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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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준비 챌린지" 이벤트 선착순 응모 (대전, 대구, 거제, 종로) 0
대전, 대구, 거제, 종로 스마트리스닝에서 "2026 수능 준비 챌린지" 이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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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시켜야지 1
할라파뇨 올리브 피망 양파 건포도 빼고 시켜야지 아침 겸 점심 겸 저녁으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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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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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0
세무사 준비하려고 하는데 혹시 질문 받아주실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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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1살인데 제가 의사될 쯤에도 의대가 맞는 선택일까요? 여기다 물어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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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1을 목표로 열공-- 타임어택에 걸리고 실수하면 3등급까지도 쉽게 뜸. 국어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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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까지는 잘 봤는데 감히 대 경 희 캠퍼스에 하위 48퍼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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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같은 특수한 문항들을 제외하면 전부 내용, 이해, 설명이라는 키워드가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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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력 모으다가 오랫만에 외출해서 미용실 갔는데 '다음엔 머리 감고 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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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출발함뇨 5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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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더프 응시 1
현역 때 더프 보는 사람들도 있나 교육청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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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3개인데 똑같은 사진 다 다르게나옴 심지어 맨 첫번째건 12%도 나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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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내내 문제집 한권 때문에 끙끙대고 있는데 중간중간 하기 싫어서 커뮤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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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땡이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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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동훈 기출 https://atom.ac/books/12829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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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레전드의 포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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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 반영비 높은과 vs 비인기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0
문과인데 수학을 잘봐서 어문보다 경상 계열에서 점수가 더 높게 나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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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사람이 유도한 댓글을 적어주는 느낌 들면 기분나빠짐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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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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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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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까먹어서 틀리고 싶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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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보자 던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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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끼얏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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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왕돈까스 1
윽 느끼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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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진짜 보는 눈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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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있던 장소로 찾아갔는데 진짜 있는 거임 들어가려는데 알람 울리면서 깨어남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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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 한번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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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든말든 내 점수랑 갈 대학은 정해져있는거 그니까 다같이 공부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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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예 장수생이 실존함? 11
친구가 이상형이래 근데 실존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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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써드림 18
선착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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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다수상해 행사간 친구한테 얻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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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가고싶은데 1
돈은 없고 ㅇㅇ 대학가서 다시 생각하는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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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 바람이 피한 상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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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분해는 안 보이는데 근의 공식 쓰기 귀찮을 때 10
이차방정식 이야기 두 근을 알파 베타라고 놓기 두 근의 합을 2a라고 하면 두 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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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사따야하는 세계가 왔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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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번만 해보고싶어요ㅋㅋㅋ 얼마 안남았는데 제발?? 꽃돼지 밥주기를 요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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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 ai 얼평 4
은근 정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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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조교지원하려고 수능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고등학교때부터 진짜 소원중 하나였어요 막상 하게되면 환상이 깨질수도 있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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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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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겨잇고 싶은데 중간에 떼는 심리는 뭐임 걍 날 안 좋아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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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 3일도 더 하면 죽을 맛이어서 계속 집가고 싶다만 생각했는데 진짜 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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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수할예정인데 1학년 교양필수 안하면 다시 수강신청해야한다던가 제적당하거나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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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3일 안풀었더니 수학 풀고싶어서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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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글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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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좆같네
정말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치대, 한의대를 가아만 하는 확고한 꿈이 있다면 더이상 이야기할 것도 없습니다. 죽어라 공부만 하시면 됩니다. 하나만 목표로 하는 사람은 그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문과생이 치대를 가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10명도 안되니까요 정원이) 한의대는 꽤 현실적인 점수로 노려볼만 합니다. 요즘은 서강대 경영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학점 잘 받으셔서 취업을 노려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전역하고 문과에서 이과로 공부중인 늙은이입니다. ㅎㅎ 일단 군인 화이팅하시고 저는 한의대 갈라고 공부중인데 대부분 한의대나 치대 생각하시는 분들이 안정성때문에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게 님 꿈이 한의사나 치과의사가 아닌데 단순 의치한의 동경일수 있어요. 일단 이걸 잘 생각해보세요. 님이 진정 의사가 되고싶은지 아님 좀더 나은삶을 추구하기 위한 일인지.. 물론 의사가 된다면야 삶의질이 평균적으로 높아야지겠지만 님의 적성을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적성이 의치한이라면 수능공부 해보시고 아님 편입도 추천합니다. 편입이 겉으로 어렵다어렵다하는데 결국 영어싸움이라서요... 학점이 좋고 영어잘하면 편입가능하니까 그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요즘은 편입생차별이나 텃새도 많이 줄어들고 은행입사스펙이 편입스펙보다 높으니 편입 생각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혹은 학벌을 거의 안보는 공기업을 알아보셔도 복학하고 열심히만 한다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ㅎㅎ 추운데 고생하세요~
편입은 요즘 인원이 많이 줄어 들어서 더욱 힘들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편입 공부도 정말 만만치 않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아는 형 중에 서른살쯔음에 다시 수능 공부 하신 형이 있습니다.
질문자님 정도 나이면 많은나이는 아니고요, 실제로 재수 학원 다녀보면 질문자님 정도 나이 되는 수험생들 꽤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후회 하실거 같으면 한번 도전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안해보고 후회하는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 합니다.
남은 군생활 동안 조금씩이라도 공부 시작해보심이 어떨까요.
선임이나 후임들중 분명히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던 사람이 있을터이니 공부에 도움받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