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는건 100% 의지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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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잠이 진짜!!! 열라많아요
진짜 학교? 학원 이런 울타리가 없으면 10시 11시에 일어나구..ㅠㅠㅠ
독재하면 6시에는 일어나야 할텐데..ㅠㅠ 일찍 일어나는 분들은 몸에 습관이 베어있는 거겠죠??
저같이 의지약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일찍 일어날까요...
일단 차근차근 7시에 일어나는 것부터 연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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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하게 마음먹어야 되죠 특히 독재는.....
이거에 대한 기사를 한 3주전 ?? 1달전인가 봤었는데요.
좀 긴 기사였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아니래요. 의지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잘 맞는 시간대가 있대요.
체질입니다. 저혈압은 일찍 일어나기힘들고요.
무조건 일찍일어나는것보다 체질에 맞춰 공부하는게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전 새벽 6시에자도 11시에 일어나는데 빨리일어나려고 전날 밤 11시에 자도 담날 11시에 일어남 ㅋ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나면 ㅋㅋ
저녁 8시에자도 아침 7시에 일어나면 개피곤해여 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속 더부룩하고 그럼 재수떄 맨날 6시에 일어났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뭐 먹지를 못함
근데 점심때 일어나면 바로 삽겹살쳐먹어도 괜찬 ㅋㅋ
네. 사람마다 달라요.
근데 , 고치는건 의지로 가능해요. 제 친구중에 진짜 잠에 미친놈이 있엇는데
그 안녕하세요에 보면 잠한번자면 못일어 나는사람있죠? 그 사람정도로 개가 잠에 미쳤었어요.
근데 재수하면서 정말 미친놈처럼 봐꾸더군요. 진짜 대단합니다. 존경스러울정도로.
하루 밤새고 그 다음날까지 견디고 6시간칼잠으로 자더군요. 그 앞에는 무조건 나가야하는 일을 만들어놓구요. 학원이나 약속이나
그래놓고, 그 약속을 한달동안 지속시키더군요. 그러고 나니까 습관이 잡혀서 계속 눈이떠진데요.
진짜 대단했어요. 덕분에 7kg 감량 ㅋ
그래서 재수 1년동안 독재하는동안 12시 취침 6시 칼기상 하루도 안빠지고 지켰어요. 저는 잠이 없는 편인데도 늦잠도 한번씩 잣는데,
그친구는 그런거 없음. 주말에도 칼기상
결론은 체질도 의지로 봐꿀수 있다. 다만 힘들뿐
학교다닐떈 일찍일어나시죠?
살면서 6~7시에 일어나는 기간이 1주일 정도는 경험이 있으시겠쬬?
그렇다면 백퍼 의지력이라고 봅니다.
무슨 병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면
의지 + 습관인 거 같네요. 저는 중딩 때 학교 바로 앞에 살아서 맨날 8시 10분에 일어나고 그랬는데;; 고등학교를 갑자기 엄청나게 먼 데로 가게 되서 갑자기 5시 반에 일어나기 시작 ㅋㅋㅋ 그짓을 한 3년간 했더니 이젠 전날 늦게자도 걍 자동으로 6시에 눈 떠져요 ㅋㅋㅋㅋ 근데 리듬이 갑자기 바뀌면 몸이 적응을 못해서 엄청나게 힘들어요. 고1 때는 생전 안 걸리던 감기에 몸살에..ㅡㅡ 근데 적응기간 한 한달? 정도 거치면 진짜 거짓말처럼 바뀌는듯. 수능 끝나고 리듬 잠깐 깨졌는데 요즘 다시 공부하느라 6시에 일어나는 연습 했더니 바로 다시 돌아오네요.
저도 독재하면서 6시나 7시에 일어나서, 아침에 명상, 영어 듣기 하고 언어 한지문이라도 읽는 습관 들여야지!! 했다가 1달도 못하고 그냥 8~9시까지 자고 독서실에 갔습니다...... ㅎㅎ;;
아침잠이 많은건 제가 어떻게 못하겠더라구요ㅠ 거기다가 후반부 갈수록 체력 떨어져서 잠이 더욱 중요해져서... 전 그냥 피곤한거 풀릴 때까지 충분히 자고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제가 의지가 없는건진 모르겠지만;;;
여튼 그냥 자기 맘대로 하고, 수능 한 한달전부터만 리듬 잡으면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에요.;;
아무리 체질이라지만 의지로 체질을 바꿀 수 있겠죠
물론 최상의 컨디션을 항상 유지한다면 좋겠지만 수능 당일에도 컨디션이 좋을 확률은 백프로가 아니죠. 따라서 수험생활 중에는
컨디션에 관계없이 일정 정도 이상의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수면 관리겠죠. 체질적으로 잠이 많다고 해서 잠을 많이 자는건 절대 수험생의 올바른 자세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절대적 공부 시간이 줄어들게되고 잠이란게 원래 자면 잘수록 느는거에요.
의지가 약하시다구요?그러면 아예 독재부터 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근차근이요? 언제까지가 차근차근이죠?
피곤해도 어쩔 수 없어요. 그럼에도 공부해야하는게 수험생활이니까요.
저도 잠이 엄청 많아서 잘 이해합니다.(수능 끈난 지금은 12시간이상 안자면 하루가 피곤해요) 그렇지만 수험생활중 잠은 하루 5~6시간이면 충분하며 타고난 천재가 아닌 이상 아침 6시에는 일어나야되요.
제 주변에도 독재하다가 도중에 너무 힘들어하는 친구들, 그들 중에서 실패한 친구들 많이 있어요. 때문에 님이 독재하신다니 더 마음이 쓰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 드리고 싶네요.
잠을 얼마나 자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를 자더라도 맑은 정신을 유지하려고 하는게 중요한겁니다. 그리고 이는 습관과 긴장으로 이룰 수 있으며, 사람이 습관을 만드는 데에는 21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부디 독재 건승하셔서 후회없는 일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울타리가 없으면 12시까지 자고 그랬는데
님의 처지를 생각해 보세요
재수생입니다
7시까지 자고 계실껍니까?
저는 이런 마음먹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