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고 싶은데 진짜 어떡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741125
https://orbi.kr/00034739829#c_34740432
이 글 쓴 사람인데요
인생이 말도 안되게 꼬여서 정말 너무 힘듭니다.
이뤄놓은 것도 아무것도 없고 부모님께 폐만 끼쳐드려
자살하고 싶지만 정말 그럴 용기가 안나고 방법도 잘 모르겠어 그냥 살고 있습니다.
3수는 정말 못하겠는데, 열심히 산 저에게 너무 가혹한 벌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꼬인 인생 그냥 죽음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이렇게 많이 꼬인거 풀기조차 어려워 보이니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딱듣기좋은노래네
-
사문 명확성 0
'주로'는 명확성에 위배됨??
-
태블릿으로 문제집 푸시는 분들은 어떤 앱 이용하시나요? 자체 문제집이 있는 곳도...
-
2021 10월 11번인데1번에 ㄱ이 을당이면 을당이 과반수를 먹긴 했지만 을당과...
-
국어 자체 제작 지문-퀄리티 평가좀요(문제는 내일 만들 예정) 2
위대한 과학적 발견은 한 사람의 순간적인 발상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누적된...
-
피부과에 매년 백만 단위로 박은거 저정돈 아니더라도 님들도 피부관리 꼭 하세여 ㅇㅇ
-
한의패기는 전통놀이인듯
-
야구 잘하는법 1
알았으면 프로도전했지 시발
-
사문 한지,사문 정법,사문 세지,사문 지구 사문은 할거구요 2학년때 내신으로 지구는...
-
축구도 그럼 0
분명 정교해졋는데 메시호날두 시절이랑은 비교가안됨
-
섹스
-
황정민이 송지효 드럼통에 넣고 죽이는 장면잇엇는데
-
음악도 발전하면서 낭만이 없어진단 말이지
-
욕 먹을 것 같지만 일단 씁니다.. 먼저 저는 문과 출신입니다 수능점수 기억 잘 안...
-
진짜 밤샐각인데 에어컨없음
-
미래의 내가 공부할거야
-
아니꼽다 1
같잖다
-
집을 못가 ~ 3
아침부터 시험이거든 ~
-
... 펴야겠지?
-
폐급 인생 1
자야하는데 아아못 자고 놀고있으므,,,,
-
아 ㅈ됐다 진짜 2
내일 1교시 시험인데 1회독도 안했네
-
저도 열등감이 엄청 심한 편이었는데 저런 생각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니까 좀 그러려니...
-
잔인한거임 동시에 열심히 살아야 하는 동기
-
이걸무료로푸네ㄷㄷ
-
물론 아이언맨에게 무한한 감사를 하지만 세상에 나빼고 모든 남지를 지웠으면 내가...
-
내 경쟁상대 3
어제의 나임
-
근데 그 관리를 안해서 그렇지 제발 운동하고 + 메이크업하고 + 패션만 깔끔하게...
-
사문을 조져보자
-
어차피 내 인생 주인공은 나니까
-
시험 7시간도 안남앗는데 1회독도 못한 나랑 수능 공부하는데 아직도 안지는 애들이라는거임...
-
하나가 개 심각해짐
-
인생이 열등감임 0
그냥 어렸을 때부터. 초딩 중딩 고딩 지금도 열등감 덩어리임. 열등감 든 것들만...
-
당장 자기관리를 시작해야함 ☠️
-
요즘 느끼는건데 세상엔 생각보다 인생을 돌아가는사람이 많음 당연히 하고싶은게...
-
10등까진 감
-
나도 열등감 7
지금 등에 열 나서 땀이 존나 나서 잠이 안오는데 해결법좀
-
고딩때 공부 못하던 친구 내가 존나 학원 같이가자고 꼬드겨서 학군지 학원가...
-
변한건 너야 변한 널 대하는 내 태도가 바뀐거야
-
뭔가 계속 그래야할거같다고 느낌 일을 빡세게 두개하라는게 아니라 인스타나 블로그나...
-
그걸 참고 들어줬으면 좋겠어
-
잠을 자야해요 8
좋은 밤 되세요오..
-
문학청년 있음? 4
소설책 추천 좀 해주
-
8시간이 딱 졸라 개운함
-
생활패턴 ㅁㅌㅊ 16
2-3시취침 6시기상 1일 양치3회 샤워2회 화장매일아침함
-
사실 시험만 아니면 하루는 째도 되긴 하는데
-
남들 다 안 하는 걸 내가 먼저 하기 시작했다면 나는 선두자라고 마냥 내세울 게...
-
재밋을듯
-
잠좀깻다 0
첫시험 다뒤졋다 ㅋㅋ
-
씻긴씻는데 깨끗히 안씻더라
-
허걱슨 ㄷㄷ 비누냄새난다고 F맞겠네
100세시대에 2년공부 더 한다고 해서 크게 영향없습니다. 남들보다 2년 더 살면 되잖아요. 그리고 님이 물론 한번에 대학간 사람들보다 뒤쳐진건 맞지만 님보다 뒤쳐진 사람들도 열심히 해서 잘 살아갈 거라는점 잊지 마세요.
저는 그 젊은 2년을 낭비하는게 너무나도 싫어요.
저 글에도 썼지만, 남들은 커리어 쌓고 여가하는 2년 전 닭장에 갇혀서 1분 1초를 피 말려야 하니깐요..ㅜ
햇볕보고 운동하고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공부 안되면 잠시 쉬시고 내년에 이번에 넣은 학교말고 다른학교로 꼭 학종 넣으세요 정 불안하면 의대만 말고 치대나 한의대 하나 하향으로 넣으시구요 의대 꼭 되실거예요 공부안되면 그냥 쉬시고 최저 없는 학종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잘 되겁니다 약간 예지력? 신끼 이런게 있거든요
꼭 힘내세요 지금은 그저 지나가는 과정일뿐입니다 나중에 성공합니다~~
==좋은말은 윗분들이 다 하셨으니 짧게==
세상 모든 성공한 사람들에겐 실패한 경험도 있습니다
원글에 댓글 달았는데 여기에 복붙함
다 성공한 사람들만 봐서 그렇지
안그래요
참 입시하는게
누군 쉬워 보이는데
정말 힘든 사람이 있답니다
인생의 운을 입시에 다 써버리면
나중에 힘들어 질수도 있다 생각하세요.
님은 인생운을 아꼈다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거나 좋은 투자로 대박나거나 그런 곳에 쓰려구
그러나 봅니다
영재고/과고 출신도 간간하게 4-5수만에 지방의대가고 유급도 합니다.
그런다고 그가 부족한 의사가 되진 않을 듯이요.
부모님도 삼수하는 아가는 첨이라 어찌할지 몰라 서툴어서 그러실듯이요.
주변에 어찌 말해야하나 머 그런 것들
그간 공부잘하는 자식때문에 질투도 받으시고
고소하다 생각하며 신경 긁는 주변인들도 만커든요
힘들지만 잘 이겨내시고
나중에 힘들어하는 사람 위로할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 하세요
근대 진심으로 수시 컨설팅 받고 하나만 넣어보세여 왜냐면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이 있으니 생기부를 토대로 맞는 학교에 넣으면 충분히 괜찮을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