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rbanana [980768] · MS 2020 · 쪽지

2021-01-06 22: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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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추 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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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추 완강했습니다! 

해황 선생님 일주일 프리패스 사서 6일만에 다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듣고자 하는 욕심에 1.4배속 해서 들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중간 중간에 동영상 멈추고 이해해야지

수업 진도 따라갈만해서 거의 다 1배속으로 하루 20강 정도씩 투자해서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말 끊김없게, 중간에 비는 시간 없게 편집을 잘 해놓으셔서 배속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국어 옛날 기출 살펴본다는 느낌으로 간단하게 수강했는데 정말 얻어갈 게 많아서 엄청 좋았습니다.

진짜 독해에 대한 여러가지 물고기들, 우리가 혼자 터득하기에는 좀 시간이 많이 오래걸릴만한 포인트들을 직접 손질해서 가져다 준다는 설명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글을 읽을 때 무엇을 집중해서 읽어야 할지 보다 명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니까 과거에는 저 혼자 이렇게 선지를 처리해도 되겠지? 지문의 이 부분이 중요한 거겠지? 까지만 명확한 개념없이 생각하고 넘겼던 포인트들을 그것이 왜 중요한지. 왜 그렇게 판단해도 되는지 여러가지 논리를 통해서 이해황선생님께 배우고 저의 풀이에 대해 확실한 근거를 얻게 되고, 글을 읽을 때의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배경지식 다양하게 설명해 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게 저 혼자 공부하면 배경지식 정리같은건 잘 안하게 되는데 선생님이 생선 발라서 떠먹여주시니까 먹게되더라고요. 


근데 또 이게 한번 들어서 체화하지는 못 하겠더라고요 ㅋㅋ 앞으로 전기추 복습 열심히 하고 또 까먹을 때 쯤에

24시간 프리패스 사서 챌린지 한번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저 나름대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 분석적 사고로 문제 푸는 논리를 더욱 탄탄히 하고 싶습니다.

진짜 논리라는 것이 국어를 푸는거 이외에도 다른 과목이나 인생 전반적으로 판단을 내릴 때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전기추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주신 이해황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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