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 CHECK 03 - 품사 VS 문장성분 - 국어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45460
일반적으로
시중 문법 교재들이 음운론으로 시작해서 형태론 통사론으로 나누어서 설명되어 있다 보니..
학생들이 공부하다 보면..알 듯 말 듯..하나로 정리되지 않는 느낌을 많이 가진다!
국어 문법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사와 문장성분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이다.
그 차이를 인식한다는 것은..국어 문법의 90%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학습하다 보니 머릿속에 다양한 문법용어가 산재되어 있을 뿐이다.
▣‘품사’와 ‘문장성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 ‘품사’란 ‘단어 고유의 성질’이다. 고로 ‘단어 자체의 성질’이다.
반면에 ‘문장성분’이란 ‘문장 속에서 단어의 역할’이다. 고로 문장 속에서 ‘단어와 단어의 관계 속에서 설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품사’는 ‘품사’대로, ‘문장성분’은 ‘문장성분’대로 완전히 다른 동네이다.
전문용어로 말하면, ‘품사’는 ‘형태론’이라고 하지! ‘문장성분’은 ‘통사론(문장론)이라고 하지!
결국 하나의 문장이 주어지면..
각각 단어의 성질을 보는 것이 품사이고..문장 신경쓰지 말고..
각각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냐가 문장성분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의 예를 가지고 적용해보자!
•우유가 따뜻하다.
우유가(주어) 따뜻하다(서술어)
따뜻하다(형용사)
•따뜻한 우유를 주세요.
따뜻한(관형어) 우유를(목적어) 주세요(서술어)
따뜻한(형용사)
•우유를 따뜻하게 데우세요.
우유를(목적어) 따뜻하게(부사어) 데우세요(서술어)
따뜻하게(형용사)
▣‘관형―’ 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 국어에서 ‘관형―’ 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무조건 ‘명사 수식’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명사 수식’이라는 말이 나오면 주저 없이 ‘형용사’라고 외친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학생들이 영어를 정말 잘하기(?) 때문이다.
영어는 품사와 문장성분의 구분이 없다. 그렇다고 미개한 언어라는 것이 아니다.
예를 간단히 들자면, 영어의 모든 서술어는 동사가 되기 때문에 영어 문장의 5형식을 보면 ‘S(문장성분)+V(품사)+~’가 되는 것이다.
▣‘동사’와 ‘형용사’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 동사는 ‘변화 및 과정’의 속성을 지니고, 형용사는 ‘성질 및 상태’의 속성을 지니는 개념이다.
따라서 ‘젊다’는 형용사이며, ‘늙다’는 동사이다.
동사는 긍정문, 부정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에서 모두 쓰이지만,
형용사는 명령문과 청유문에서 쓸 수 없다.
왜냐하면 명령문과 청유문은 변화 및 과정의 속성을 지닌 문장 형태이기 때문이다.
[예] 할머니, 건강하세요. → 할머니, 건강하게 지내세요.
또한 동사와 형용사에 쓰는 어미도 다르다.
첨부파일 원하시면 보내 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40
-
#공지#국어#독학생 9모 '두 출발' 떠 먹여드림 100 31
-
올해 수능때도 꽤나 등장할수도 있겠네요 착용자 시야에 있는 문제 사진을 찍어 AI로...
-
집 가서 낮잠 자야지 0 0
시험공부 안 할 거야~
-
나 왜 메인 감 0 0
하 진짜 한평
-
영수증까지 받았으면 된거죠? 괜히 불안해서 전화해서 확정이 된건지 물어보고싶네 6모 러셀 대치
-
여친 사귀는 법 써봄 5 1
1. 여자는 관심 없으면 연락을 잘 안 본다 10년 넘게 관찰한 결과 여자는 그냥...
-
고1수학(공통수학) 1 1
올해 수능 보려고 하는 n수생입니다. 고1수학은 거의 다 까먹은 상태입니다....
-
예체능 수학 쌩노베 조언좀요 1 0
미대입시생인데 수학을 중1때부터 포기하고 아예안했어요… 수능때 수학을 적어도...
-
이거진짠가 2 1
-
자퇴충특) 7 0
모평 경쟁률 0(고정값)
-
오늘 6모 접수하러 갔는데 3 1
team92 봄ㅋㅋㅋㅋㅋ
-
내일 22만전자 가나 7 0
지금 들어가야 하나
-
6모 신청 안 하고 당일 아침에 모교 방문(정정) 4 0
대학 다니고 있는 사람인데 6모 신청 안 하고 당일 아침에 모교 방문해도 되나요?...
-
샬롬! 자이오노스입니다. 올해 수능 이후에 제 자료 커리큘럼을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
벚꽃 이쁘다 4 0
취한다
-
GPT 코덱스 진짜 ㅇㅈ 0 0
지린다 지려
-
망갤테스트 3 0
-
Mskilll12작년교재랑 1 0
작년교재랑 많이 다른가요? 작년교재를 지인한테 받아서요.. 많이 다른지 궁금..
-
제대로 감기 걸림 4 0
괴롭다
-
여자들은 관심 있는 사람한테 대놓고 말 잘 안 걺 3 1
그래서 여자들이 나한테 말을 안 걸어
-
6모 성적표 어디서받나요? 1 0
교육청가서 신청해서 응시학교 배정되면 성적표 배부는 응시한 학교에서 받나요??...
