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수업이 이상한건지 제가 딸리는 건지 원래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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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반 중에 젤 높은반이긴한데요 지방재종이요
수학수업이 특히 너무 어렵네요 근데 이게 어려운게 너무 내신식??으로 어려운 것 같아서요. 수능하고 거리감이 있달까
예를들면 수열에서 점화식 처음보는거 정리하거나 아니면 수2에서 극선???이런거 처음듣는거 ....랄지
저는 재수학원가면 새로운 내용보단 기출문제 가지고 접근법이나 사고방향을 알려줄줄 알았는데
이상한 새로운 개념을 마구알려주네요....사설이나 내신에만 나올 것 같은
이런것까지 다 커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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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종이라 그런지 강사가 흠좀 심각하네요...
아직 선행반이니까 정규반을 다른 학원으로 옮기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우연히 글을 보게되어 덧글 하고 갑니다.
저는 서울 대전에서도 재수생 학원생 맡아 과외한적 많이 있습니다.
현재도 저의 학생중에도 ㅈㄹ 선행반에 등록했다가
퇴원한 학생도 있습니다.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실제 학원 수업도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좋은 선생님 분들도 많이 계시고, 직접 만드신 교재로 수업하시는 경우 보았으나
문제집으로 수업하는 경우도 많아 보였습니다.
물론 높은반 수업이면 많은 좋다 싶은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게 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혹 수학 등급이 이번에 많이 안좋게 나오셨고,
닉네임을 보건데 당연히 만점을 목표로 하시겠지요.
주1회 정도로는 과외를 하셔서 원하시는 부분 보충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수학에서 안중요해 싶은 부분은 없습니다.
점화식도 당연히 소중하고 수2 많이 소중하지요.
하지만 해답처럼 푸는것을 가르켜 주기 보다는
아하 싶은 풀이를 많이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이과에서는 실력이 됩니다.
당연히 선행반 에서는 학생들에게 수업을 권하나,
지방재종의 경우 추후 수업에 안들어가고 자습 형태로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혹여 선생님이 좋으신 경우는, 자주 찾아가고 수학 질문도 하고 해서 가까워 지는 것도 좋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