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학생 문법문제 떄문에 고민입니다.

Question

주변에서도 기초가 약한건아니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자꾸 틀리네요  이때까지 전국모의지만 98아니면 100 나오고 문법이 약해서 해석하는데는 문제가 없는데요 제가 문제를 틀리면 항상 문법에서 틀려요...따로 문법지식(형용사구,절 그런 용어들)은 거의 몰라서 기초부터 들으려고하니 학원선생님께서 그렇게 하는건 예비고3입장에서 시간이 아까운짓이다라고 하셔서 문제집(맞수-심화편)으로 유형잡고있는데요오르비분들중에서는 또 그렇게 문제푸는식으로하면 위험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어떻게 해야될지 잘 감이 안잡혀요;;해석이 매끄럽게 되면 문법에는 문제없다고 하시는데 지금 신텍스1.0듣고있는데 거기서도 거의다 해석은 잘 되긴하는데 하여튼 문법이 고민입니다.인강을 들어야 할지 지금하던데로 문제집풀면서 약한부분 개념서로 볼지 고민이네요... 아 그리고 또 문법에서 어떤걸 외우고 어떤걸 배제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자/타동사 구분같은거 있잖아요 한국식문법같은거 어떻게 공부해나가야 될까요? 문법문제 1문제라도 놓치기가 너무 싫네요 ㅠㅠ

sky17 · Accepted Answer

1. EBS 영문법 특강 한 번 쭉 훑어주세요. - 시간 많이 안걸립니다. 

2. 문법은 책 여러 권 하실 필요없어요, 학원 교재라도 틀린 것 다시 보시고, 복습하세요. 

3. 최근 수능 어법과 어휘는 4문제 모두 EBS 연계교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6월 9월 모평에서도 그렇게 나오면 수능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나중에는 힘드니까, 연계교재 공부하실 때, 해설지도 참고하시면서, 
    문제 풀이 후에는 지문에서 주요한 구문, 복잡한 구문, 해석이 까다로운 구문을 따로 공부해주세요. 
    구문노트에도 적어 보시고요 
   어법도, 내용 파악과 해석을 정확히 해야만 풀 수 있는 독해 문제식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꼼꼼히 평소에 보세요. 
    구문이 중요해지면서, 주어와 술어의 관계나 도치구문, 접속사와 관계사의 구별, 대동사 용법도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4. 아무래도, 영어는 우리말과 전혀 다른 구조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국어의 간섭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서술어로 마무리하는 우리말과 
    기본적인 문장은 S V ~ 구조인 영어를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V의 특징을 모르면, 그 순간 막히겠죠.  말도 할 수 없고, 글도 쓰기 힘듭니다.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엮어 나가기가 쉽지 않아요.ㅠㅠ  자동사/ 타동사의 문제가 아니예요... 
    기본적으로, 동사[서술어]의 특징을 알면, 구문 파악이 매우 쉽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영어 공부를 시작한 대선배님들은  엄청 고생하셨을거예요. 
     오류가 많이 나오고, 쉽지 않았다 싶은 것을 모아 둔 것이 문법이나 구문 책일 수 있어요. 

     문법을 위한 문법이 되지 않도록, 최근 3개년 정도라도, 수능, 모평, 학평 등의 기출문제 모아둔 것을 풀면서,
     감각도 익히시고, [ 실력=점수 ] 가 되도록, 연습하세요. 

     지금까지, 중요한 것은 거의 정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법은 오답노트가 필수입니다. 

     잘 준비하시고, 영어만 할 수도, 어법만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과목들과의 비율을 생각하셔서, 공부하세요. 
     그리고, n수생, 반수생, A유형으로의 이동 등으로, 등급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3 이시면, 생각보다 연계교재 따라가기도 바쁩니다. 책들은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하세요. 꼭 표시 남기시고요. 
     고득점 330제나 수능완성에서 시간이 많이 들면서, 탐구 정리 못하고, 시험볼 수 있어요. 
     지금처럼, 방심하시지 마시고, 꾸준히 수능전날 까지 열공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예비고3 학생 문법문제 떄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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