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괴수 [1024398] · MS 2020 · 쪽지

2021-01-09 0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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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윤사를 치시는 분들이 꼭 보셔야할 글+생윤 윤사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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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수능 전부 다 만점 받은 과외선생이올시다.


생윤 윤사 얘기를 좀 해드릴께요.


1. 생윤/사문의 좋은 점


표본이 많아서 생각보다 한문제가 좀 빡세게 나오면 얼추 맞게 떨어집니다. 

자기가 평소에 만점이었는데 핵킬러문제로 2문제가 나왔다면 등급컷도 대충 45~46 입니다.


2. 생윤/사문의 안 좋은 점


질문 글이나 이런 것 보면 자기가 잘하는 줄 착각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이 경우 수능 때 통수를 맞고 3점 3개씩 틀리고 3~4등급 뜨기 매우 쉽습니다.


3. 윤사나 동사 등의 장점.


한국지리나 생윤같이 다른 과목과의 연계성이나 공부하는 방법이 비슷



4. 윤사나 동사 등의 단점.


한 문제 틀리면 백분위가 아작남

100점 맞을 자신이 없고 자기가 백분위 대학 희망시 걸러야 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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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예로 저는 수능날 새벽 1시까지 친구들 질문을 받았는데요


인강 강사들이 대비해주는 것을 보면... 솔직히 많이 현타가 옵니다.

생윤.윤사에서 수능 날 나오는 문제는 전혀 다르거든요.


스토아 학파는 자유의지를 긍정하는가?


라는 문제를 예로 들었을 떄


수능특강에서는 자유 내면에서의 의지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되어 있기에 아무리봐도 자유의지를 긍정하는 듯 싶습니다만...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전공쪽으로 수업을 들으면 외면의 의지 내면의 의지=자유의지이다라고 보는 경향도 있는 듯 싶습니다.


이지영 선생님께서는 위의 명제에 o=자유의지를 가진다고 하셨고

김종익 선생님 최양진 선생님등은 x=자유의지를 가지지 않는다고 하셨죠.


이런 부분을 예로 들어보면 결론: 수능에 나오지 않는다+나와도 그 문제가 등급컷 자체에 영향을 끼쳐

백분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게 없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인강강사문제보면 지엽적으로 낸 것 너무 많습니다. 평가원은 장난칠만 한 곳에서 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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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중요한 것 1: EBS 만점마무리 거르세요

너무 중요한 것 2: 인강강사봉투모의고사를 풀 때 문제를 거를 줄 아셔야합니다. 

너무 중요한 것 3:  윤사는 만점을 받을 수 없다면 선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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