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아닌 표점따는 [784903]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1-01-09 02:31:39
조회수 32,987

정시 Tip) 드디어 슬슬 정시원서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왔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918466

이제 정시원서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서울대 또는 몇몇 교대는 1/9 오늘 오후 5시 또는 6시, 나머지 웬만한 학교들은 11일 오후에 마감될텐데, 이 글이 부디 도움이 되어 마지막까지 잘 참고해서 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여러분들이 만족하는 합격증을 따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에 조언드리고 싶은 부분은 아래 내용 쭉 읽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1. 막판에 주는 칸수와 관련해서


보통 8일, 그리고 이제 곧 업데이트 될 1월 9일자 업데이트 본에서 모의지원 사이트에서는 기존 컷 및 칸수를 그대로 유지할 수도, 갑자기 후하게 줄 수도 있다.


물론 간혹 짜게 주는 곳도 있으나, 이 곳은 보통 전 업데이트에서 갑자기 후하게 줬는데 사람들이 그쪽으로 몰렸을 때 가능한 상황인 것 같아 굳이 이야기하진 않겠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지금 수험생분들이 주의해야 하는 점은 막판에 갑자기 칸수가 업데이트됐다고 섣불르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주로 일어나는 가능한 상황들을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1) 기존 추이와 비슷하게 커트라인 및 칸수가 거의 그대로 유지 : 칸수가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면, 본인이 적정~안정권(보통 5칸 최초합~7칸)인 이상, 폭발이 아닌 이상 붙는다고 보인다. 왜냐하면 여러분 점수대와 비슷한 사람들도 해당 칸수를 비슷하게 받았을 텐데,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해당 학과로 유입되는 경우는 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학과를 쓴다면, 그래도 모의지원 - 실지원에서 실시간으로 바뀌는 표본(이하 'A 표본') 추이까지는 확인하시고 최종적으로 결정하시면 될 듯하다.


(2) 기존 추이와 다르게 커트라인 및 칸수가 막판에 갑자기 후해짐 : 이 경우는 모의지원 사이트에서 이미 표본이 충분히 들어왔다고 판단해 뒤늦게 후하게 잡는 경우다. 어떻게 보면 동전 앞뒷면을 보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의 점수로 충분히 붙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지만, 반대로 말해 여러분들과 비슷한 점수대 사람들이 싹 다 그 가능성을 보고 밀려들어올 가능성도 높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되면 업데이트 시간만 반영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는 표본(이하 'B 표본')는 유리하게 점수를 유지해 충분히 합격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A표본까지 감안하면 여태껏 보지 못한 표본의 유입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시 말해서, 자기보다 아주 약간 높은 사람들이 갑자기 후해진 칸수를 보고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앞에서 막차가 끊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보통 오르비에서 6칸 7칸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가 대부분 이 경우라고 판단이 된다.


그러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아니 ㅅㅂ 그럼 뭐 어떻게 하라고!'라는 질문이 당연히 들 것이다.


이 경우라면

1) (계속 표본분석을 해왔다는 전제 하에) 계속 기록해온 B 표본들의 추이 및 새로 들어온 표본들(B 표본에 없었던 새로운 표본 및 A 표본 모두를 의미)을 파악하고,

2) 최대한 실제 경쟁률 및 예측 경쟁률을 비교/고려하여 전전글 4. 예측 경쟁률에 대한 내용을 참고했을 때, 해당 학과에 대한 합격 인원이 짠지/후한지를 판단하고

3) 1)과 2)를 감안했을 때, 어느정도 폭나도 붙을 거라는 기존의 합격 예상 범주를 벗어나는지 아닌지를 최종 결정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해당 학과가 지원자가 생각보다 몰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는데도, 내 점수는 안전하다고 판단이 되면, 해당 학과를 그대로 쓰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도피처로 가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2)처럼 갑자기 상황이 좋아진다면, 남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므로, 오히려 해당 학과에 몰려 폭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적절히 판단해 원서를 써야한다는 이야기다.




2. 칸수의 의미에 대해서


사실 2번부터 4번까지는 해당 내용을 살려서 미리 올렸어야 했는데, 살릴 새도 없이 글 자체가 날라가서 이제라도 작성해본다.


