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함이 삶의 거름이 되어

Question

험난함이 삶의 거름이 되어                                                                   이정하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이 인생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주체할 수 없이 울적할 때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 때그러나 그런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화사한 꽃밭을 일구어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만 있다면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이정하, <너는 눈부시고 나는 눈물겹다> 中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에요고3 때 이거 읽고 하루종일 얼마나 먹먹했는지..ㅋㅋ모든 수험생, n수생, 독학생 등등..모두 이 시 읽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그나저나 오르비에 처음 글쓰는건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ㅠㅠ

한승연 · Accepted Answer

맞아요! 잘쓰셨어요

감사합니다..

꿈꾸는반수생 · Answer

이때까지 읽어보았던 시 중에서 가장 와닿는 시네요.... 복사해서 프린트합니다.

험난함이 삶의 거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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