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재학생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22661
이제 본과 1학년 올라가는 꼬꼬마입니다.
타 학과는 학과 소개라던가 관련 정보글을 많이 올려주시는데 한의대는 전혀 없는듯 해서 글을 써보려고 했는데 무엇을 궁금해하시려나... 의문이 들어서요. 뭐든지 좋습니다. 한의대 생활이라던가 어떤 것을 배우는지에서부터 개인적인 질문도 괜찮구요. 그리고 다른 재학생분들과는 조금 다르게 입결 관련 상담도 가능합니다.
+) 시작은 위와 같긴 하지만 잡다한 질문 모두 환영합니다. 연애하는 법과 같이 제가 알지도 못하고 해본적도 없는것만 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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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hink
^^..
자취방 구하려는데 고려해야할 사항좀 알려주세요 남학생입니다
1.햇빛이 잘 드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무조건 남향만 고집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2.방음이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제가 8개월 정도 자취를 했었는데 옆 방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소리로 대충 알 수 있을 정도였어요. 심지어 생리현상까지 들릴 정도였으니^^;;..
3.세탁기 확인해보세요. 자취방마다 다른데 아예 원룸 안에 세탁기가 있는 경우도 있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세탁기가 있는 곳도 있어요.
4.주변에 술집이 많은지 확인해보세요. 동기, 선배분들과 밤에 만나서 술을 마시고 노는게 자취생활의 묘미이긴 하지만 이것이 하루이틀이지 매일 그럴 수는 없어요. 환경이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되구요. 술집이 주변에 많으면 밤에 시끄럽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ㅎㅎ 방구할때 참고할게요
당연한거지만 가격이 다른 자취방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비싸진 않은지, 위생수준 특히 화장실 위생수준은 어떤지 등등 꼼꼼하게 알아보세요.
어디어디붙고 가신거에요?
정시모집으로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군 모 의과대학 마지막으로 경희대 한의대 이렇게 붙었습니다.
서울대 전컴은 요즘은 컴공과 전기공으로 분할해서 모집하던거 같네요.
저 상지한 추합될까요?
ㅋㅋㅋㅋ 제 질문보고 당황하셨을듯..ㅋㅋ
닉네임 덕분에 추합되실거에요.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상지한 추합되면 치악산허준으로 닉넴 바꿔야겠어요 ㅋㅋㅋㅋ
무슨 치약 쓰시나요? 송염?
저한테 물어보시는건가요 아님 댓군님한테..
치악산 허준이라고 하셔서 치악산->치약산 으로 언어유희 드립하신듯....... 그래서 무슨 치약을 사셨냐는거죠....글쎄요 무슨치약을 사셨을까...궁금하진않지만..드립이 장외된거보고 민망해서 해설달아봄
ㅋㅋㅋ아.... 드립은 해설들으면 안되는데 제가 멍청했군요....ㅋㅋㅋ.... 그런드립까지나아갈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닼ㅋㅋㅋㅋ
그리고 전 송염써요 ㅋㅋㅋ 상쾌하던데요
와 sm3모시는건가요.. 부럽습니다..
한달에 유지비 얼마정도 나가나요..
주행거리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 순수한 기름값은 10만원-15만원 수준입니다.
ㅠㅠ 대학생때 차모시다니 진짜 부러워요 ㅠㅋ
저도 뭔가 수입원이 생기면 중고차라도하나 사고싶네용ㅋ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월 130 이상이면 준중형까지는 생활에 큰 영향받지 않으면서 유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새차를 구입한다는 가정을 하면 일시적으로 월 200 정도는 버셔서 1500만원 정도는 확보하셔야해요. 자동차를 구매할 때는 차량 가격에 취등록세(차량가격의 7%)와 보험료가 더해지는데 중간등급의 준중형차를 구매하는데에는 총 2천만원 가량이 필요합니다. 4년 이상 된 중고차를 구매하신다면 가격은 더 떨어질것이구요.
한의원가서 "운동하고 많이먹어도 멸치"라고 했더니
"기가 허해서 그러니 한약을 드세요"
근데 한약먹어도 아무효과가 없어요
이거에 대해 어찌 생각하세요
한약값 30만원만 날라갔어요 ㅠㅠ 헬스보충제를 먹을걸
제가 이제 본1이 되는지라 아는건 거의 없지만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왜 氣虛인지는 의문이네요.
살찌지 않는건 소화능력이 약해서 흡수를 못하거나 몸이 기능이 남들보다 항진돼서 에너지소모량이 많은거 크게 이 두가지겠죠.
전자를 한의학에선 비위기허 후자의 경우는 내열로 보죠
기가허하다고 한걸 보니 전자로 보고 처방한건데 이건 소화기능을 높여주는 약을 씁니다. 입맛도 좋게 하고 흡수력도 높이는 치료법을 선택한건데 흡수력이 높아졌다고 해도 살찌는데는 좀 시간이 필요하겠죠.
