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공부하는 상위권은 제발 이걸 명심했으면 좋겠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808454
알아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잘 하죠
똑똑하고
다시 공부하는 수험생이, 특히 이과는 더 많을 것 같아요
응원하는데,
제발 이번엔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설은 절대 공부의 메인이 될 수 없음을
대부분 양치기용으로 사설을 보는데
좋다 이거야
그런데 목적의식이 있어야 해요
그냥 무작정 푸는 게 아니라
"어떤 구조에 익숙해져야겠다"
"어떤 제재에 익숙해져야겠다"
그리고 이 목표가 점점 구체화되는 거죠
본인이 이를 연습할 사설 자료를 고르는 과정도 좋은 공부가 될 거예요
그냥 간쓸개 푸는 게 아니라
본인이 능동적으로 컨텐츠를 만든다는 느낌
그리고 결국 사설은 기출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함임을 깨닫는다면
무조건 성공한다
사설의 투박함과 기출의 고급스러움
그 차이를 느끼셔야 해요
사설을 제대로 본 사람이라면,
결국 돌아오는 건 기출일 겁니다.
막말로.. 상위권은 올해 공부의 시작을 처음부터 이렇게 해도 좋으니까
제발 느꼈으면 해여...
걍 수업 준비하다가 생각나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ㅅㅂ 떨어지면 왕복 6시간으로 지옥의 통학을 학기중에 해야하는데.
-
무섭고 기괴한만큼 가장 현실과 동떨어진 경험을 할수가있고 자극적인만큼 오래...
-
자취나 기숙사가 맞지...? 형은 그따구로 길게 통학을 안해봐서 그런지 그냥...
-
눈앞에 보이는것들이 해상도 500배 한것마냥 깨어있을때 들어오는 시각적자극이랑...
-
루시드드림 꿀 확률 높아지는거 앎? 작년에 그게 제 수험생활의 낙 중에 하나엿음
-
안그럼 귀마개 껴야하는데
-
다들 화이팅...
-
시즌1 결제할때 보니까 22회차까지로 6월까지 진행하던데 시즌2랑 같이 진행하는건가요..?
-
반수 성공해서 2학기 중간고사만 보고 기말고사 안 봤더니 저렇게 나옴
-
학원만 다니다가 인강을 처음 들어보려고 하는데 듣기 전 문제를 풀고 해설을...
-
현실적인 목표가 이정도일것 같아서,, 백분위 기준 국 94 수 92 영 3 사문 99 지구 96
-
기하 OR 확통 0
올해 수능 다시 볼려고하는데요. 미적분을 했는데 계속 백분위가 85-87에서...
-
코골이 ㅈㄴ우렁차서 한 30붘 잔듯 하 오늘은 철야다
-
엄 0
-
준 0
-
식 0
-
난 초딩때부터 완전 공부 잘하고 예의바른 모범생 이미지였고 실제로도 어느정도...
-
얼버기 10
-
마이린이 이런기분일까
-
먼가 집중이 안되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버스타고 30분걸리는 잇올 가는건 좀 그렇겠죠?
-
안 자 0
아니? 못 자
-
잘 0
자 요
-
운동을 걍 낮에 해야되나
-
https://m.site.naver.com/1Abu2
-
실제로는 안에 있는 cu에서 담배사도 된다고하면서 흡연실도있고 흡연할 수 있게...
-
옛날에올렸던것만올리는추태를용서해다오.. 과외생용이었어서 번호 배점은 무시를..
-
지로함에 잇습니다
-
안와잠와잠
-
걍 놀리고 싶음 울때까지
-
복싱부터 배워야지
-
군수 기균 질문 0
군수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복무중인 군인인데요 , 제가 원래는...
-
진정됐다. 0
다 지우고 자야겠다.
-
나에게 항상롤하자고해주는 그분 나애게 할상 달생겼가고해주는 그분 나에게 항상 자기의...
-
뇌 좀 빌려다오..
-
어릴때부터 책을 안읽어서 글을 잘 못읽는데 검터덩 고2 독서로 감 잡아보는거 어떻게...
-
대놓고 호감 말고 보다보니 호감 닉언은 금지니까 비밀임
-
점수를허수로매기면되지않을까
-
어제 오르비 너무 재밌어서 계속하다가 이제야 과외준비하네ㅠㅠㅠ 자구 싶다
-
나를 넘 고평가하네
-
출석도안하는데 덕코1의자리수가왜바뀔까
-
https://orbi.kr/00072166117/%EC%A0%9C-3%EB%AA%A...
-
잘자 6
ㅂㅂ
-
그냥 장난으로 당시 램쥐썬더 레어 뺏은거 뿐인데.. 다시 안가져갔어..
-
쿼터 문과입니다 3
내 안에는 문과의 피가 흐르고 잇음
-
꽃잎이 번지면 1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
덕코주세요 2
응애
-
이런사람을 보고 천재라고 하는거겠죠
-
밤샘이지뭐 게임오바
-
인문과목 개극혐하고 중학교땐 올림피아드공부/영재고준비 하면서 문과애들 수드라...
-
아잠만이랑 야부키인지 이부키인지..
.
상위권은 아니지만 명심하겠습니다 ㅠㅠ

