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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경제적으로 어지간하면 힘들지않음
생활과 장단점은 어떤 전공이냐, 근무형태가 어떠냐, 개원이냐 페이냐 이런거에 따라 천차만별인거 같아요.
생명을 구하는 일은 한치의 오차도 허용이 안되겠죠.
치과는 사실 어느정도의 오차를 허용하는 편입니다. 예를들어, 치아가 생리적으로 가장 안정된 위치에서 1mm정도 떨어져있어도, 치아 및 턱관절에 문제가 안생깁니다.
물론 의대도 과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한치의 오차도 허용안되는 진료를 하는건 너무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또, 치과는 일반의가 전문의보다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따라서 전문의가 필수인 의대와는 많이 다릅니다. 또 치과특성상 전문의가 필수 일 수 없기도 하구요. 이게 지금은 안 와닿을수 있는데요. 인턴이나 레지던트 일하는거 한번이라도 본다면....
면허나 전문의 자격증 딴 이후, 동네 병원/의원에서 진료하기 시작한다면 생활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입말고 생활) 진료-집-진료-집-진료-.....
의대 장점은 다른분이 알려드릴듯
치과는 왜 일반의가 전문의보다 많을 수 밖에 없는 / 필수일 수 없는 구조인가요..? 그부분은 의대랑 무엇이 달라서 일까요.. 인턴 레지는 치과의사나 의사나 완전 빡센거 아닌가요?ㅠㅠ
전문의 to가 50%가 채 안되고 전국적으로 매년 0명에서 1명사이로 지원하는과 to빼면, 전문의 to가 30%가 채 안될겁니다. 것도 그렇고, 가령 보철을 전공한 전문의라 가정한다면, 보철만 평생 진료할 수 없기때문에 전문의임을 숨기고(또는 전문의를 내세운다 해도, 무슨과 전문의인지는 숨기고) 진료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치과진료특성상 불가피한 셈이죠
그리고 맞아요. 인턴 레지던트는 치과의사도 빡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