시간이 좀 지나도 살이 안찐다면 진단을 잘못한거일 수도 있겠네요
예과생활에서 가장 보람찼던 것은? 가장 후회되는 것은?
가장 보람찼던 것은 당장 생각나진 않습니다. 후회되는 것은 더 많은 동기들이나 선후배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것(제가 마음 맞는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는 경향이 있어서요), 많은 활동을 해보지 못했던 것, 리그 오브 레전드(게임)을 시작한 것 정도 입니다.
한의사전망어떻게보세요?? 구체적인답변 부탁드려도될까요?? 그리고 한의대는학교간판의차이가없나요??
지금과 유사하거나 약간 안좋아지는 수준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현재 한의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천연물신약 처방권 문제, IMS 문제, 의료기기 사용권 문제 같은 것이 어떻게 해결되느냐에 따라서 답이 많이 달라지겠죠. 저는 이런 문제들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해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지금과 유사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의대는 학교별 교육환경의 차이는 분명히 있겠지만 경희대는 제외하면 간판에서 차이는 없습니다. 경희대 역시 타 대학에 비해서 압도적인 가치를 가지는 것은 아니구요. 의대로 치면 서울대와 지방대만큼의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서울대 공대 안간걸 후회하시나요..?
솔직히 말해서 간혹 의대를 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서울대 공대를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전에부터 궁금했던게 닉넴 옆에 있는 별손가락은 뭐에요??
예전에 명예 점수라는게 있었는데 그 점수에 따라서 표시되는 거에요. 오르비가 개편되면서 날아간거 같습니다.
대학 가면 보통 어떤 백팩 많이 쓰나요? 브랜드로 알려주시면 감사..ㅎㅎ 그리고 한의대 다니면 백팩은 큰게 필요하나요?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거 같지는 않았어요. 저는 백팩은 안쓰구요 ㅎㅎ
어느 의대 버리고 경한 가신건가요??
걸그룹중에 누굴 좋아하시나요??
예전엔 걸스데이 민아가 귀여워서 조금 좋아했는데 요새는 좋아하는 걸그룹은 딱히 없어요. 조금 다른 질문이지만 여배우는 박보영을 좋아합니다.
같이 롤하셨던 분이다!
어.. 누구시죠 ㅋㅋ
ㅋㅋㅋ 히히
댓군님, 저기 손가락 장갑모양 어떻게 하신거죠?ㅋㅋ
요새도 과외 많이 하시나요? 하신다면 어느루트로 보통 구하시는지..
손가락 모양은 예전에 명예점수라는게 존재했는데 그 점수에 따라서 나타나는 거에요. 오르비가 개편되면서 명예점수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졌죠. 요새는 과외를 주3회 1명, 주2회 2명 이렇게 하고 있어요. 과외를 구하는 경로는 1.부모님의 소개를 통해서 2.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3. 입소문 4.인터넷 사이트 이렇게입니다. 과외를 시작했던 초기에는 1,2번에 많이 의존했고 지금은 3,4번을 통해서 구하고 있어요.
차갖고계신거같아문의드립니다 경희대내에 주차하시는건가요? 주차비가 어마어마할텐데요
혹시 한의과 학생 머 할인이든지 주차관련 정보 부탁 드려요
학기중에는 경희대까지 차를 끌고가지 않고 도중에 있는 지하철역(회기역은 아님)에 주차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학교까지 갑니다. 출근길이라서 길이 너무 막히더군요. 방학중에 학교 갈일이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경희대까지 차로 직접가게 되는데 이럴 경우 학교 내에 주차하지는 않습니다. 교직원은 6개월에 10만원만 내면 주차가 가능한데 학생이라고 해서 할인 되는 것은 전혀 없구요. 주차비도 비싼 편이어서요. 보통 학교 근처에 주차할 때는 학교 주변에 몰래 주차하거나 근처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할거 같아요. 또, 회기동 주민이면 경희대 근처에 월 3만원이면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자취하는 학우분들께 도움을 구해서 월 3만원에 주차권을 얻기도 합니다.
경한이 이번에 빵구났나요...?
제친구 이번에 정시로 경한붙었는데(문과)
가천대는 3배수 밖인데 경희대는 바로붙었다고 빵구라그러던데요ㅋㅋ;
나군이 빵꾸났다 하더라구요
문과 나군이 약간 저조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임진록이나 거상 게임 허준처럼 싸울때 침으로 타격주는게 가능한가요?
침도 흉기가 될 수 있기에 타격을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임진록에서 허준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침을 던져서 싸우던거 같던데 그런 식으로 타격을 줄 수 있을지는 또 모르겠네요.
