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8도 혹한에 내복 차림 3세 여아 발견... 경찰, 친모 입건

2021-01-10 15:30:33  원문 2021-01-10 15:21  조회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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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가 영하 18도를 웃도는 혹한 속에서 내복만 입은 채 거리를 떠돌던 3세 여아가 행인에게 발견돼, 경찰이 방임 여부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A(3)양의 친모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방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양은 지난 8일 주거지에서 100m쯤 떨어진 길거리 편의점 앞에서 내복 차림으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40분쯤, A양이 서울 강북구 편의점 앞에서 울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내복이 용변으로 젖어 있는 등 위험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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