원서 접수 막바지에 다가올수록 어떻게 원서를 조합과 관련해 질문하고, 댓글도 달고, 글도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금이나마 이를 보고 어느정도로 정시를 접수해야 하는지 감을 잡으셨으면 한다.


먼저, 칸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실 많은 분들이 칸수에 대해서 이미 찾아보고 대충 확률이 어느정도인지는 알고 계실 것 같다. 그런데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칸수에 대한 실제 정시에서의 이미지? 정도를 의미한다.


10 ~ 8칸 : ㅅㅂ 제발 좀 주무세요. 8칸 이상 분들은 더 높은 대학, 적당히 1급간, 많게는 2급간까지도 높혀서 써도 적정이 충분한 점수대입니다.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침대에서 떨어져서 잠깨도 붙는 점수임 ㄹㅇ


7칸 : 점수가 남기는 함. But 그래도 원체 불안하신 분들은 적정으로 넣기 딱 좋은 든든한 시몬스라고 보임. 이 7칸은 어지간한 찐폭(대학 급간으로 0.5급간 이상 입결이 형성되는 경우)이 아닌 이상 붙는다고 보인다. 그러니까 제발 7칸에 대해 발뻗잠 ㄱㄴ?이라는 질문은 이제 그만...


6칸 : 여기서부터는 적정~안정 칸수라고 생각된다. 이쪽은 적당한 폭까진 버티는데, 찐폭은 못버티는 점수. But, 현실 정시 원서 접수에서 이런 찐폭은 잘 일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꽤나 떨어지기 어려운 점수다.

간혹가다가 6~7칸 썼는데도 떨어지는 경우는, 1.(2)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심하게 작용해 찐폭이 발생한 경우라서 이 경우에 대한 확률이 그다지 높진 않다. 

그런데도 여러분들이 6칸도 불안해하다고 글을 많이 올리는 이유는, 6~7칸 들고도 떨어진 경우가 워낙 희귀하다 보니 이런 분들만 본인이 떨어졌다고 글 쓰시는 것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6~7칸 붙으신 분들은 당연하다고 여겨서 이쪽은 단순히 칸수는 이야기 안 하고 최초합 인증글만 쓰고, 막차 추합을 기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오르비나 타 입시 커뮤니티에서 그런 불상사만 보이는 것이다.


5칸 : 여기서부터는 적정 Pick이다. 5칸은 보통 합격컷에 가까운 점수이면서 합격이 예측되는 사람들에게 부여된다. 그래서 5칸을 받은 경우라면 정상입결이라면 적당히 들어가는 점수지만, 폭이 난다면 불안정한 경우다. 이는 최/추/불의 의미와 관련해서 같이 이해하는 것이 나으니 칸수에 대해 마저 쓰고 3. 최/추/불 및 표본 분포 관련 내용을 읽으며 5칸의 의미를 잡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3~4칸 : 3~4칸은 보통 소신지원이다. 보통 합격컷보다 점수가 약간 부족한 사람들을 싸그리 4칸으로 잡으며, 이보다 약간 먼 사람들은 3칸을 준다. 이는 다시 말해, 4칸은 표본의 위치에 따라 막차 추합으로 갈 수도, 앞에서 바로 문이 닫힐수도, (폭이 난다면) 가망도 없는 점수, 3칸은 이보다 가능성이 약간 낮지만 그래도 빵이면 충분히 붙을 가능성이 있는 칸수인 것이다. 그래서 칸수의 조합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이쪽을 쓰려면 보통 6~7칸을 같이 조합해서 쓰는 경우가 국룰이다.


0~2칸 : 이쪽은 소신보다 가능성이 떨어지는 상향지원, 즉, 우리가 늘 말하는 스나지원권에 해당한다. 여기는 사실 다른 학교가 충분히 시몬스라면 그냥 원하는 학과를 질러보는 정도이므로, 그다지 크게 이야긴 하지 않으려고 한다.

여기가 뚫리려면, 못해도 중형빵정도는 나야하기 때문에....




3. /추/불의 의미, 그리고 표본 분포와 관련해서


칸수와 관련해서 최/추/불을 주는 원리,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표본분포를 이해하는 것이 막판 원서를 넣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먼저, 최/추/불의 의미는 말 그대로 최초합/추가합격/불합격이다. (뭐 올해부터 추/불이 생긴 거 같은데, 본인은 2020입시까지만 살아있던 화석이라서 처음 봄.)