ㅋㅋ 이 질문은 참신하네요
임진록ㅋㅋ
이런 어이없고 장난식의 질문 두개나 드려서 정말 죄송하지만,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ㅠ
항공중인 비행기에서 응급환자가 생겨 승무원이 의사 없어요?? 이러고 찾아다니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상황 가정하면 님은 10년동안 원장으로 한의원 운영중이신 한의사이시고 비행기내에 님말고 의학계열?에서 일하시는분이 아무도없으면요)
응급의학도 배우는 만큼 기본적인 처치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사가 없다면 제가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요새 마의 재밌게보는데
1.외과술이 나오거든요..(백광현이라는 주인공이 한의사인데 시대에 앞서 제왕절개하고 피부 잘라서 부골저?같은거 같은거 칼로 도려내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가 꾸며낸건가요? (시대는 조선 효종 시절이에요.. 그니까 17세기초중반정도)
2. 외과술 하기전에 침으로 마취를 시키던데 진짜 그게 가능한가요?? 침으로 마취하면 생살을 칼로 그어도 의식이 없을정도에요?
1.동양의 전통의학에도 외과술이 있었구요. 청대까지도 꾸준히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현대의학이 들어오면서 없어진거 같네요. 다만 한국 한의학은 외과진료보다는 내과진료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2.침술마취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실제로 수술을 할 때 활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드라마'제3병원' 마지막회 쯤을 보면 침으로 마취를 한
상태에서 뇌수술을 진행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단순히
침으로 마취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침을 찌른 상태에서
어떤 기구의 도움을 받더군요.
그 장면은 실제로 중국에서 중의사들이 하고 있는 것을
각색했다고 들었습니다. 맥박을 통해 바이탈을 잡고
침을 이용해 마취를 한 다음 간단한 외과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한국의 한의과대학에서는
현재 외과술에 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 걸로 압니다
현대 한의학에서도 외과술을 하나요???(현대에서는 안해도 혹시 한의대에서는 외과술을 배우나요??)
한국의 한의사들은 외과 수술을 하지 않지만 중국의 중의사들은 간단한 수술정도는 합니다. 한의대에서 외과술을 배우진 않습니다.
드라마'제3병원' 마지막회 쯤을 보면 침으로 마취를 한
상태에서 뇌수술을 진행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단순히
침으로 마취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침을 찌른 상태에서
어떤 기구의 도움을 받더군요.
그 장면은 실제로 중국에서 중의사들이 하고 있는 것을
각색했다고 들었습니다. 맥박을 통해 바이탈을 잡고
침을 이용해 마취를 한 다음 간단한 외과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한국의 한의과대학에서는
현재 외과술에 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 걸로 압니다
한의원은 무엇을보고 찾아가야 좋은곳을 갈 수 있을까요??(좋은 한의원 아는 방법이요 ㅠ)
저도 환자의 입장에서 한의원에 갈 일이 있는데 제 선택기준도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저는 집에서 가깝고 간판에 경희마크가 달려있는 곳으로 갑니다.
굳이 경희마크가 달린곳으로 가시는 이유라도 있나요..?
아 전에 경희한의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원장님께서 제가 학교 후배라고 아주 잘해주셔서요.
이과 나군 14번인데.. (673.67점)추합 안정권이라 그러길래 질문 몇가지만 할게요..ㅎㅎ 아!참고로 경희대입니다 선배님이됬으면 좋겠네요 ㅎㅎ
1.부산 사는데 기숙사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자취보다 기숙사가 돈 드는 것도 적고 그래서...
거리 성적 이렇게 본다던데
거리론 충분히 가능할 거 같은데 성적이..ㅜㅜ
2. 한의예과는 시간표의 변동성이 큰가요?
아무래도 전공 특성상 거의 고정수업이 많을거 같은데...
3. 공부가 꽤 힘들거 같아서 그런데
미리 의학한자 천개 정도 공부하고 가는게 도움이 될까요??
1.부산이면 문제없을 겁니다. 성적만 일정 수준 나와주시면 짤릴거 같지도 않구요.
2.예과 1학년때는 전공수업이 적어서 교양위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본인이 어떻게 짜느냐가 중요하구요. 예과 2학년부터는 보통 교양 1개 듣는 수준이라서 실질적으로 시간표가 짜서 나오죠. 본1부터는 그냥 짜서 나오는거구요.
3.지금은 노시는게 좋을거 같지만 꼭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마켓 등에서 한의학교육용 필수한자 1000자(이런 식의 이름이었던거 같은데..)를 다운 받아서 암기하세요. 근데 예1때는 도움 별로 안되고 예2 되서야 아 이게 이거구나 라고 도움을 받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저정도 성적이면 이번에 붙을수 있겠죠??
ㅎㅎ
네 3차 추합이라도 무조건 될거 같습니다.
