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니찬양 [645677]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1-01-17 18:29:15
조회수 2,091

한국외대 휴학생으로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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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요


18학년도에 입학해서 현 군휴학 중인 사람입니다.


저희 학교가 이리저리 많이 저평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짧게 글 남깁니다.


대학을 다녀본 제 경험으로 비추어 봐선

입결로 학교의 급을 나누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라는 사고라 생각이 듭니다.


높은 성적을 가지고 들어간 학생들이 많을수록 그 대학의 아웃풋이 좋을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이나,

결국엔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걸 느낍니다.


저도 처음에는 저희 학교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곤 했습니다.


그래도 대학을 다녀보며 참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언어권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동아리 활동도 하고, 학회도 참여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이 과정 속에서 부족한 점도 많이 느끼고, 자극 받았던 것 같네요.


우리 학교에 오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흔들리지 말고 입학 이후의 계획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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