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과외 가능?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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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과외를 부모님 아시는 분 통해서 할까 하는데 오늘 논란 있기 전부터 제 실력에 대해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배우는 친구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하다 아직 결정을 못했는데 여러분의 판단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참고할까 해서 물어봅니다. 일단 평가원, 수능, 이감 전부 고정1 실력이지만 매일 고민했는데 3등급도 과외를 한다는 말을 듣고....
열심히 준비해서 과외할 수 있을까, 한다면 어떤 걸 준비해야될까 국어황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20년 6평 백분위99 (비문학2개 문학1개)
20년 9평 백분위96 (비문학 3개 문법1개)
20년 수능 백분위98 (화작 2개....)
21년 6평 만점
21년 9평 만점
21년 수능 백분위99 (문법2개 비문학1개.. 중간에 화장실 갔다옴;;)
이감은 고정 90점대 초반 이상 나와요. 문학은 살면서 틀린 적이 거의 없을 정도고 비문학도 많이 틀리진 않는 편인데, 화작문을 조금 못하는 편입니다. 특히 문법... 이감도 거의 문법에서 하나 틀리고 갈 정도이기도 하고 공부를 많이 안 했습니다.
또 제가 문제 푸는 요령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읽그풀하고 거의 김승리쌤 방식대로 읽어서 특별한 방법론이 없는 것 같네요. 기출 분석 같은 것도 특별하게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많이 풀고 경험이 쌓이면서 저절로 지문 제재에 따라서 어떻게 전개되는지 등 파악하고 문제 유형마다 어떻게 접근하는 지 스스로 익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국어를 못한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만 여기 넘사벽 국어황분들 있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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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님이 안하시면 누가 해요..
심지어 화장실 갔다왔는데 백분위 99는..
근데 제가 아얘 수능식 국어 접하기 전에 고1때 전국연합같은거 풀었을 때부터 1정도 나와서 실력이 당연히 늘긴 했지만 어떻게 늘렸는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방법론적인 요소도 잘 모르고 ebs연계도 안하고 그냥 피지컬로 풀어서. 국어를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잘 가르칠 수 있을까가 의문이에요
아 그러면 님이 어떻게 풀고있는지 한번 잘 되새김질 해보세요 ㅎㅎ 그거 진짜 도움됨
과외는 남한테 자기가 생각하는 최고로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