해당 의미는 칸수, 그리고 학과 특성에 기반한 표본 분포 등을 고려해야 한다.


(1) 만약, 추합이 워낙 안도는 학과라면, 10~5칸까지 모두 최초합을 주고, 추가합격은 거의 없는 채로 5칸에게만 부여하며, 나머지 불합은 최종컷과의 위치에 따라 4~0칸을 부여한다.


(2) 그런데, 다군에 있는 학과, 또는 상위 학교와 맞물려 추합이 워낙 많이 도는 학과는, 10~7칸까지는 최초합인데, 7~6칸부터 추합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걸 보고 몇몇분들이 "추합이라서 불안정한 거 아니예요? 너무 무서워요ㅠㅠ"이러는 분들이 계신데 전혀 쫄 필요가 없다. 


이미 7칸이상을 받은 최초합분들은 해당 학과를 적당히 걸고 윗학교로 등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실상 추합이더라도 6~7칸인 분들은 매우 Stable한 것이다.(ex. 이과면 가군 서울대 걸고 메져의 + 고의/냥의 지르는 경우, 문과라면 가군에 서성한 상경 걸고 연고대 지르는 경우 ==> 이경우 사실상 문닫고나서 보면 6칸인 분들이 정시 합격자 분들 중에 가장 앞에 있는 경우가 많음.)


(3) 그냥 적당히 추합이 도는 학과라면, 대충 6칸까지 최초합을 주고, 6~5칸부터는 최초합, 4칸부터는 점수에 따라 불합을 준다.


이러한 차이는 왜 발생하는가?


이미 이야기했지만, 학과의 특성에 따른 표본 분포도가 확연히 차이나기 때문이다.


만약 (1)의 경우라면, 표본 분포를 봤을 때 가장 앞에 2~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합격컷과 비슷한 점수를 가지며, 그 점들이 찍힌 것은 별다른 높이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이런 경우라면, 가능한 최초합에서 앞부분에 있어야 하며, 최초합 끝 꼬리라면 1.의 경우를 감안해서 해당학과를 그대로 쓸지, 아니면 다른 학과로 도피할지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2)의 경우라면, (1)과 다르게 점들이 매우 빼곡하게 찍혀있어 그 높이 차이를 분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매우 기이이일게 이어져있다. 그래서 일단 앞부분은 대충 다 나간다고 치면 추합부근부터 꼬리가 매우 길어지는데, 이때 꼬리에서의 위치에 따라 본인의 칸수 및 추합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


일단 최초합 부근에 잡히는 분들은, 사실상 윗학교에 더 신경쓰시는 게 맞다.(그러니까 최초합 끝이라고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ㅠㅠㅠㅠ)


추합에 잡히는 분들은 그 위치에 따라 파악해야 한다.

만약 추합 초반이라면 사실상 최초합에 다름없는 구간이므로, 아마 칸수도 6~7칸이 든든히 나올 것이다. 그러므로 맘놓고 다른 학교를 쓰시는 것이 좋다.


추합 중간부분이라면, 대략 5~6칸일 것이고, 칸수 때문에 약간 불안해 하실 수 있다. 그래도 이쪽은 웬만한 폭까진 버틸 순 있는 점수라서 다른 군에 적당히 4~5칸을 넣는다면 무난한 입시 영역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나 추합 끝부분이라면, 이는 그냥 5칸 추합 막바지므로, 다른 과를 그대로 과감히 윗학교를 넣을지 아니면 그냥 적당히 같은 급간의 대학으로 적정~안정을 넣을지 고민이 될 것이다. 이 경우라면, 앞에서 1.막판 칸수, 그리고 후술할 4. 원서조합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원서를 쓰시면 못해도 완전 안정으로 박아둔 학교까지 내려갈 일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마지막으로 (3)의 경우는 앞서 이야기한 (1)과 (2)의 중간의 분포도를 보일 것이므로, 앞 내용을 적당히 절충해서 이해하시면 되지않나 싶다. 아마 추합이 그래도 있는 걸 감안하면 (2)의 설명이 더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4. 원서 조합과 관련해서


이제 거의 다 왔다. 이렇게 칸수도 이해하고, 표본들의 분포도 이해하고, 막판 칸수까지 이해했다면, 남은 건 실전이다. 즉, 칸수를 잘 조합해서 어떻게 원서를 쓰냐의 문제다.


