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lim [428901] · 쪽지

2013-01-02 17:25:22
조회수 524

사탐조합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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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글 올렸었는데..
다시 한번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서울대는 무리일 것 같고(삼반수든 생삼수든)
여태까지 목표가 죽어도 연고대였으나..(1학년때 내신이 안좋아서 서울대는 자동 포기였습니다.)
서성한이라도 정말 가고 싶었습니다.(어쨌든 연고대 목표이긴 해요..;;)

어차피 정시 원서 접수 했는데..안정권이라 걱정은 안하지만 휴학문제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
(일단 등록은 할 생각입니다.)

사탐을 아직도 못 정했는데요
일단 윤리/한지/근현/사문 했었거든요

그런데 갈등되는게요..사문입니다.
생각해보니 사문 공부 별로 안했어요..오히려 한지/근현 위주로 했었는데..이번에 사문이 젤 잘나와서..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전부터 뒤통수니 어쩌니 그런 소리도 많고..표분석이 부담스러워요..

윤리는 고2때 하다가 중도 포기했었는데..중도포기 전까지는 모의고사 잘 나왔었거든요..
어쨌든 당시에 학교 윤리수업이 너무너무너무 지루해서 별 흥미가 없었어요..
게다가 저희 학교는 문과 커리(?)가 고2때 윤리,한지,사문/ 고3때 근현,한지,사문이라 자동적으로 윤리 포기하게 되었구요(물론 근현 대신 윤리 한 애들도 있었음)
그런데 요새들어 갑자기 윤리가 하고 싶어지네요..;;

제 상황에서 서울대는 포기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한국사 또한 포기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사 포기하는게 좋겠죠?(국사 배운적 없어요. 1학년때 배우긴 했는데 하다 말아서..)

1. 한지+사문
  -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제가 3년간 하기도 했었구요... 한지는 경지때문에 조금 바뀌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사문은 모르겠네요
    그런데 핑계라고 생각하시겠지만 2번의 수능에서 한국지리를 평소보다 못 봤습니다. 현역때는 사탐을 조금 소홀히 해서 그렇다 치지만...;;
   
2. 한지+윤리
  - 윤리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하게 된다면 윤리와 사상 하려구요..  윤리를 갑자기 하고 싶어요.;(뭔가 바꾸고 싶네요)

3. 사문+윤리
4. 윤리가 두 과목으로 세분화 됨에 따라서 윤리와 사상과 생활윤리? 이 두과목 선택자가 많아질 것이라는데
   후자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후자는 쉬워서 다 잘볼 것이라는 예측도 많구요..

어떤게 좋을까요?
걍 하던거 하는게 제일 좋겠지만... 윤리가 갑자기 하고 싶고
사문도 조금 갈등이 생겨서요..

+)서울대 생각 없으면 제2외국어 안 하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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