저 경한 재학생분들 사이에서 유명하신가요???ㅋㅋ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거 같고, 저랑 잘 모르는 분들은 절 아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네. 유명합니다 ㅋㅋㅋ
제가 후배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학교에서 뵙길 ㅎ
네 합격하시길 빕니다. 학교에서 뵌다면 연락하시면 밥이라도 같이 먹을 수 있겠죠 ㅎㅎ
위에 댓글보면 의대 포기하시고 한의대 가셨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럴만한 한의학의 매력? 같은게 듣고싶어요 ㅠ
그 당시에는 거창한 기준으로 골랐던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말하면 거품물고 달려들 분들이 많을거 같은데 저는 수험생일 때 의사나 한의사나 그게 그거라서 생각해서 이왕이면 그 분야에서 최고의 대학을 가자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질문이 많아서 죄송해요 ㅠㅠ 이상하게 별게 다 궁금하네요..(대답할 가치가 없으시면 그냥 씹어주세요 ㅠㅠ)
질문 몇개 더 달아도 될까요 ㅠㅠ?
제가 할 수 있는 답변이라면 해드리겠습니다.
라젠카는 너무 귀여우세요~ㅎㅎ
한의대에서 로스쿨로진학하는경우도있나요??
간혹 있습니다. 절대 다수는 부원장/ 공보의/ 인턴으로 빠져버려서 그 수는 많지는 않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의료 관련 소송이 별로 없고 특히 한의 관련 소송은 더욱 적어서 전공을 직접적으로 살릴 수 있는 길에 많지는 않다고 그러시더군요.
서울역 오셧었나요?? ㅋㅋㅋ 저희 학교 바로 옆에 경희대 모여있어서 ㅋㅋ
네 ㅎㅎ 발이 너무 추웠어요 ㅠㅠ
예전부터 전한련 관련 일에 경희대는 많이 소극적이고 참여가 저조했던 걸로 아는데
올해 한의대내 비대위부터 시작해서 궐기대회까지
이번 학생회장 분이 엄청 노력하시고 있다고 들었어요 ㅎㅎ
여전히 전한련 차원의 일에는 소극적인거 같습니다. 일단 경희대 비대위는 학생회 차원에서 조직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알아서 만든것이구요. 그 후에 학생회에서 도움을 주는 형식으로 굴러갑니다.
장수생비율이어느정도되나요?? 입학생 나이가궁금해요. 26에 입학하면 너무많은걸까요?
장수생 비율, 저도 궁금합니다! 요즘 (특히 경한) 나사들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
학교에 따라 다르고 학번에 따라 달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경희대 11학번의 경우에는 30대 초반이신분도 계시구요.
반면 12학번에는 제일 나이 많으신 분이 5수로 들어오신 분이었습니다.
13학번때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다만, 경희대 한의대 전체의 경우를 놓고 보면, 26살이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가군상지대 예비 2번, 다군 81번입니다. 되겠죠?
그리고 학교는 내년부터 다녀야할것 같습니다. 지금 군인이라.. 그래서 그런데 나이가 많아서 어울리기 힘든지 ...이런점 좀 여쭤보고 싶네요
둘 다 되실듯
둘다되실거에요. 나이많은분들은많이다니고계시고 매년들어오시니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문제는 나이가 아니고 본인의 성격이 사람들과잘어울리면되요
합격 미리 축하드립니다. 나이가 많으시면 약간 부담이 되는건 사실인데 지금 군인이면 23살 그쯤 아닌가요? 이정도 나이면 한의의꿈님이 성격 좋으시면 전혀 문제없이 친하게 지내실 겁니다.
옙 전역하면 23살에 1학년으로 들어갑니다.ㅋㅋㅋ 성격 좋게 잘지낼 자신은 있는데 괜히 나이때문에 거부감들까봐 다른사람들이...괜한걱정 한것같네요~ 감사합니다~
나이로 사수군요. 사수면 엄청 흔하진 않아도 한의대 구성원들이면 아무 거부감 없을 나이십니다.
장기렌트가 나을까요 차를 한대 뽑는게 나을까요~?
당장 차 살 돈은 없습니다 ㅠㅠ
차를 얼마 동안 유지하실 건지를 정하셔야 할 겁니다. 1,2년 같이 잠깐 타는 거라면 렌트쪽이 유리해보이지만 5년 이상 유지하게 된다면 그냥 한 대 사시는게 좋아보입니다.
2년전에 님한테 도움 많이 받앗는데ㅋㅋ
님 재수하신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점수 얼마나 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당
평균백분위 95 수준에서 평백 98로 올렸습니다. 제가 수능을 평소보다 조금 못본거여서요. 평소에는 평백 98 중후반 수준이었습니다.
수능 대충 290일 정도 남았는데
모의고사 평균 93~95 % 정도 나오는 학생입니당
예비고 3인데 연대 전기전자공학부 목표르 하고있어요 뚫을 수 있을까요?
연세대 전전을 목표로 하신다면 수능때 평균백분위 96 이상을 목표로 하셔야 합니다. 물론 실제 커트라인은 이보다 낮은 경우도 있지만 이런 변수를 고려하기 이전에 높은 점수가 우선입니다. 1년간 평백 3정도 올리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화1 물1 보기로 했는데
이번 겨울방학부터 해가지고 화2 물1을 볼까요 말까요?
이미 화1 물1이 탄탄하다면 새로운 과목을 하실 시간에 언수외에 집중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문과에서 동신한이나 원광한,우석한 가려면 종합대학에서 어느 대학교 갈만큼 하면 될까요??