그래서 이 파트에서는

(1)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조합, 즉, "다 노려 봐야지~ 적당히 소신도 넣어보고, 적정도 넣어보고, 안정도 넣어야게겠다!"라는 국룰 조합,

(2) 소신을 주로 노리는 조합, 즉, "나는 +1해도 좋으니 과감히 질러본다!"라는 상남자 조합,

(3) 안정을 주로 노리는 조합, 즉, "나는 올해 무조건 대학을 가야해!"라는 시몬스 조합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이를 이야기하기 앞서, 필자는 간단하게 이야기하고자 자연수 분할을 활용한 "3합 N"이라는 단어를 쓸 것이다. 이는 가나다군에 지르는 칸수의 합을 이야기 하며, 예를 들어 654라면 3합 15, 237이라면 3합 12 이런 식이다.


(1) 국룰 조합

: 여기에서는 안정/적정/소신을 모두 노리거나, 적정/적정/적정, 소신/소신/안정 등의 조합이 가능한 경우이며, 보통 안정이나 한 개의 적정에서 1승을 확보해놓고 다른 곳의 합격을 바라는 조합이다.

3합 14 ~ 3합 16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많이 쓰는 경우는 654, 653, 663, 753, 555, 457 등이 있다.

다만 555에 관해서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5칸 3군데에서 모두 폭나면 불안정하다. 그래서 아예 655로 선회할수도, 본인의 표본분석 및 직감을 믿고 555 그대로 갈 수도 있다.


(2) 상남자 조합

: 여기는 기도메타와 병행해서 가능한 점수를 덜 남기고 쓰는 조합으로, 적정/소신/소신, 소신/소신/소신, 안정/소신/소신이 많은 경우다.

그래서 3합 13 이하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며, 보통 많이 쓰는 경우는 444, 543, 544, 633, 732 등이 있다.

사실 모두 뭉뚱그려 +1도 감수하고 점수를 덜 남기는 것은 아니다. 732, 633 이런 것처럼 6~7을 섞고 나머지를 소신으로 넣는다면, 이는 6~7칸에서 하나는 깔고 나머지는 기도메타를 하는 경우가 그 예시다.

어쨌건, 3합 N으로는 꽤나 과감한 조합이니, 자신은 점수를 최대한 덜 남기고 싶다, 그러면서도 +1은 각오할 수 있다면 이정도의 조합을 추천한다.


(3) 시몬스 조합

: 여기는 뭘 해도 올해 대학을 가야겠다는 조합으로, 보통 안정/안정/적정, 안정/적정/적정, 안정/안정/소신 등으로, 최대한 안정을 많이 깔고가는 조합이다.

그래서 3합 17이상 3합 20이 이에 해당하며, 보통 많이 쓰는 경우는 665, 764, 773 등이 있다.

* 3합 21이상은 점수가 너무 많이 남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혹시 3합 21이상이 아니라서 정 불안하면 7칸을 섞으면서도 3합 20이하를 맞추는 조합으로 선회를 하시는 것이 최대한 점수를 쓰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제가 올리게 될 마지막 정시 지원 관련 팁이 되겠네요. 물론, 여력이 되는 한 정시지원 전까지는 최대한 댓글/쪽지로 도와드릴 거 같아서 정시 지원에 관련된 의문이 있다면, 편히 댓글이나 쪽지를 남겨주세요.


다만, 입결 및 학과별 점수와 관련해서 자세히 잡다가 제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차라리 글을 올려주세요. 제가 보고 있다면, 댓글을 달든지, 아니면 다른 분들이 달든지 그런 식으로 충분히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더이상은 이 부분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도움드리긴 어렵지 않나 생각되네요.


어쨌건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고,

부디 마지막까지 잘 지켜보셔서 원서를 잘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디 원하는 학교의 합격증을 쟁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학년도 입시. 워낙 다사다난했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오셔서 수고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마무리 잘 해봅시다!


rare-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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