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월요일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737873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질문 조교 민트초코마카롱입니다.
*19학번 서울대 재료공 20학번 카톨릭대 의대생
*20수능 수학 하나 빼고 다 맞음(물1화2선택)
*사교육 받은적 없음(인강, 과외, 학원 X)
*수능 2주 전에 전치 4주 사고 나서 휠체어 타고 시험 봄
*오르비에 전자책 집필한 경력 있음
*현재 강남 대성 수능 연구소 직원임
*유현주T 컨텐츠 연구원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11시까지 질문해주시면 오늘 안에 답해드립니다.
인강 관련 질문은 제가 잘 몰라서 못받아드립니다... 국어 선생 커리도요..
또 현강 인강 아무것도 듣은 것이 없습니다
댓글로 질문해주시면 되고 비밀스럽게 하고 싶은 질문은 쪽지로 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파이워치 스공팀 참여방법>
파이워치 스공팀이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가 됩니다.
참여 방법은
1. '파이워치 3.141592' 플래너에
매일매일 공부 기록을 작성한 후, 플래너 사진을 캡쳐하고,
https://forms.gle/YPMEBMds4YQGimVe8
위의 주소로 들어가 설문지에 매일 기록을 적습니다.
2. 기록을 적은 후,
① 오르비 or ② 인스타그램 (piwatch_official)
중 편한 곳에
#파이워치 #오르비 #현주간지
필수 태그를 포함해 공부 기록을 올리면 참여 가능합니다!
매달 열심히 기록을 올려준 분들 중 선물을 드리고,
현주간지 구독자 & 유현주T 현강생들에게는
이과 최상위권인 서울대/고려대/카톨릭대 의대 및 치의대, 한의대,
문과 최상위권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재학중인
우수한 멘토들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멘토링의 경우, 스공팀의 공부시간 순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참여해서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1주일 순공부시간 92시간 달성은
인간 두뇌의 극한에 도전하는 일정입니다.
1월 3일 스공팀 통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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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현실 ㄱㅁ을 당하니깐 벙찌고 우울함 모고 망해서 찡찡대던게 즐거웠을 정도
수능 앞두고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점을 두신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
현장감 확보입니다
보통 실모를 많이 푸는데 국어 문제를 풀 때 전력을 다해 문제를 놓치지 않고 읽는 버릇을 들여 수능에서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실모로 그것을 많이 했습니다.
답변 ㄱㅅ합니다
현주간지 구매하면 주간지가 매주 배송되는건지 아님 1달치가 1번에 배송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주간지 1달치에 상상모의고사 몇회차가 포함되어있는지도 궁금해요
한 달치가 1번에 배송됩니다
현주간지 구독자면 현강을 안들어도 멘토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넵 다만 현강을 들으면 멘토서비스가 무료이고 현주간지 구독자는 딱히 혜택이 없습니다
곧 런칭되는 서비스를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현주간지와는 별개로 멘토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는 거군요!
넵 그렇습니다
설.연 차이가
연.카울성 차이보다 크나요?
예과라 모릅니다
온라인 pt받으면 파워스터디 형식으로 인증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스탑워치 하나 사서 찍어서 문자 보내주면 되나요.
아직 논의 중입니다
수능 변수 대처는 어떤걸 어떻게 하셨는지.. 6,9를 잘봐도 수능에서 삐끗하면 망할거같은 이 불안감을 어떻게 해야할지.. 해소법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실모를 매우 많이 풀었습니다
현장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능보듯이 시간표를 맞춰놓고 (작년 수능 준비였다면 앞에 칸막이도 구현해서)수능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형태로 실모를 전과목 풀어보는 것을 30번 넘게 했습니다
내기를 거시면 현장감이 더 살아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작년 연의는 몇칸 뜨셨나요 무례한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
진홗싸를 안봐서...
유독 경제지문같은 사탐적인 지문에서 지문이해가 안되는데 이런건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사실 윤리적인 지문도 버거웠는데 기출분석 열심히하다보니 좀 적응된거같은데 경제는 해도해도 나아지지가않아요,,,
저도요
그치만 어쩔 수 없으니 경제 지문을 경제라고 바라보지 말고 그냥 구조화 된 글이라고 생각하시면서 비례와 인과에 집중하세요
다시 말하지만 비례와 인과만 잘 집중해서 보면 경제 지문의 80%는 파악됩니다
1. 파이워치 사용할 때 스공팀에 올리는 공부 시간은 인강/현강 시간을 포함하는 시간인가요? 원래 빼야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을 보니 그 시간도 순공시간에 포함하더라구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싶어 질문 남깁니다!