연고 인문~서성 상경 수준입니다.
한의대 cc많아요? 헤헤
정말 정말 많아요.
나군 이과 예비 몇번까지 예상하시나요?
20번 정도 아닐까요?
제마나인에서는 좀더 보신걸로 아는데그글을 보고 희망을 가진 분들이 저 말고도 많으실한데...
많이 돌면 20번 중반까지도 돌 수는 있을거 같은데요. 일단은 1차 추합 양상을 지켜보심이 좋습니다.
이번수능이 바뀐다는데 반수나 나을까요 재수가 나을까여 ??
내년에 아무리 망쳐도 올해 붙은 대학은 최소한 붙는다는 자신이 있으시면 재수하세요. 그런데 아무래도 A/B형으로 나뉘게 되면 원서지원시 많은 혼란이 있을겁니다. 변수가 많아진다는 건데요. 보험용으로 반수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긴 하네요.
결론적으로
-아무리 망해도, 아무리 변수가 발생해도 올해 붙은 대학은 갈 수 있을거 같다 -> 재수
-애매하다..->반수
수능치르고 입학하기 전까지 뭘 해놓는게 좋을지 궁금해서요.. 연애랑 노는것말구 ㅋㅋ
1. 한문공부를 해놓고 싶은데 부산대한의전에서 선정한 필수1천자만 봐도 충분하겠죠? 혹시 2학년올라가기전 겨울에 해놔도 1학년 생활하는데 지장없나요?
2. 제가 지구과학만 해서 물화생에 대한 교양이 거의없는데 겨울동안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나중에 도움이 될까요?
3. 한의대 생활하는데 영어가 어느정도 필요한가요? 원서로 수업 많이 하는지요? 또 토익 몇점이상이면 교양영어같은것 면제라던가 졸업전까지 공인영어점수 몇점이상 필수 이런 규정같은것 있나요?
4. 이건 공부에 관한 질문은 아니고... 경한도 한의대 내에서 농구동아리나 소모임같은거 있나요?
1.네 충분합니다. 단, 예1때는 사서삼경중 하나를 택해서 한문에 대한 기본적인 교양을 쌓을텐데 한의학교육 필수한자 1000자는 의서에서 빈도 높은 한자를 추출한거라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실 수도 있겠네요.
2.물리는 안보셔도 될거 같고 화학 생물은 기본적인 내용은 숙지하셔야 합니다. 일반생물, 일반화학책을 사서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잘 안되구요. 수능특강이나 하이탑으로 수능 공부 하듯이 1달 정도 쭉 읽으면서 공부하세요.
3.영어로 된 논문을 읽거나 원서로 수업할 때 영어가 어느정도 되어 있다면 좋습니다. 글쎄요. 1등급 수준이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제가 외국어가 조금 빈약해서 백분위가 97~98 수준이었는데 와서 공부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4.공식 동아리는 아니지만(담당교수가 없음) 농구부는 존재합니다.
뻘댓글이지만 경희대 캠퍼스 예쁘죠?
작년에 논술 치러 갔었는데 와웅,,,,ㅜ_ㅜ
중간고사 기간에는 벚꽃이 활짝 펴서 예쁘죠. 바람이 불때 꽃이 흩날리면 더 예쁘구요. 근데 딱 일주일만 예쁜거 같고 한의대 건물은 우중충해요.
비위 약한 사람들은 의사하면 안되겠죠 ?
의사하면 사람몸을 적나라하게 볼텐데 내부 기관까지
염증이나 병ㅇ브으으어엌ㅋㅋ읍ㅇㄱㅎ즆
의사들도 사람들이고 내부기관이나 상처등 보면 꺼림직하죠. 하다보면 적응되는 것이고 사명감을 느끼며 하는 일이니 버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올해 경한 신입생인데 한의대에서 제일 재밌는 수업은 뭔가요???ㅎ
그..그런게 있었나 ㅠㅠ 본초학총론이 재밌었네요 ㅋㅋ
우와ㅋ 저 약초 관심많은데ㅎ 어떤 약초보고 이건 뭐다 이렇게 아는거 신기했거든요ㅎ 기대되요!
큰 기대는 안하시고 들으셔야 될거 같아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서...
일단 예1때는 의학영어가 제일 재밌었던거 같은데 주변에서는 이거 왜 배우냐.. 하기 싫다.. 이런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취향을 조금 타는거 같습니다.
작년 나군 이과문닫고 들어간 번호가 어떻게 되나요?
12명 정원에 20번이 문닫은 걸로 조사되었네요.
예과말고 본과1234학년 되시는분들중에 과외를 하시면 최고 몇개까지 가능할지요, 쌍둥아빠님같은분은 그렇게 하시는분은 자기 공부할수 잇을지 어느정도 시간확보 그런게 가능한지 ㅎㅎ 궁금합니다
보통은 3개 넘게 하기는 힘들어요. 예2 때도 4명 하니까 많이 힘들었어요.
