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감 있지만 강대 vs 메가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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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무시험 성적순 원서는 넣었고 메가기숙엔 상담 받고 왔습니다..
지방학생이고 목표는 의대이다 보니까 이런 고민하고 있네요 ㅠ
사실 강대 붙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고민 하는 이유는요..
강대라하면 상위권둘의 집합소이고 저도 목표가 의대이다 보니까 강대 가서 상위권 학생들이랑 경쟁해야 할것 같기도하고..
기숙을 생각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지방학생에 공부시간도 더 벌고 장학금도 있지만 학생관리때문인데요..
부모님도 그렇지만 저도 절 알기 때문에 풀어주면 안되는걸 알거든요 ;;
강대가면 경쟁할 수 있고 우물안의 개구리를 벗어날 수도 있겠지만.. 기숙에서 선생님의 빡센 관리와 자습시간이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메가 기숙은 아마 광주메가 갈꺼구요. 반배치봐야 알겠지만 의치대/서울대 반 으로 갈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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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가 자습관리가 좀 유하긴 하지만 자기 목표가 뚜렷하면 강대에서 성적표받고 놀수가 없어요 자기 수준이 뻔히보이는데 놀겠습니까? 다만 자기 성적에 점점 익숙해져서 나태해지고 그로인해 재수를 실패하는거죠 진정으로 의대를 원하고 욕심도 있다면 강대를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좀더 고민해보시길 바라고요
저도 강대 생각하고 있지만.. 경쟁하고 그런것도 좋지만 밥이라던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그런게 약해서요.. 분위기도 너무 쉽게 타서.. 그래도 강대가 좋은가요??
밥이나 아침에 일어나는거 걱정하시는 정도라면 그냥 관리 빡센 기숙학원에 가세요
깨어있을땐 흐트러지지 않겠는데..어떻게든 잠이 안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작년에 강대다녔습니다. 분위기는 타학원에비하면 매우 자유로운편이라 좋다고는 못하겠고요.....그래도 자기하기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전 거기서 떠드는가운데서도 공부할수있는 집중력을 길렀으니까요. 그리고 가면 다른세상인건 맞습니다. 일반인문계고 기준 모의고사 상위권이라는 학생들이 강대에선 중위권,심지어는 하위권으로 갈수도잇거든요. 그런상황에서 자기스스로를 강하게 채찍질할수있는 멘탈을 가지셨다면, 목표가 의대라면 강대를 추천드립니다.
다들 강대추천하시네요..어머니와 얘기 해봤는데 결국 공부혼자하는거라고 기숙가라고 하시네요. 저도 그냥 기숙학원에서 독재처럼 빡세게 해보려고 합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닥강이라는 말이 있죠. 전 강대에서 재수해서 올해 한양대의대붙었습니다. 반드시 강대를 가야하는이유는 재수가 끝나고 모든게 결정되고나면 느낄수 있을겁니다.
ㅠㅜㅠㅜㅠㅜ 무셤 0.8차로 떨어져서 가고싶어도 못가요
그냥 기숙학원에 쳐박혀서 열공하려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의사가 되어주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