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내 [873387] · MS 2019 · 쪽지

2021-01-12 21:08:48
조회수 23,714

오늘 여자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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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재수생입니다.


제가 힘들때마다 항상 힘이 되어주던 여자친구가 오늘 오전11시54분경에 죽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유일한 저의 희망이었고 유일한 저의 버팀목이었습니다.


그동한 투정부리던거 모두 받아주는 정말 착한 여자였습니다.


재수를 결심 했을때 유일하게 응원해주던 제게 하나밖에 없던 사람입니다.


작년 수능을 망쳤을 때도 항상 제 곁에서 응원해주고 보듬어주던 유일한 희망이었고, 원동력이었습니다.


 '공부하기 힘들지?? 사랑해 누구보다 응원해.' 그 한마디가 저에겐 모든것이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세상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하니 실감이 안납니다.


아직도 여자친구와 연락하던 것들이 눈에 아른거리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왜 하늘은 저에게 이런 힘듦을 주는걸까요


정말 사랑했습니다. 다시는 그런 사람 만날 수 없을 것같습니다. 

아니 그녀가 아니면 다 필요없습니다......


신이있다면 제발 그녀를 데려와주세요.....제발


보고싶다 루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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