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서는 대체 왜 수시 개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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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는 정시>>>수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생각이 많이 달라짐.
정시 애들은 '정시 기준'으로 미달하는 수시 애들을 욕하는데
ex) 수학 내신1등급이 수능 4등급
'수시기준'으로 미달하는 정시 애들은 찬양함
ex) 수학 내신 8등급이 수능 1등급
그냥 각각 다 자기가 유리한 전형으로 대학가는건데 정시가 수시를 욕할 필요가 있나?
그리고 수시 적폐적폐라고 하는데 아무리 적폐라도 1등급 유지하고 선생님께 잘보이면서 동아리/반장/학생회장 등 학생활동 알차게 보내는 건 엄청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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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이 너무 쌉적폐라그렇죠
전 개인적으로 정시러들도 내신 어느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니 프사 뭐냐 ㅇㅂ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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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그거에요아 죄송 저거 물리구나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신겁니까...
수시로 가는 애들은 무시당해서는 안되지만 수시 제도 자체는 깔 거리가 너무 썩어넘쳐나다 보니 뭐
저도 수시 무시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여기분들 8학군이나 워낙 빡센학교 다니시는 분들 많아서 내신따기 오바라 수시 힘든데 지방이나 교육열 낮은 학교에서 대학 다소 쉽게쉽게 가니까 배아파서 그런거죠
그리고 윗분 말대로 수시로 간 애들은 욕해선 안되지만 수시 제도에 문제점은 정말 많다고 생각함 수험생 입장에서 울컥하니까 욕하게 되는 ,,
ㅇㄱㄹㅇ ㅋㅋㅋㅋ
ㆍ.ㆍ
글 쓸때 일반고 기준으로 쓰긴 했어요. 명문고는 45등급대도 중앙대 가니까 일반고의 수시랑 느낌이 많이 다를 거 같고 제가 잘 몰라서 제외했어요
02년생 현역이었고 수시 정시 둘 다 겪어보니 진짜 수시가 아무리 힘들어도 정시보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적으로 힘든 것보단 수능 날 한 순간순간 문제 하나하나 푸는 것이 더 힘드네요ㅠㅠ 정시러로서의 프라이드를 가지는 건 상관하지 않겠다만 남을 까내리는 건 도가 넘은 것 같습니다
뭐 최저가 없든 있든 나보다 수능점수낮은데 내가 수능점수로 못가는대학 간사람보면 부러우면서 울화통터짐
올해 한정이긴하다마는 국영수 3 3 3 맞고 설대 지균으로 뚫는거 보면 2과목에 매달린 1년이 넘 짜증나고 한탄스러워서 욕이 안나올수가 없음
수능점수=가장 최근의 실력. 현재 어느정도 하는가
내신=공부 안 했을 때/할 줄 몰랐을 때 받은 성적, 최근X
공부안했을때, 그 1등급 받는애들은 그때도 내신과 수행평가를 챙기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었을 것.
물론 3년동안 수시챙기고 재수하면서 정시공부를 해본결과 수시와 정시 모두 문제가있다고 생각하지만 수시비율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무시하는건 수능성적 쓰레기같은 애들 한정 아닐까요..ㅋㅋ 최저 잘 맞추고 수능 앵간 본 애들은 욕할 대상이 아닌듯 날로 먹은 애들은 어떤 분야든 욕먹어도 싸고
심지어 50대 50도 아니고....ㅠ
한대랑 연대 최저없어서 수시들 개판임
최저있는 수시들은 솔직히 리스펙(고대 정도)
애초에 일반고 시험은 사고력시험도 아니고 해석도 자기 맘대로에다가 부분점수도 컷 나누려고 이상하게 결정해버림 쌤 맘임 모의고사 누백상위0.몇프로 찍는데 설대 한 해에 한명보내는 일반고에서 내신은 챙길때 2.5나옴 참고로 비교과도 열심히하고 되게 적극적인 학생이엇음