고대사범 / 서강사과 / 상지한의예
1.셋다된다고 가정하면 우선순위 어떻ㄱㅔ하실꺼같나요??
2.상지한은 경한에비해 불리한점이 어떤게있으까요?
개인적으로 상지한의대>서강사과>고대사범 순으로 우선순위를 둘거 같습니다.
예과 1학년때 교양많이들어요?? 전공관련교양말구 선택교양이요~ 궁금~~
학교마다 다른데 경희대는 많이 듣는 편이에요. 경희대생이면 다 들어야 하는 글쓰기1,2/영어1,2/시민교육/인간의가치탐구/우리가사는세계(이거 맞나? ㅋㅋ)에다가 선택교양도 4개 정도 들어야 할거에요.
언어 기출 분석 어떻게 해요?
한번 문제 풀었으면 다시 새로운 문제집 사는건가요?
평가원 수능 기출만 하는건가요??
비문학도 기출분석 해요?
한마디로 말씀 드리기 어려운 문제 같은데 문제에 접근하는 일관된 태도를 점검하는 것이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목적이라면 기출문제는 그 일관된 태도를 점검하는 좋은 수단입니다. 막 풀지 마시고 본인의 일관된 태도를 만들어나가는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구요. 유형으로 접근하시진 마시고 지문들의 내용 구성과 문제간의 대응이 어떤 규칙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압축적으로 쓰려니 너무 추상적이네요.
저는 기출문제를 못해도 3번은 풀어서 풀이를 자이스토리에 적지 않고 다른 종이에 적어서 별도로 채점했습니다. 그러면 책도 여러번 살 필요없고 좋더군요. 그런데 처음부터 이러진 않아서 기출문제 모음집을 여러권 사긴 했네요.
언어는 기출이 워낙 많아서 평가원/수능만 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구요. 개인적으로는 비문학 기출문제를 문학보다 많이 풀었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구요.
아 그리고 외국어 단어장을
숨마쿰라우데 워드 메뉴얼
우선순위 영단어
뜯어먹는 영숙어
이렇게 3권 무한반복 돌리는데 완전히 다 외우면 수능대비로는 괜찮은수준인가요?
워드 메뉴얼이 양이 정말 엄청나서 사실 이 책 한권만 완벽히 끝내셔도 수능 수준의 어휘는 문제없다고 봅니다 ㅎㅎ
수리영역은 어떻게 하셨나요? 무조건 문제만 많이 푸셨나요?
저는 양치기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문제는 주로 기출문제 위주로 풀었구요 EBS를 병행했습니다. 개념+기출 이 두가지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재수 막판에는 기출문제만 보면 몇년도 몇월 실시된 시험이고 답이 뭔지도 암기해버렸죠.
수리 기출문제를 몇번정도 돌리셨나요??
3-7번 정도요. 정말 많이 봤구요. 많이 본 문제는 과장 안하고 15번은 족히 봤을거에요.
경희 한의대 11학번 및 12학번 자퇴생은 몇 명이나 되나요?
학번당 자퇴생은 5명을 넘지 않는거 같습니다. 한 2-3명 수준이구요. 반수생은 이보다는 조금 많죠.
자퇴랑 반수랑 차이가 뭐에요?
반수를 성공해야 자퇴를 합니다
이과 다군은 어느정도까지 돌거로 예상하시나요??
20번까지는 무난하다고 생각하구요. 한 30번쯤으로 생각중입니다. 단, 올해 신설된 모집단위라서 정확한 예측이 힘들죠.
과외 영역별 팁이랑 교재추천좀 ㅠㅠ..
제가 수학만 가르쳐서 수학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약간 고전적이어서 정석+쎈 조합을 좋아합니다. 기초체력을 기르는데 이만한 조합은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 뒤로는 셀파모의고사,피드백파이널 등 시중모의고사 문제를 풀게됩니다. 보통 고2들은 넘기는 모의고사를 안풀게하는 편이구요. 고3들 대상으로 넘기는 문제집을 주로 풀죠.
언어 기출분석하자나요
그럼 ebs기출분석도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근거찾고 그런거요
언어영역을 공부하실 때는 본인이 답으로 선택한 답안이 왜 답인지 혹은 왜 오답인지에 대해서 정확한 근거를 찾으셔야해요. 이건 EBS든 기출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무조건 하셔야죠. 풀 때마다... 안그러면 헛푸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병원 개원 하는 사람도있나요? 요즘은 국내가 비교적 예전보다 안되니깐 동양말고 서양지역에서 개원하는사람도 있나요??
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개원하는 분들도 아주 종종 있습니다.
경한갈때 내신이 비중을 많이차지하나요? 수능100%전형은없나요?ㅜ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퍼센트 전형 존재하구요.내신을 반영하는 모집단위 역시 실질반영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연고대와 유사하게 4등급 이내면 큰 손해가 없어요.
