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나면 좋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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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서성한중경외시 전부 펑크나서 많은 정시생들이 합격해서 수시의 한을 푸는 것은 좋은 것 아닌가요?
매년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는..
연성 남았는데, 핵 빵구나서 많은 제자들이 합격했으면 해요.
왜 누구를 원망하는 지 모르겠어요.
지원이란 남의 의견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잖아요.
남의 의견을 참고해서 자신이 판단하는 것인 데..
더 좋은 곳을 갈 수가 있었는데, 못간 아쉬움은 분명 이해해요.
하지만, 그것을 남 탓으로 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진정들 했으면 합니다.
정시생들의 한, 우리 모두 잘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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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존재하는 것만으로도춥고 건조한 겨울내 성적으로 어느 학교...
한곳이 빵구면 다른한곳은 폭발이잔아요 점수대로 가는게 좋지 누구는 이득보고 누구는 손해보는게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로섬 게임이라는게 문제죠
상위과가 펑크가 날경우 진짜 상위권을 원했음에도 어쩔수없이
중상위과로 낮춘 학생들이 피를 보게되죠...
그리고 단지 상위과가 펑크날 가능성이 높아서 지른 사람들만(취향이랄 것도 없습니다.. 가능성만 믿고)
이득을 보니깐요...
마치 개미와 배짱이에서 배짱이가 이득을 보니
개미가 배아픈거죠..
1. 펑크난다고 합격자가 늘지 않음.
2. 펑크나면 점수대와 대학 합격선이 일치하지 않아 점수를 받은 만큼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됨.
애당초 대학입시가 그렇게 공정한 게임은 아니지만 폭빵은 입시의 불공정성을 보다 심화시키는 현상.
지금 오르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겨우 대학 불합격자들의 '남탓'정도로 보이시나요??
일부 네임드들이 과도하게 위기감 조성해서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는것에 대한 문제지적이잖아요...
일부러 과도하게 위기감을 조성했을 리는 없지요.
그들은 그렇게 생각했을 뿐..
전문가의 생각이라고 해서 다 맞을거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잖아요..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다 틀린 것도 아니고..
100% 맞지가 않았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어떤 특정 개인을 지목해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