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고싶어요 [896189] · MS 2019 · 쪽지

2021-01-29 05:22:30
조회수 1,486

의치 존나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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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약수가 무조건 다 최고고 우등 열등을 나눌 정도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진짜 점점 2030힘들어지는 시대에 최고의 길인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어렸을땐 스카이 상경계를 나와서 어찌저찌 사업을 해서 성공하는 그런 허무맹랑한 꿈을 꿨는데, 현실에 부딪히니 겨우 연고 문 닫고, 그것도 한 번에도 아니고, 심지어 문과로 들어가니 뭘 어떻게 해나가고 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하다.

그러니까 점점 전문직, 특히 의치한에 눈이 점점 가는데, 군대 미필, 심지어 수학 재능 ㅈㄴ없는 삼수생이 지금 이과 공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럴 자신도 없고ㅠㅠㅠ

의대 가서 진로 걱정없이 고수입이 보장된 친구들이 요즘 부럽네 6개월 전만 해도 별 생각 없었는데...

여기 있는 고등학생분들이나 더 젊으신 분들은 저처럼 쪼그라들지말고 더 큰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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