내년 수능준비중인데 수학커리좀 평가 받으려구요
교과서/익힘책(3회독이상) ▶ 한석원 알파테크닉(교과서 복습병행) / 최근5개년 기출 ▶ 전개년 기출 / 수능다큐
이렇게 커리를 짜려고 하는데 평가좀 그리고 +EBS문제집은 시간나면 풀어보려구요 수학은 EBS연계 크게 상관이 없는거 같아서...
질문자님의 현재 수준이 어느정도 이신지를 알아야 구체적인 답변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원래는 문과였구요 군대가서 가형을 조금 공부해서 얼마전 전역후에 2013학년도 가형을 풀어봤는데 순수하게 풀어서 맞춘것만 40점 나왔습니다. 찍은것까지 합치니 5등급컷에 걸리더라구요
커리가 복잡할 수록 빠르게 지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선 교과서를 꼼꼼하게 1회독 하시면서 용어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표가 뭔지 가수가 뭔지 등등이요. 그 다음에는 알파테크닉 등으로 그 용어들이 구체적으로 뭔지를 엄밀하게 공부하시는거죠. 왜 상용로그를 지표와 가수로 나누고 왜 지표가 0과 1사이에 있는 것으로 정의되나 왜 배열과 연관있나 이 원리를 공부하고 이해하시는거죠. 그리고 기출을 쭉 돌리시구요. EBS연계때문에가 아니더라도 EBS 푸는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만천화우 쓸수 잇어요? ?
그게 뭐죠? ㅋㅋ
거상에서 나오는 허준 스킬 ㅜㅜ
죄송하지만 질문 다시드립니다. 한의대 수시, 정시모집 요강은 언제쯤 나오나요?... 제마나인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표가 정말 보기좋았는데..ㅠㅠ
2014학년도 모집요강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지금 당장은 안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성적이얼마정도나오셨어요???ㅓ
평균백분위 98 정도 받았습니다.
이번에 수능 수리영역가형 6등급맞았는데요..
다시한번 재수해서 한의대가려고하는데 수학공부체계를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중학교수학 부족한부분하고있구 그다음엔 고등수학 교과서보려구 하는데
수1 ~ 기벡 공부체계를 모르겠어요 교과서를봐야할지 정석을봐야할지 또 문제풀이는뭘해야할지
인강은 한석원쌤이나 이창무쌤 들으려고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등급이 한석원 이창무꺼 듣기엔 벅찰듯
교과서로 용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교과서를 꼼꼼하게 수1->수2->적통->기벡 순으로 읽으시면서 이러한 용어가 있구나, 교과의 흐름이 요런식으로 되는구나.. 라는 것을 파악하시는거죠. 그 다음은 정석+쎈으로 기초체력을 다지시고 기출문제 푸시면 1년이 다 갈거에요. 하루에 수학 7시간은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거 ( 두피냄새,땀냄새,항문냄새,발냄새,입냄새) 한약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가능할거 같긴 한데... 저는 기껏해야 한방생리, 생화학, 발생학 등 정도밖에 배우지 않아서 어찌저찌되는 기전으로 치료된다라고는 말씀 못드리겠어요.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이제 고3올라가는 문과생입니다. 경한도 내신전형이 있나요? 학생부 전형이있다면 내신이 몇점대여야 가능할까요?(현재 국영수사는 1.0이고 기타과목 다포함하면 1.19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문과생이 학생부전형에 지원할 수는 없습니다. 이과생들에게만 열려있는걸로 알아요. 그런데 작년인가 학생부전형이 조금 변화가 있었다고 들었네요. 혹시 문과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는지 확인하고 꼭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과의 경우는 1.1등급 이내면 경희대 넣어볼만 했어요.
1. 제가 지루성 피부염 있어서 한약 지어먹는데 보름에 18만원인데 한약은 왜 이렇게 비싼 가요?ㅜㅜ
2. 경한에 수능 성적 우수학생 장학금이 존재 하나요?? 존재한다면 어느정도 되나요?
1.그러게요. 저도 소비자입장에서는 그런 이유에서 보약 같은건 못먹겠더군요. 보험적용되는 한약은 환자입장에서도 좋았어요.
2.수석만 줄겁니다. 학점 3.7점이상 유지해야할거구요. 타과와 다르게 한의대는 학점을 조금 짜게주는 경향이 있어서 3.7점 이상 받기가 어렵죠. 이것 외에도 학점을 잘받으면 상위 20% 정도는 장학금을 받습니다.
1. http://kmc.khu.ac.kr/board/data/file/01_10/thumb/151 여기에 댓군 님도 있나요?ㅋ
2. 닉네임은 무슨 뜻인가요?
1.미루다 미루다 기부를 못했습니다(ㅠㅠ)
2.댓글을 다는 남자 요런 뜻인데 좀 더 멋진걸로 지을걸 그랬나봐요 ㅋㅋ
1.군대를 개인사정이 있어서 웬만하면 현역은 피하고 싶은데 공보의(혹은 군의관)로 가는 비율이나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2. 한의학에 호기심은 드는데 공부가 적성에 맞을지는 확신이 안서서 맛봬기로 공부/읽어볼만한 책이나 자료, 사이트 추천해주실수있나요?
