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과외 가능?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537319
국어 과외를 부모님 아시는 분 통해서 할까 하는데 오늘 논란 있기 전부터 제 실력에 대해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배우는 친구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하다 아직 결정을 못했는데 여러분의 판단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참고할까 해서 물어봅니다. 일단 평가원, 수능, 이감 전부 고정1 실력이지만 매일 고민했는데 3등급도 과외를 한다는 말을 듣고....
열심히 준비해서 과외할 수 있을까, 한다면 어떤 걸 준비해야될까 국어황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20년 6평 백분위99 (비문학2개 문학1개)
20년 9평 백분위96 (비문학 3개 문법1개)
20년 수능 백분위98 (화작 2개....)
21년 6평 만점
21년 9평 만점
21년 수능 백분위99 (문법2개 비문학1개.. 중간에 화장실 갔다옴;;)
이감은 고정 90점대 초반 이상 나와요. 문학은 살면서 틀린 적이 거의 없을 정도고 비문학도 많이 틀리진 않는 편인데, 화작문을 조금 못하는 편입니다. 특히 문법... 이감도 거의 문법에서 하나 틀리고 갈 정도이기도 하고 공부를 많이 안 했습니다.
또 제가 문제 푸는 요령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읽그풀하고 거의 김승리쌤 방식대로 읽어서 특별한 방법론이 없는 것 같네요. 기출 분석 같은 것도 특별하게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많이 풀고 경험이 쌓이면서 저절로 지문 제재에 따라서 어떻게 전개되는지 등 파악하고 문제 유형마다 어떻게 접근하는 지 스스로 익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국어를 못한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만 여기 넘사벽 국어황분들 있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버기 0
오늘도 화이띵
-
경희약 24학번이자 동국의 25학번인 그분아님?
-
크아아악 1
열난다 이럴수가
-
너무 긴 거 아니냐;;
-
이제 일어나서 봤는데 어제 인증글에 생각없이 댓글단거 죄송합니다 3
앞으로 커뮤하면서 더더욱 말조심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메인글에 저에 대한 요약에서...
-
포스트잇같은거 안붙이면 원래 훔쳐가나요...ㅅㅂ 핫식스 원플원인거 사서 하나는...
-
ㄹㅅ 도착 0
근데 음 어제 뭔일이 있었구만 인증만 보고 바로 잤는디
-
저는 재작년에 연대 논술 대비만 했어서 물1과 물2 베이스가 비슷한 상황입니다....
-
크아아어억
-
얼버기 9
사실 잠을 안잔 상태
-
그냥 벽보고 혼자 공부하나요?
-
근데 물리하고 싶어요.. 지구는 고정이고. 아 생명 진짜 싫은데ㅡㅡ
-
나오해원안좋아하는디
-
메인글 보는데 7
어제 뭔일이 있었던거임
-
타임어택이 심한가요? 제가 문돌이 출신이라 생명 준킬러 킬러 구성 이런 것도...
-
KAI처럼 비행기 회사 가고싶어서 국민대 미래모빌리티 말고 항공대 공대 선택했는데...
-
의대 휴학함? 0
자 26수능 드가자
-
단 한개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
안할거긴한데
-
508이면 빵 아닌거같은데.. 498이면 부러운거고
-
.... 3
최소한 마음속에서 자존심 세우고 다녀도 어색하지 않은 곳에 올해 갔다면 어땠을까
-
modest 2
-
언젠간 웃으며 학교 다니고 웃으며 사랑하고 웃으며 꿈을 이루고 싶어요
-
모닝 하겐다즈 5
초코맛
-
얼버기 !! 0
다시 잘게요 !!
-
전망 어떰뇨
-
공부 4일차 시작.
-
얼버기 0
다들좋은아침이여
-
얼버기 0
자다가(?) 일어났어요 좋은아침이에요 !
-
얼버기 0
오티 갈 준비 해야지~
-
아님 기존의 문과침공을 유지할까요?
-
메인 뭐징 0
흐흐
-
ㅇㅂㄱ 1
메인뭐야 새르비뭔일임
-
늦버기 1
아오 쫌 왜 이러는데 ㅠ
-
독재 반수 0
ㅈㅈ하게 52323 기숙들어가서 개빡세게 하면 얼마나 오를수 잇을거같음? 반수로!...
-
얼버기 4
-
힘내라 샤미코
-
.
-
기차지나간당 4
부지런행
-
여러분 저메추 3
마라탕에 마라샹궈 레츠고
-
아 대닜었는데
-
.
-
기강 함 잡아야겠다
-
으흐흐 0
으흐흐
-
내안경이어디갔지 2
-
슬퍼 1
늙어서 너무 슬퍼
-
D-261 3
영어단어 영단어장 40단어/40단어 복습 수특 4강 모의고사 21년 9모 25번까지...
-
돈많이 드는 취미는 ㄹㅇ 쉽게 텅장됨
엥....님이 안하시면 누가 해요..
심지어 화장실 갔다왔는데 백분위 99는..
근데 제가 아얘 수능식 국어 접하기 전에 고1때 전국연합같은거 풀었을 때부터 1정도 나와서 실력이 당연히 늘긴 했지만 어떻게 늘렸는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방법론적인 요소도 잘 모르고 ebs연계도 안하고 그냥 피지컬로 풀어서. 국어를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잘 가르칠 수 있을까가 의문이에요
아 그러면 님이 어떻게 풀고있는지 한번 잘 되새김질 해보세요 ㅎㅎ 그거 진짜 도움됨
과외는 남한테 자기가 생각하는 최고로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