2. 문학은 예비고3 겨울방학 때 어떤 식으로 공부하셨나요?
1. 포함합니다!
2. 몽땅벗기기라는 책을 활용하여 한 수능 보기 전까지 한 300회독은 한것 같습니다(현역 재수 포함)
매일매일 읽었으니까
문학을 심도깊게 교재 사서 공부하기보다는 기출로 공부햤네요
무례한 질문 죄송한데 재시험 꿀팁 주실 수 있나요..??
보지 않는게 꿀팁
선배님 밥약 부탁드립니다~!
동기님 무슨 소리세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들어서는 정시 준비생입니다. 일단 배경 같은 건 거두절미하고... 수학이 참 고민이 많아서 질문 남깁니다 ㅠ..ㅠ 현재 국어 영어는 평가원 1~2 진동하길래 걱정을 얼마 안 하는 편인데, 수학이 고민이 많아요... 살면서 수학을 잘 해 본 기억이 얼마 없습니다. 항상 쎈이나 개념원리 같은 문제집은 세네번 이상 볼 정도로 달달 보았는데도 고1 모의고사 5등급에 일반고 내신 4등급이 떠서... 수1 수2 공부를 혼자 독학하려니 이게 과연 맞는 방향성인지 싶어서요... 공부 방향성을 다르게 찾으려고 노력 중인데 이게 맞는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혼자 수1 진도를 처음 나가고 있습니다. 개념원리 기본 문제를 먼저 본 다음 인강 워크북으로 다시 한 번 풀고, 그래도 안 되는 부분은 인강을 들은 다음 쎈을 풀고 있는데 이렇게 하자니 한 부분당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빠르게 진도를 빼고 회독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일단 할 수 있는 만큼 이해를 충분히 하는 것이 나을까요? 부끄럽지만 이 루틴대로 하니까 1주일째 지수로그 부분까지밖에 못 나갔습니다. (지수로그 함수도 아니고...) 오늘 처음 지수함수 들어갔어요. ㅠㅠ... 또, 옆에서 잡아줄 사람이 없으니 개념 숙지는 최소 몇 월까지 끝내고 그 다음 무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생각으로는 2월 안으로 수1 개념은 다 땔 생각인데, 주변을 보자니 수1 수2 병행하라는 말이 많아서 참 고민입니다. 첫번째 질문과 비슷한 맥락인데, 제가 수1 수2 개념을 병행하게 되면 정말 개념을 늦게 떼던가, 아니면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흐지부지 끝날 것 같아서요. ㅠㅠ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상적인 질문이라 죄송하지만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수학을 공부할 때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공부해야 실력이 늘까요? 아직 개념도 안 뗀 놈이 생각을 요하는 문제를 풀어보지도 않고 어떤 마인드라는 걸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 거 알지만... 어려워 미치겠네요...ㅠㅠ
질문이 길어져서 읽기 버거우실 수 있으실 것 같아 미리 죄송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보내시면 좋겠어요.
우선 가장 중요한 점은 개념을 제대로 다지는 겁니다
이해를 완벽히 하셔야 해요
이제 고2 되셔서 다행이네요
수1을 2월 안에 떼는 것이 그닥 느린건 아니니 괜찮습니다
단 쎈 한번 풀 때 그 풀이법을 정리해서 머리에 꼭 넣으세요
넣는 방법은 다시 풀고 또푸는 겁니다
새로 책을 1권 더 사서 푸셔도 되고
수학은 기본적으로 암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실력이 부족하다면요
수학 실력이 늘어나는 과정은 수학 문제를 풀고 풀이를 '이해'하고 그 원리를 '암기'하고 다른 문제들을 풀면서 '적용'하는 겁니다
이해 암기 적용 이 세개가 다입니다
즉 이해를 단단하게 하시면 풀이를 머리에 넣으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하세요
마감
잠을 줄이면 됩니다!
6시간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