3.한의사 업무강도가 양의사,치과의사에 비해 약하다는건 뻥일까요?
4.장학제도가 좋은 한의대 어듸 있나요?
5. 합격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1.남자면 다 가요. 오수 이상이면 못가구요.
2.부산대에서 출판한 한의학입문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더 쉬운책은 통속한의학원론이라고 있는데 전 그렇게까지 맘에 들진 않아서요..
3.하루에 100명 정도한테 침 놓는다면 무지 힘들겠죠. 개개인에 따라서 편차가 있을거 같아요. 단, 평균적으로는 의사나 치과의사 대비 노동강도가 낮긴 합니다.
4.경희대가 제일 좋은 걸로 알아요.
5.^^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뻔한 질문인데...
이번 경희대 한의대 정시 문과 가군은 예비 몇번까지 돌까요?
7-8번 수준이려나요..?
한방 병원은 전국에 몇개나 되며, 티오는 어느정도나는 편인가요? 들어가기 어렵나요? 저는 한방병원에서 근무하거나 연구관련일을 해보고싶은데 이건 경희대출신이 아님 힘들어요?? 수시로 동의대 세명대 동신대 정도 생각하고있거든요... 나중에 불이익 받나요??
아 개원 한방병원 말고는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현재 현실적딘 한의사들의 상황등이 궁금합니다.
질문 너무많네요 ㅠㅠㅠ죄송해여 ㅠㅠ
아아추가적으로...
현재문제가되고있는 천연물신약 의료기기사용 건등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일각에서는 보약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한의학계가 반성하고 최근부터 표준화문제라든지 상당부분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고 있다는 글을 봤는데 그렇담 지금은 과도기적인 시점이라봐도 무방하련지요??
전국에 있는 한방병원의 수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모든 한방병원이 수련의를 모집하는 것도 아니구요.(이건 타병원도 마찬가지) TO는.. 한의대 졸업생의 30%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용 가능 인원이 적은 것도 물론 문제라고 생각은 되지만 애초에 전문의를 희망하는 인원 자체가 의사들에 비해서 많지도 않아서요. 경희대 출신이 이득을 보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만, 의사 사회에서 서울대 출신과 지방대 출신의 격차만큼 그 이득이 크지는 않아요. 본인이 실력이 있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되도록 경희대 입학하시면 좋긴하죠.) 진졸업후의 진로는 다양하면서도 단순합니다. 절대다수는 인턴/부원장/공보의 이 셋 중 하나구요. 드물게 기초교실에 남아서 석박사 하시는 분들, 연구실에서 연구하시는 분들, 화장품회사 취직하시는 분, 법학전문대학원이나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개원을 하게되구요. 이건 의치한의대 공통이긴 하죠.
현재 논란이 되는 천연물신약 처방권문제, 의료기기 사용권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엉뚱한 답일 수도 있겠는데 결국 의료이원화 자체가 문제인거죠. 사람을 치료하는 직업이 2개인거부터가 문제인겁니다. 그냥 의사가 한방진료도 하면 되는거거든요. 어찌되었든 이원화 체제로 돌아가고 있는게 한국 의료체계인건데 이 의료체계에 맞추어서 이야기 하자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권 문제는 조금 신중하게 접근되어야 할 부분인거 같구요.(사용하게 되어도 현재보다 더 엄격한 교육 및 사용범위는 제한한다거나) 천연물신약은 현재 애매한 정의를 바로 잡아서 신한약제제와 천연물신약으로 구분하고 전자는 한의사가 처방하고 후자는 의사가 처방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의료일원화겠죠.
그렇군요.. 정확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뜬금없는 질문이긴 한데 주위 지인이 한의대를 진학하고자한다면 어쩌실 생각이신가요? 말리실건가요 아님 적극 추천하실건가요? 좀 우문이네요..
현재 한의계에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은 많습니다. 이 문제들은 존재 자체의 모순에서 발생하는 것도 있겠구요. 한의계가 성숙하기 위한 통증이기도 합니다.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판단했을때 한의계가 현재 겪고있는 아픔을 잘 극복해서 번데기에서 나비로 완벽히 탈피할 수 있다고 보신다면 한의대는 매우 괜찮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면 타 대학에 가시는 것이 좋아보여요.
만약에 제 지인이 한의대에 온다고 한다면.... 전 말릴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 자식이 한의대 간다고 하면 안말릴거 같아요. 조금 이중적이죠?
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ㅜ
한의사에 관심이 간지 얼마되지않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인데요.. 아직까진 반반이네요 지금이ㄱ과도기적 시점이라고 보긴보는데 이 고비를 기회로 삼아서 살아날지 그럴지 못할지는 더 생각을ㅇ해봐야겠어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