격공입니다 진짜예전에 기출은 나온 거 다시 안나오는데 왜 반복해서 보냐는 글이 있었는데...
그때 진짜 서러웠습니다...
나온 거 다시 나옵니다..
Kane's Analysis와 작년 수능 잘 봐보셨으면 ㅠㅜ
추
진짜 사설모고만 풀다가 수능날 국어 시험지 보니 하나하나 선지가 예술임
1번부터 5번까지의 전체적 선지 설계 또한 여러 의미로 감탄이 나올 때가 있어요..
진짜 거시건전성과 BIS만 봐도 ㄹㅇ..
논리구조 같은 건 사실 올해만 그런 게 아니라 예전부터 이어지는 경향일 수도 있긴한데
그래도 그걸 느낀 건 대단쓰!!!
기준 잡고 분류... 승진쌤의 향기가

이글보고홀로서기(라는말너무야하지않나요..?)에서
전개년기출박습니다...
아 요즘 유튭에서 심찬우쌤 강의 엄청 보는 중
ㄹㅇ띵강
ㄹㅇㅋㅋ
맞말추
그럼 나는
ㅅㅍㅊ
수학빼고 다 ㅇㅈ ㅋㅋ 수학은 요즘은 사설이 더 잘만듬
전 수학도 이렇게 공부하긴 했는데 사설 퀄이 엄청 올라온 건 맞긴하죠 ㅋㅋㅋㅋㅎㅎ

공부 컨텐츠에 목표의식을 명확히 가지고능동적으로 하라는 말씀이시져??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 하려는데
당해 69평 모의고사를 본후
혼자 기출분석을 하고 해설강의를 보는게 좋을까요
해설강의 수강후 기출분석이 좋을까요
수학문제또한 모르는 문제는 답지를 안보는것과 같은 이치로 전자가 좀더 나을까요
무조건 전자죠
공감합니다. 제발 사설에 목매지 마~~~~
사설은 어디까지나 감각 유지하는 보조도구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진짜 실력이랑 기본기는 기출로 쌓아야 합니당
생1은 사설 중심이 맞다고 생각함
이건 ㅆㅇㅈ
최상위권 게이들은 태클걸지말고 알아서 하면 될듯
최상위권은 알아서 하면 되죠~
생1은 사설 중심이 마따 능지시험 ㄹㅇㅋㅋ
생1은 잘 몰라서...ㅎㅎ
흥미롭네 오히려 사설은 말씀하신대로 의미가 적어서 무슨 문제든 그냥 다 풀어낸다는 양치기+복기 정도로 보는 게 맞다 싶은데
그런 관점도 어느 정도 맞죠! 그것도 쓰려다가 글에서 말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어서 생략했습니다
사설이어도 연습의 목적을 가지라는 겁니다 :)
그리고 결국 봐야하는 건 기출이고..! 제가 본 글처럼 공부해서 꽤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사실 국어 폼이 오르면 사설에서 기출이 보여요...
그래서 그 기출 같이 복습하면서 공부하면 좋은 듯
(물론 문법 틀린 98이라 언매는 모릅니다^^)
진짜 맞습니다
딱 그렇게 공부해야죠!
역시 98이시네요 ㅎㅎ
케인님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 기출 보통 어디까지 보시는 걸 추천하시나요? 작년에 08-20까지 봤는데 가끔씩 선별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지문들이 있더라고요. 사설 봐도 17-21 알고리즘 안에서 반복되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기준점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궁금해요.
21-17을 메인으로, 그 뒤의 기출은 선별해서!
결국은 거의 다 보게 될 테지만 본인의 공부 목적에 따라 발췌해서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경제가 취약하면 16-11 기출 중 해당 제재를 발췌해서 보는 식으로..
그러나 경향이 많이 바뀌어서 올해부턴 21~20&예비 를 메인으로, 그 전의 기출들은 분류 및 선별과정을 거친 자료로 공부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선생님들마다 의견이 달라서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