-
노베 반수생 과목별 시간분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5 0
안녕하세요 작년수능 높5 높5 3 낮4 높5가 뜨고 4월부터 자퇴하고 반수를 시작할...
-
학원에서 6모 치려는 이유 6 1
비재원생들이 굳이 학원에서 6모 치려 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냥 가까운 학교에서...
-
친구 없어서 0 0
오르비 들킬일도 없더라
-
낮잠 굿 0 1
능률 업
-
지구과학 0 1
4페 뚫어내는 스킬같은거 어느 인강 듣는게 젤 좋을까요 현역때 솔텍 들었었는데...
-
뒷자리에서 수업시간에 1 1
N제 2문제 끄적이고 디시 보다가 오르비 보다가 침 흘리면서 자기 ㅁㅌㅊ
-
뭔가 수능만 보고 빠질 사람들도 많을거같아서
-
재빠르게 로그아웃이 아니라 프사만 없애기
-
6모 비재원생 응시 신청 1 0
겨우했네.. 뭔 다 1분 이내로 컷이 나버리네
-
샬롬! 자이오노스입니다.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은 총 18작품입니다. 오늘 숨만 쉬고...
-
당근에 코스프레 옷이 올라왔네 3 0
음
-
김승리 라이브반 차이 2 0
김승리 라이브반은 뭐에요? 현강 수업 녹화로 틀어주는 것 같은데, 대성 인강과는...
-
학원측에선 10시부터 받는다고 하긴하는데, 이 학원 제외 제 동네 다른 학원들은 다...
-
당당해져라
-
내첫사랑 0 0
서울대 공대임
-
신천지가 나한테 말걺 0 0
타고난 복이 많은데라고 나한테 말건거같음.
-
친구한테 잠깐 폰 빌려줬는데 11 1
다른 탭에 오르비 켜놨었음.. 안 봤겠지?? 로그인도 되어 있었는데
-
기사 방향벡터파트 무지성 공식 암기로 해도되나요? 0 0
방향백터 파트에서 직선의 방정식, 원의 방정식, 수직조건이나 두직선이 이루는 각의...
-
일단 들이대고 봐라. 0 0
그사람이 받아 주던가 고소를 하던가 둘중하나다
-
쟤는 최소한 눈치라도 보는 시늉은 하지 다음빠따로 버티는 놈들 발언 보면 아예...
-
미쿠 없었다면 진짜 어케살았지 3 1
진짜 그나마 남아있는 삶의 의지의 8할 이상은 얘가 담당함
-
참고하세용 교육청 답변임... 자퇴생 6모 접수
-
족보 열어봤는데 4 0
어떻게 중간고사 문제가 아래의 총 5문제 중 4문제를 선택하여 논하시요. 이따구일...
-
스키마 n제 후기 7 0
그냥 개좋음 암묵지를 명시지로 꺼내는 이 쾌감 ㄷㄷㄷ
-
아니 어제 오바해서 그런가 오늘 집중이 안됨,,, 0 0
집중력을 다 써버린 느낌??? ㄹㅇ 내가 게으르거나 그런게 아니라 정말 최선을...
-
잇올 6모신청 떨어졋으면어캄 2 0
러셀로가야돠나
-
저번주부터 운동메이트 생겨서 5 0
좋음
-
영어 듣기 공부법 알려주실 분 0 0
영어 듣기에서 한두 문제씩 틀리는데 듣기 공부하는 시간도 아깝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0 0
-
알파로우가 2 0
우울증에 좋은 이유
luv_holik@nate.com 첨부파일 원합니다.ㅎㅎ
보냈습니다!
의견 추가합니다.
영어에서, 품사와 문장성분은 엄연히 구별을 두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품사로서의 '동사'와 문장성분으로서의 '동사'가 용어만 같을 뿐입니다.
문장성분의 갯수가 s,v,o,c 밖에 없어서 그렇지......ㅠㅠ (형용사, 부사 등의 수식어(M)는 문장성분으로 취급하질 않을 뿐입니다.)
품사와 문장성분을 구분시키기 위해서
국어적 사고 방식과 영어적 사고 방식을 설명하기 설명하기 위해 쫌 오버했습니다! ㅋ
이전에 써놓으신 글도 읽어봤는데... 약간씩 표현을 수정하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가 미개한 언어다 라는 등의 표현은... 언어학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어이없는 말이라는건 필자분도 충분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이런글을 쓰신것으로 미뤄보아 국문 전공이신것 같은데, 어문쪽은 언어학을 조금이라도 다루기 때문에 잘 아실겁니다.)
이 글만 하더라도, 품사와 문장성분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그냥 형태론(단어)과 통사론(문장)의 범주를 설명하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했을 것 같습니다. 굳이 사실이 아닌 것을 언급해야만 했나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과외할때(국어든 영어든) 블록쌓기에 비유해서 품사와 문장성분의 관계를 설명하곤 하는데, 글쓴분처럼 사실이 아닌것을 굳이 과장하기보다는 적당한 비유를 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좀 더 객관적으로, 명확한 글을 쓰면 수험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