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응원 화환 불 지르고..."검찰개혁" 분신 유언장 뿌린 男

2021-01-05 15:07:00  원문 2021-01-05 11:09  조회수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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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 일부가 한 남성이 지른 불로 타버렸다.

5일 오전 9시 52분쯤 한 남성이 대검 앞 윤 총장 응원 화환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검 관계자들이 나서 불은 곧바로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화환 4개가 불에 탔다. 또 한때 주변은 화환이 타면서 연기가 자욱하게 발생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분신유언장'이라는 제목의 문서도 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문서에는 자신이 과거 검찰로부터 피해를 봤다며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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