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란 토론 교육 없는 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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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이건 나중에 분명 문제 되겠다 싶었고 실제로 현실화 됐는데
우리나란 토론을 진짜 한번도 안시킴
요즘 고삼 친구들은 자유 학기제다 하면서 좀 한다 싶겠지만 우리 때랑 아마 비슷할 거임
요즘 인터넷 보면 허구언날 싸우고 이상한 사상들이 너무 파다하게 퍼져있는데 나도 엄청 유식하다 말은 못하지만 솔직히 읽다보면 참 소모적인 대화다 싶을 때가 많음
가치가 없는 주제기도 하지만 양 쪽이 다 개소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많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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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토론 기술이 있었어도 건전한 대화의 성립같은 이상적인 모습보단 그냥 자기 소리 키우는데 그걸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럴 가능성도 있갰지만 요즘 상황을 보면 산출을 하나도 안 해봤던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게 너무 느껴지네요
우리 학교는 존나 했음 ㅠㅠ 학교독서토론부가 전국구여서 담당선생이 그거를 정규과목으로 넣어버림
부럽네여 ㅜㅜ 자사고??
넹
근데 학생입장에서는 과제로 다가오니 좀 귀찮긴했음
그렇긴 함 ㅋㅋ
그냥 환경만 잘 만들어주면 될건데
화작 같은 거에서 수특 같은거 쳐볼때가 아니라 진짜로 토론을 해봐야 하는데 학교에서 하려고하지도 않고 해봤자 이득도 별로 없고 그러니 안하는 듯
그쵸 그 시간에 세계사 한시간 더 나가고 영어 한지문 더 읽히는 게 도움 되니
사실 일반고에서 그런 걸 진행할 역량이 될까 싶기도 한데 일단 학생들 부터가
그렇게 많은 대화로 자기감증과 생각의 발전이 없는 사람이라면 입을 좀 닫아야할텐데 아무래도 인터넷은 가벼우니 이상한 얘기들이 많이 도는 거 같네요
10명이서 개소리를 하니 스스로 비판은 안해보고 쟤가 맞댔어 맞댔어 하면서 무슨 꼬리물고 계속 빙빙도는 쥐떼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