격가들 만나면 힘들겠다..
언제 져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은 했어요 다만 너무 무기력하게 진 게 충격이죠
확실히 퍼거슨 입장에서 복싱or킥복싱 레벨이 한 수위인 선수 만나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지는 건 맞는 거 같아요 퍼거슨이 오펜스 레슬링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이케빈까진 몰라도 하도안이 지금은 충분히 리벤지 가능할 거 같네요 하도안이 조제 알도가 밴텀급 내려갈 때 도움 받았던 영양사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하도안이 랭킹 7위인데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나름 기대가 됩니다
데이나 화이트 오열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진짜 예상 못했던게 공군 휴머니스트 전우님들도 15명정도 전부 맥구승 예상함
저는 초반만 버텨내면 포이리에가 이긴다 봤는데 2라운드에 ko시킬 줄은 ㅋㅋ
카프킥으로 스텝이 묶여버리니까 포이리에 전매특허 근접연타에 당해버리네요
레그킥에 취약한 거 봐서 업그레이드 된 게이치 만나면 작살 날듯
포이리에 게이치 둘다 많이 성장했네
각성 게이치 vs 각성 포이리에는 누가 이긴다보심?
저는 포이리에가 복싱 스킬은 한 수 위라 봐서 포이리에를 예상해봅니다.. 이번에 레그킥도 장착을 해와서 ㄷㄷ
근데 게이치도 되게 신중해져서.. 가드도 신경쓰고
명경기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찰올을 다크호스로 보고 있어요 ㅋㅋ
포이리에vs찰올 타이틀전
게이치vs챈들러로 1차방어 상대
가 확실해진듯 합니다
찰올이랑 게이치 승자가 포이리에랑 붙지 않을까요
찰올 바로 타이틀전 주긴 애매한 느낌
챈들러는 한 번 더 컨텐더급이랑 붙고
라이트급 재밌어지네요 정말
근데 하빕 복귀 기대했는데 포이리에랑 2차전 하려고 오지는 않을 거 같고 ㅋㅋ
맥그리거가 압도적으로 이겼으면 모를까
찰올이랑 싸우는거 관심 있어보이던데 만약 찰올이 게이치, 포이리에 다 이기고 강자로 더 이미지가 굳히면 30승 무패 채우러 붙을 수도 있네요
찰올이 라이트급에서는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이 있을듯요
그나저나 맥구가 이기고 챔프 갔으면 또 방어전 안하고 머니파이트하면서 체급 정체됐을텐데 다행이네요 ㅎㅎ
챈들러 기대됩니다 라이트급버젼 로메로같음 개멋짐
코메인 메인 둘다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가서 꿀잼
제가 레슬러들 좋아하는데 챈들러도 화끈하더군여
승리 예상하긴 했는데 이렇게 한방에 끝낼줄은 ㅋㅋ
이제는 맥그리거가 누구랑 붙을 지 향후 행보가 궁금하네요
맥이랑 퍼거슨 했으면 좋겠네요
맥 퍼거슨 재밌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트급에서 할로웨이 2차전도 기대가 되네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느낌으로..ㅋㅋ
하 우리형ㅠ
궁금한게 챈들러가 이길거라고 예상한 이유가 뭔가요? 전 챈들러가 페더급 핏불한테도 한방컷당하고 알바레즈가 데뷔전에 세로니한테 뒤진거처럼 똑같은 테크 밟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매우 잘하더군요
아 챈들러 경기는 사실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ㅋㅋ
후커가 태클 잘하는 레슬러를 라이트급에서 만나본 적 없는 점(번즈는 순수 원거리 태클자체는 다른 상위권 그래플러에 비해 잘하지는 않는 것 같음. 그리고 번즈 라이트급은 아시다시피 존재감 제로였죠..)
+후커의 약간 뻣뻣한 느낌의 스타일이 챈들러 같이 탄력쩌는 레슬러 만나면 태클 신경쓰다가 한 방 얻어맞기 좋다고 생각했음
tmi)본인이 레슬러 좋아하고 챈들러가 이겨야 라이트급이 재밌어져서 내심 응원한 것도 있음 ㅋㅋ 근데 이렇게 깔끔하게 이길 줄은 몰랐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챈들러vs핏불의 1,2차전은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1차전은 챈들러가 계속 전진압박하고 유리한 구도에서 ko시켰고, 2차전은 핏불이 펀치 섞어보기도 전에 ko를 시켰네요
근데 2차전은 제 생각에는 약간 교통사고 느낌도 없잖아 있는 거 같네요 챈들러가 머리 움직이면서 타격하는 과정에서 측두부와 후두부 사이를 제대로 맞아버려서.. 약간 맥그리거가 포이리에 ko시켰던 그 느낌.. 3차전해보면 모를듯 ㅋㅋ
챈들러의 다음 경기가 기대되네요 전형적인 도깨비 파이터 느낌이..
퍼거슨은 정말 맛이 가버린 느낌이죠? 퍼거슨vs찰스올리베이라는 올리베이라도 침착하게잘했지만 퍼거슨 기량 맛 간것도 정말 커보입니다 맥구vs포이리에는 맥구 맛 간거보다 포이리에가 전략을 잘 짜온게 크고(맥구 링러스트 있어보이긴함, 느렸고 킥 셋업도 없고 킥 잡고 아무것도 안하는 등 감이 다 떨어진 느낌)
퍼거슨 지금 기량이면 케빈리랑 리매치해도 못이길듯 발이 땅에 붙어있고 반응속도 자체가 너무 느려요 조현병 치료제 영향이란 말 있는데 그거하고 지금까지 축적된 뇌 데미지 영향인거 같습니다
맥구가 킥대비가 아예 안 되어있더군요;; 포이리에가 카프킥 가지고 나와도 이전에 본인이 레그킥 좀 맞아도 카운터 슥빡으로 끝내던 방식으로 이기면 된다고 생각을 한 건지..
퍼거슨이 분명 노쇠화는 진행형인 거 같습니다
원래 그 괴짜같던 타격이 통할 수 있었던 것은 퍼거슨 특유의 반응속도나 뭐 스텝이 뒷받침을 해줬는데 찰스 올리베이라 전에는 타격마저 전방위로 털려버린..
움직임이 뭔가 무거워진 느낌은 확실히 있죠
근데 저는 솔직히 퍼거슨이 노쇠화도 있겠지만, 최근 2경기에서 임자를 제대로 만난 게 컸다고 생각해요. 마존한테 판정패, 바르보자,바나타,페티스한테 그로기 한 번씩 오고 살아나는 걸 보고 포이리에같은 정교한 타격가들 만나면 힘들겠다..
언제 져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은 했어요 다만 너무 무기력하게 진 게 충격이죠
확실히 퍼거슨 입장에서 복싱or킥복싱 레벨이 한 수위인 선수 만나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지는 건 맞는 거 같아요 퍼거슨이 오펜스 레슬링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이케빈까진 몰라도 하도안이 지금은 충분히 리벤지 가능할 거 같네요 하도안이 조제 알도가 밴텀급 내려갈 때 도움 받았던 영양사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하도안이 랭킹 7위인데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나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